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관객수 조작 의혹을 받는 배급사와 멀티플렉스 등을 압수수색했다.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관객수 조작 의혹을 받는 멀티플렉스(CGV·롯데시네마·메가박스) 3곳과 배급사(쇼박스·롯데엔터테인먼트·키다리스튜디오) 3곳을 압수수색했다고 13일 밝혔다.이들은 영화진흥위원회의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영화진흥위원회는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을 운영하며 영화별 관객수와 매출액 등 박스오피스를 관리한다. 박스오피스 집계는 멀티플렉스가 전산망에 데이터를 전송하는 방식으로 이뤄지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배급사와 멀티플렉스는 코로나1
국토안전관리원은 지난달 24일 수도권을 시작으로 강원권·충청권·전라권·경상권 등 5개 권역별로 진행한 '찾아가는 시설물의 유지관리 정책설명회'가 마무리됐다고 9일 밝혔다.권역별 설명회를 마지막으로 8일 열린 경상권 설명회는 대구시 경북대 글로벌플라자에서 진행됐다.정책설명회는 시설물 안전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목표로 2018년부터 지자체 공무원, 공공기관 관리주체, 안전진단전문기관 기술자 등 시설물안전관리 관계자를 대상으로 매년 2회 열리고 있다.올해 정책설명회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재게된 대면 설명회로 △관련 법
배달업이 국민생활의 한 축으로 성장한 가운데 이륜차 사고 등에 대한 우려에 따라 국토교통부가 민·관 협의체를 출범했다.국토부는 배달업 사고를 줄이기 위해 업계(배달업 인증), 라이더 단체, 경찰청, 교통안전공단, 보험업계 등과 '배달업 안전교육 협의체'를 구성하고 9일 첫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코로나19의 확산으로 배달업 성장과 더불어 배달업 종사자 수가 크게 증가하며 이륜차 교통사고 피해가 지속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실제 이륜차 교통사고 사망자는 △2020년 397명 △2021년 459명 △지난해 484명으로 꾸준히 증가했다.
충북 영동군은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대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물놀이 안전사고 최소화와 안전한 휴양환경 조성을 위해 6월부터 오는 8월까지를 물놀이 안전관리대책기간으로 정하고 24시간 예의주시한다.7개조 14명으로 구성된 '물놀이 안전관리 TF팀'을 중심으로 예방대책 수립, 사고 원인 분석, 사고 예방활동 등 물놀이 안전관리를 총괄한다.군은 피서객이 많고 과거 물놀이 사고 발생지역을 중심으로 용산면 송천교, 황간면 월류봉, 상촌면 물한계곡, 양산면 송호리, 심천면 양강교 등 6개면의 2개 위험지역과 21곳 물놀이 관리
"우리 아이 키 비싼 성장판 주사 안맞고 진짜 이 제품 마시기만 하면 클 수 있을까요."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온라인 불법·부당광고 불법행위를 적발해 조치하고 있지만 여전히 '아이의 키'에 도움을 준다는 허위 광고가 판을 치고 있어 소비자 안전에 빨간불이 들어왔다.8일 세이프타임즈 취재를 종합하면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SNS에 소비자를 현혹하는 문구로 키 성장 관련 제품 홈페이지로 유입하는 광고가 성행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학부모 문인영씨(38)는 세이프타임즈와의 통화에서 "또래 아이들보다 키가 작은 우리 아이 때문에 키 성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민의힘 최춘식 의원(경기포천·가평)은 2011년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사고 이후 진행한 우리 해역 측의 방사능 농도를 조사한 결과 정상 기준치 이내로 도출됐다고 밝혔다.8일 최 의원이 입수한 해양수산부의 해양방사능 조사 결과에 따르면 문재인 정권은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사고 이후, 정권의 임기가 시작된 2017년부터 4년간 대한민국 전체 해역의 방사능 농도를 조사했지만 해당 방사능 농도가 국제·국내의 식품기준치와 세계보건기구(WHO)가 정한 음용수 기준치 이내로 판단 됐다.세슘-134는 임기 내내
서울 양천구는 스마트폰으로 코로나19 격리참여를 신청할 수 있는 '24시간 AI 건강봇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코로나19 격리의무가 격리권고로 전환됨에 따라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스마트폰을 통해 언제든 편리하게 격리참여를 신청할 수 있다.변경된 격리지침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는 양성통지일 다음날까지 자발적으로 5일 격리 참여를 신청할 수 있다. 격리참여는 생활비 지원을 위한 조건이므로 참여 신청 번복 등 변동사항이 자주 발생할 수 있어 신속한 응대가 필요한 상황이다.구는 근무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24시간 언제든
동아제약은 올 여름에만 한정 판매되는 '가그린 피치민트 향'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신제품은 달달한 여름 제철 과일 복숭아 향을 베이스로 산뜻한 민트 향이 더해져 입 속을 상쾌하게 해주며 투명한 가그린 용기에 카카오프렌즈 복숭아 캐릭터 '어피치' 디자인이 적용됐다.구취 제거와 충치 예방 효과는 물론 에탄올 무첨가로 자극 없이 산뜻하게 사용할 수 있다.또 휴대가 용이한 100㎖사이즈와 가족이 사용 가능한 550㎖사이즈 두 가지 버전으로 선보인다.휴대용 제품은 세븐일레븐과 이마트24에서 카카오프렌즈 스티커 굿즈가 포함된 550㎖ 단독
금융감독원이 한국 최대 사모펀드(PEF)로 꼽히는 한앤컴퍼니 직원들의 미공개 정보이용 혐의를 포착하고 검찰에 수사를 의뢰한 것으로 확인됐다.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한앤컴퍼니가 2021년 5월 남양유업 경영권 인수 직전 임직원 최소 4명이 해당 주식을 매입한 혐의를 잡고 지난달 긴급조치(패스트트랙) 제도를 통해 서울남부지방검찰청에 사건을 이첩했다.금감원은 한앤컴퍼니 임직원들이 남양유업 경영권 인수 발표 전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주식을 미리 산 뒤 시세차익을 얻었다고 보고 있다.당시 남양유업은 유제품 불가리스의 코로나19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주(BC주)와 주택 분야 협력강화 방안을 논의했다.SH공사는 김헌동 사장과 BC주 데이비드 이비 수상이 면담을 갖고 양 기관 간 주택도시분야 협력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2일 밝혔다. 논의 내용은 △코로나19 시기 급등한 주택가격 문제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주거복지 △주택분야 혁신적인 기술 △주택도시분야 협력강화 방안 등이다.김헌동 사장은 취임 후 중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분양원가 공개 △토지임대부 분양주택 공급 △고품질 백년주택 △서울형 건축비 △후분양제·직접시공제 △고덕강일2
■ 분야별[정치]▲ 국무총리제주 포럼 개회식(10:50 제주국제컨벤션센터)▲ 국회국방위원회 전체 회의(10:00 본관 419호)▲ 국민의힘김기현 대표·윤재옥 원내대표, 프랑스군 6·25전쟁 참전 기념비 참배(09:20 경기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 31-3)김기현 대표·윤재옥 원내대표, 경기도 현장최고위원회의(10:00 국민의힘 경기도당, 수원시 장안구 정조로 944)김기현 대표, 보훈 재활 체육 활성화를 위한 현장 방문(11:00 보훈 재활 체육센터, 경기 수원시 장안구 광교산로 71)윤재옥 원내대표, 국방위원회 전체 회의(현장최고위
코로나19 영향으로 가정에서 식사하는 비중이 늘어나며 음식물처리기 관련 위해정보도 이전보다 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한국소비자원과 공정거래위원회는 31일 음식물처리기 안전사고에 대한 소비자안전주의보를 발령했다.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간 접수된 음식물처리기 관련 위해정보는 1182건이다. 코로나19 이전인 2017~2019년 306건보다 876건(286.3%) 증가했다.팬데믹 시기에 가정에서 요리를 하거나 배달로 식사하는 비중이 늘어난 원인으로 분석된다.안전사고는 40건 발생했다. 제품을 사용하며 손가락을 베인 사고가
■ 분야별[정치]▲ 국무총리출입 기자 백브리핑(14:00 정부서울청사)국정 현안 관계 장관회의(16:00 정부서울청사)▲ 국회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 회의(10:00 본관 506호)교육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10:00 본관 522호)정보위원회 전체 회의(14:00 본관 647호)▲ 국민의힘김기현 당 대표, 국민 공감 아홉번째 공부 모임(07:30 국회 의원회관 제1 소회의실)김기현 당 대표, 강대식 의원실 주최, '디지털 시대, 공간정보산업 도약을 위한 대토론회'(14:00 국회 박물관 강당)김기현 당 대표, 서울경제신문 주최, 서울
한국소비자원이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주의보를 발령했다.30일 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해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에 접수된 어린이 안전사고는 2만1642건으로 전체 안전사고 건수의 27.5%를 차지했으며 지난해 대비 36.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등 단계적 일상 회복 과정에서 야외활동이 증가하며 교육시설, 놀이터 등 집 밖에서의 어린이 안전사고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어린이 안전사고 가운데 '영아기·걸음마기'(0~3세)는 주변 환경의 영향으로, '유아기·학령기'(4~14세)는 환경과 더
한국전력은 행정안전부의 2023년도 재난관리평가에서 에너지분야 공공기관 최초로 5년 연속 재난관리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재난관리평가는 국가차원의 재난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2005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평가제도다. 335개 공공기관과 지자체의 재난관리 역량을 종합 진단해 '우수·보통·미흡' 등급을 부여한다.코로나19로 평가가 진행되지 않은 2021년을 제외하고 한전은 2018년부터 5년 연속 우수 등급을 부여받았고 이는 전력・가스・석유 등 에너지분야 공공기관 가운데 최초의 사례다.한전은 이번 평가에서 △위기관리 매뉴얼
쿠팡은 쿠팡에 입점한 지역 소상공인들의 사업 규모가 커지면서 지역 경제가 성장해 고용 창출로 이어지고 있다고 26일 밝혔다.충북 영동에서 청과를 생산·유통하는 정민자 아주마 대표는 온라인 시장 진출 첫 해 매출 3억원에서 쿠팡 입점 후 12억원으로 1년 사이 매출이 4배 성장했다.매출이 크게 늘자 일손이 필요해졌고 서울에서 마케터로 일하던 30대 청년과 20~40대 직원 3명을 채용했다.비약적인 매출 증대로 각 농가의 사업 규모는 10배씩 성장했고 가파르게 인구가 급감하던 영동군에 직간접적인 고용 창출 효과가 발생했다.경북도 영주에
서울시는 스마트도시 서울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해외 관계자들의 방문이 증가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올해에만 일본, 사우디아라비아, 카자흐스탄 등 아시아권 국가를 비롯해 미국, 핀란드, 브라질과 같은 서구권 국가에서도 시를 방문하고 스마트도시 서울과 메타버스 서울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시는 이와 같은 해외기관의 직접 방문 외에도 온라인을 통한 세미나, 포럼, 강연 등도 초청이 많아 활발하게 교류하고 있다.코로나19 팬데믹 기간인 2022년에는 국제연합(UN) 해비타트, MIT 미디어랩주관 'Future Compute 2022 컨퍼런
저비용 항공사 비엣젯항공과 에어아시아에 관한 소비자상담이 늘어나고 있어주 주의가 필요하다.한국소비자원은 비엣젯항공과 에어아시와 소비자 상담이 지난해 1월부터 올해 1분기까지 329건, 520건 접수됐다고 26일 밝혔다.매 분기 상담이 꾸준히 접수되고 있는데 올해 1분기는 지난해 4분기보다 127.9%, 33.6%씩 증가했다.비엣젯항공 관련 상담 139건을 살펴본 결과 취소·환불·교환 지연과 거부가 92건으로 가장 많았다. 계약불이행, 결제관련 등이 뒤를 이었다.취소·환불·교환 지연과 거부로 확인된 92건 가운데 52건이 크레딧 지급
서울시교육청 학생교육원은 중·고등학생의 '수상안전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중·고등학교 80개교 3200명을 대상으로 수상안전사고 대처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운영된다. 광진구 안심생존수영교육지원센터에서 오는 10월까지 진행한다.수상안전수칙 이해와 수상안전사고 발생 시 대처요령 등의 안내와 스탠드업 패들보드(SUP), BIG SUP, 카약, 고무보트, 윈드서핑, 딩기요트 등 다양한 수상스포츠를 체험으로 진행된다.안전한 교육을 위해 학생은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교육에 참여하고 수상인명구조와 지도자 자격
바다의 날을 맞이해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과 북항 친수공원, 아미르공원 일대에서 '부산항축제'가 열린다.부산항만공사(BPA)는 부산시, 부산지방해양수산청과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Pre-EXPO'를 주제로 부산항축제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국제여객터미널에선 컨테이너를 활용해 설치한 '글로벌 포트 파크'에 부산항의 변천사를 한눈에 알 수 있는 '부산관'이 마련된다.부산시민으로부터 기부받은 물품을 국제구호단체 '코인트리'를 통해 스리랑카 학교에 전달하는 프로젝트도 한다. 프로젝트는 대한민국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