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재난 체험 활동을 통한 안전 문화 확산에 나선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다음달 2일부터 4일까지 영등포구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에서 서울안전한마당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서울안전한마당은 △화재 △생활 △교통 △재난 △몸·마음 건강 △어울림 6개 분야로 구성된다.
행사에 참여하면 완강기 체험부터 지진 체험·다중 밀집 현장 탈출·심폐소생술 체험 등을 경험할 수 있다. 이외에도 몸짱 소방관 선발대회·히어로 챌린지 대회 등 이색 행사도 진행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행사 첫날 안전 다짐식에 참석한다. 안전 다짐식엔 3000여명 시민이 보낸 안전 메시지를 활용한 안전 다짐 세레모니가 열릴 예정이다.
황기석 서울소방재난본부장은 "행사를 통해 우리 사회의 안전 문화가 한층 더 퍼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현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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