경기 의정부시는 코로나19로 인해 한시적으로 유예했던 불법주정차 단속을 내년 1월 1일부터 정상 운영한다.시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지원대책으로 2020년 3월부터 단속을 유예해 왔다.현재 고정형 CCTV를 통한 단속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주말 및 공휴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하고 있다.정상화 이후에는 평일 오후 9시까지, 주말 및 공휴일에는 오후 6시까지 단속한다.지역상권 활성화 및 주민 편의를 위해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는 현행대로 점심시간 단속유예를 유지한다.단 6대 불법주정차 금지구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문성호 의원(국민의힘·서대문2)이 내년에는 서울관광산업 재도약을 위한 정책을 지향·수립해야 한다고 22일 주장했다.지난 20일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 2023 서울관광인의 날 기념 서울관광발전포럼에 참석한 문 의원은 "코로나19 사태 당시 침체됐던 서울관광산업이 올해까지는 부활의 시기였다면 이제 내년은 재도약, 나아가 새롭게 개화하는 시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서울시 관광협회 주최로 열린 2023 서울관광인의 날 서울관광발전포럼은 관광산업 종사자들이 참석했다. 신익수 매일경제신문 여행전문기자와
서울 동대문구는 이필형 구청장이 야간 종합민원실을 찾아 직원들을 격려했다고 21일 밝혔다.지난 18일 구청 야간민원실은 찾은 이 구청장은 야간 민원실 근무 직원 모두에게 인센티브를 직접 전달하고 야간 근무를 포함한 민원업무 처리과정에서 겪는 직원들의 다양한 고충사항을 청취하며 민원서비스 개선을 위한 의견을 주고받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구는 직장생활 등 바쁜 일과로 평일 민원실 운영시간에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매주 화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종합민원실을 연장 운영하고 있다.연장 운영시간에 처리 가능한 업무는 △주민등록
미국의 전반적인 성장 둔화와 실업률 상승이 2025년까지 계속될 전망이다. 2024년 인플레이션이 연방준비제도의 2% 목표율에 거의 근접할 것으로 예상됐다.AP통신은 미국 국회 예산국의 2023년부터 2025년까지의 경제 현황 보고서 분석을 통해 실업률이 2024년 제4분기에 4.4%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수준은 2025년까지 유지할 것으로 예측했다.현재 최신 노동 통계국 자료에 따르면 현재 실업률은 3.7%다.경제의 전반적인 건강을 나타내는 국내총생산(GDP)은 2023년 2.5%에서 2024년
경북 구미시가 공무원 140여명에게 배낭여행 경비로 1인당 최고 600만원까지 지원한 사실이 드러났다.15일 시에 따르면 글로벌 익스피리언스 프로그램을 명목으로 지난달까지 92명을 해외로 보냈다. 구미시는 22개 시·군 가운데 부채 비율이 최상위권이다.시는 올해 말까지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18명을 더 해외로 보낼 예정이다. 배낭여행지는 유럽 등 영어권과 일본 등 아시아권이 가장 많고 3박4일부터 7박9일까지 일정이 편성돼 있다. 시는 기존 편성한 배낭여행 경비 5억원 가운데 4억원을 사용했다.구미시는 지난 9일 선진지 연수를 통해
'성북사랑상품권은 고통 속 골목상권의 링거다.'성북구 전통시장 상인의 표현이다. 성북사랑상품권을 발행하는 날이면 시장에 사람이 북적이고 매출이 급증해 그 효과를 즉각적으로 체감한다고도 했다. 성북사랑상품권의 효과는 역설적으로 어려운 현실을 반영한다.현재 대한민국 경제는 '풍전등화'로 단정할 수 있다. 가계부채가 급증하고 소비자물가 상승도 매섭다. 가계의 소비 여력도 바닥이다. 자영업자 40%가 3년 내 폐업을 고려하고(자영업자 2023년 상반기 실적 및 하반기 전망 설문조사, 전국경제인연합회, 2023) 소상공인 87.6%가 기존
국토교통부는 오는 7일 '제32회 항행안전시설 국제세미나'를 개최한다.항행안전시설이란 유선통신, 무선통신, 인공위성, 불빛, 색채나 전파를 이용해 항공기의 항행을 돕기 위한 시설로 국토교통부령으로 정하는 시설이다.인천에서 개최되는 국제세미나는 '항행안전시스템 패러다임 전환과 대응 전략'이라는 주제로 열린다.세미나는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의 차세대 항행시스템의 국제표준 이행계획, 미연방항공청(FAA)의 선진도입 기술, 국가 항행안전시설 발전정책 등 발표에 이어 국내·외 전문가들과의 온라인 토론의 장도 마련된다.최근 항공교통량이 코
다올투자증권의 유동성 리스크가 재점화되고 있다.1일 한국기업평가에 따르면 최근 다올투자증권의 기업신용등급(ICR)과 무보증사채 신용등급 전망이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강등됐다. 한국기업평가는 투자은행(IB) 부문 수익 급감으로 영업실적이 저하된 점과 부동산 PF 등에 따른 건전성 부담을 강등 근거로 제시했다.다올투자증권은 현재 영업활동을 통해 유의미한 현금을 창출하지 못하고 있다. 고금리 장기화 등에 따라 부동산 경기가 악화돼 IB 부문의 수익이 감소하고 있기 때문이다.다올투자증권은 리테일 규모가 작고 PF 사업 등 IB 부문에서 주
질병관리청이 최근 진행한 항공기 위생 점검 결과, 8편에 1편 꼴로 병원균이 검출됐다.질병관리청은 최근 진행한 항공기 승기검역 결과 항공기 493편 가운데 58편에서 △장독소성대장균 39건 △장병원성대장균 32건 △장염비브리오 4건 △살모넬라균 4건 등이 검출됐다고 27일 밝혔다.승기검역은 해외에서 국내로 들어온 항공기에 검역관이 들어가 위생상태를 조사하고가검물 채취해 진행된다.앞서 코로나19 발생으로 운항 항공편 수가 축소돼 2020년부터 3년 동안 승기검역이 유예됐다가 최근 일부 항공편을 대상으로 검역이 재개됐다.국제선 직항기
인천 송도에서 지난 9월 27일 입주를 시작한 대방건설의 디에트르송도시그니처뷰 주민들이 미시공과 계속해서 발견되는 하자로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아파트는 주상복합과 오피스텔 1206가구 규모로 2019년 10월 분양 때 주상복합 일반분양 403구 모집에 2만436명이 신청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았다.24일 입주민 등에 따르면 거실 창문 추락방지 난간 미설치, 벽지·마룻바닥 미시공 등으로 입주가 불가능한 가구가 있었다.고층 가구의 방충망이 탈락해 아파트 외부로 떨어졌고, 엘리베이터 갇힘 사고도 수차례 발생했다.바닥 시공 인테리어 업체
인천시는 '2023 인천국제기구협의체 대표자 회의'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송도 경재원에서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진행된 회의에서 유정복 인천시장과 고기영 유엔 아태정보통신교육원(UNAPCICT) 원장, 제이슨 알포드(Jason Allford) 월드뱅크 한국사무소장을 비롯한 지역 내 11개 국제기구 대표와 인천글로벌캠퍼스 운영재단, 인천대 등 유관기관 대표와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회의에서는 △시와 국제기구 간 협력사업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 노력에 대한 소개 △시와 국제기구의 상생발전에 대
내년 1월부터 대전시 시내버스·도시철도 일반요금이 인상된다.22일 시에 따르면 대중교통 요금 인상은 지난 15일 시 소비자정책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확정됐다.내년 1월부터 시행되는 시내버스 요금은 일반 1500원, 청소년 750원, 어린이 350원이며 도시철도 요금은 일반 1550원, 청소년 880원, 어린이 550원으로 부과된다.시내버스와 도시철도 간의 환승은 청소년, 어린이의 경우 기존과 동일하게 무료 이용이 가능하나, 일반요금의 경우 버스에서 도시철도로 환승 시 차액에 대한 부분이 50원이 추가로 부과된다. 도시철도 이용 후
금융감독원이 주요 테마업종의 신사업 추진을 발표한 상장사를 분석한 결과 절반이 넘는업이 사업을 시작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금감원은 주요 7개 테마업종의 신사업을 추진하기로 한 233개사의 올해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233개사 가운데 129개사(55.4%)가 관련 사업을 추진하지 않았다고 20일 밝혔다.분석 대상에 오른 기업들은 △메타버스 △가상화폐 △대체불가토큰(NFT) △이차전지 △인공지능(AI) △로봇 △신재생에너지 △코로나19 등 테마업종의 신사업 추진을 발표한 곳들이다.발표한 신사업을 추진하지 않은 기업들은 투자 위험
김동연 경기지사가 15일 '제1회 경기도 상인의 날' 행사에 참석했다.수원과학대 신텍스(SINTEX)에서 진행한 행사는 코로나19와 고물가 등으로 침체된 경제여건 아래 지역경제의 기반이자 뿌리인 전통시장 상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마련됐다.도가 주최하고 경기도상인연합회가 주관한 행사에는 김 지사를 비롯해 김완규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장, 이상창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정동균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이사장, 김원중 소상공인진흥공단 경기지역본부장과 경기도 31개 시군 전통시장 상인 등 1500여명이 참석했다.시장별 단합
충청지역에서 유일하게 국제 경기를 치를 수 있는 대규모 볼링경기장이 코로나19로 영업이 중지된 이후 3년째 방치되고 있다.14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월드컵경기장 내 3100㎡에 달하는 볼링 경기장은 경영난으로 3년 동안 운영이 중단됐다.볼링 경기장 건립은 민자유치로 이뤄졌고 10년 동안 무상 사용 후 시에 기부채납된 상태다. 대전시설관리공단을 거쳐 하나금융축구단이 2020년부터 지금까지 경기장을 관리하고 있다.단일층 32레일 규격으로 중부지역에서 가장 큰 규모의 볼링장이지만 코로나19 이후 문을 닫은 채 시설이 방치되고 있다.운영
■ 분야별[정치]▲ 대통령국무회의(10:00 대통령실)▲ 국무총리프랑스 방문▲ 방기선 국무조정실장아프리카 2개국 순방▲ 국회외교통일위원회 예산결산기금심사소위원회(09:30 본관 402호)정무위원회 예산결산심사소위원회(10:30 본관 604호)보건복지위원회 전체 회의(10:00 본관 601호)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심사소위원회(10:00 본관 638호)행정안전위원회 법안심사제2소위원회(10:00 본관 445호)문화체육관광위원회 예산결산심사소위원회(10:00 본관 508호)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예산결산심사소위원회(10:00 본관
서울소방본부가 300대가 넘는 관용차량 관리에 소홀해 온 사실이 적발됐다.13일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이상욱 의원(국민의힘·비례)에 따르면 지난 10일 서울시의회 제321회 정례회 소방재난본부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이같은 사실을 지적하고 관용차량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요구했다.서울소방본부가 화재진압용 차량을 제외하고 보유한 관용차량은 순찰차, 행정차, 안전진단차 등 302대로 2021년부터 지난 9월까지 8만24건을 사용됐다.관용차량을 이용할 때는 서울소방본부 행정정보시스템을 통해 운행일, 용무, 목적지, 연료 주입 등을
오세훈 서울시장이 7일 '제18회 경북사과 홍보 행사'에 참석했다.서울시청 광장에서 열린 행사는 경북의 14개 주산지에서 생산된 다양한 사과 품종을 선보이는 장이다.행사는 고품질 사과의 소비 촉진을 위해 6일부터 8일까지 진행된다.코로나19 확산 등으로 미뤄졌다가 4년 만에 열린 행사에서는 △명품 사과를 한꺼번에 만날 수 있는 '경북 사과 명품관' △경북 과수 통합브랜드 '데일리관' △경북 사과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사과 이야기관' 등이 운영된다.오세훈 시장은 "서울광장을 찾는 시민들이 100년 역사를 가진 경북사과의 진면
한국마사회가 수천만원 혈세를 들여 경기 과천 경마장에 고급 밀실을 꾸며 놓고 해당 시설을 정기환 회장 등 임원들이 이용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전광판 뒤에 설치된 이 휴게시설은 건축법 등을 위반한 불법시설 논란도 불거졌다.7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정희용 의원(국민의힘·경북고령성주칠곡)에 따르면 마사회는 2019년 10월부터 2020년 4월까지 과천 경마장 내 86아시안게임경기장 전광판 개보수·집기설치에 3278만원의 예산을 사용했다.정 의원은 지난달 23일 국회 종합감사에서 86아시안게임경기장에 설치된 전광판 뒤 고급 휴게
코로나19 K-방역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던 임상병리사가 더 막중한 임무를 맡게 됐다.보건복지부가 6일 입법예고를 마친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일부개정법률안에 공공보건의료 분야에서 임상병리사의 중추적인 역할이 담겨 있기 때문이다.개정안을 보면 권역응급의료센터 지정기준 정비 가운데 일반 운영기준에 필요한 인력 확보 규정이 신설됐다.해당 내용을 보면 '권역응급의료센터의 장은 시설기준 및 장비기준에 따른 응급환자에 대한 검사 등이 신속하고 정확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임상병리사 등 필요한 인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명시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