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코로나19 위기 상황이 계속되자 올해 전체 민방위 교육을 온라인을 통해 진행하고 상반기에 계획된 민방위 훈련은 취소한다고 2일 밝혔다.민방위 교육과 훈련은 전시 사태 때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민방위 대원(만 20∼40세 남성)과 국민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지난해에는 코로나19 사태로 전국단위 민방위 훈련을 취소했고 교육도 상반기에 운영을 중단했다가 하반기부터 온라인 사이버교육으로 전환해 실시했다.행안부는 '3밀'(밀접·밀집·밀폐) 환경에서 교육이 이뤄지는 점을 고려해 올해도 민방위
지난 24일 확진자가 기르던 고양이가 코로나19에 확진돼 반려동물을 기르고 있는 시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인천시는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반려동물은 자택격리를 원칙으로 하고 의심증상을 보이면 검사를 받도록 지침을 마련했다고 3일 밝혔다.시는 검사대상을 확진자에 노출돼 의심증상을 보이는 개와 고양이로 제한했다.군·구 위촉 공수의 등을 동원해 시료를 채취한 후 보건환경연구원 동물위생시험소에서 진단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반려동물은 대부분 특별한 증상이 없지만 △발열 △기침 △호흡곤란 △눈·코 분비물 증가 △구토 △설사 등을 보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021년 자재·공법선정위원회 개최계획'을 사전 공지한다고 3일 밝혔다.LH는 토목과 조경분야에 적용될 자재·공법 선정절차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자재·공법선정위원회 개최 계획과 결과를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공개하고 있다.지난해 코로나19 상황에도 59개 토목·조경공사에서 225건, 815억원의 자재와 공법을 선정했다.올해는 규모를 대폭 확대해 토목·조경공사에 적용될 764건의 자재와 공법을 선정할 계획이다.LH는 우수 기술력을 보유한 혁신기업들이 사전에 정보를 확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소비와 온라인 중고거래가 늘고 있어 식품·의약품·의료기기를 거래할 때 주의가 필요하다.식품안전품의약처는 온라인 플랫폼을 이용한 식품·의약품 등 불법 유통을 근절하기 위해 4개 사업자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3일 밝혔다.식품·의료기기는 온라인 판매가 가능하지만 영업 신고를 한 영업자만 판매할 수 있다. 의약품은 약사법에 따라 전면 금지하고 있다.온라인 거래도 오프라인처럼 법에 따르며 무허가·무표시, 유통기한 등을 조심해야 한다.식품 거래를 할 때 구매자는 영업 신고한 곳에서 만든 제품인지 확인하고 가공식품의
[분야별 주요일정][정치]▲ 국무총리 코로나19 대응 중대본 회의(08:30 정부서울청사) 교섭단체 대표연설(10:00 국회) 중앙통합방위회의(16:00 정부서울청사)▲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국민의힘(10:00 본회의장)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 회의(본회의 산회 직후 산자위 회의실) 국토교통위원회 전체 회의(14:00 국토위 회의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 최고위원회의(09:30 국회 본청 당 대표회의실) 이낙연 대표, 본회의(10:00 국회 본청 본회의장) 이낙연 대표, 소확행위원회 더불어민주당-한국철도공사 협약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항하는 면역작용 원리를 찾았다. 향후 백신과 항체 치료제의 방향설정 근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서울대병원 감염내과 오명돈·박완범 교수와 서울대 생화학교실 김상일·정준호, 전기정보공학부 노진성·권성훈 공동 연구팀은 이같은 내용의 연구 결과를 밝혔다.2일 연구팀에 따르면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 16명 중 13명에서 동일한 중화항체가 확인됐다. 중화항체란 바이러스와 결합하여 바이러스를 무력화시키는 항체다. 같은 바이러스에 대해서 다양한 중화항체가 생성될 수 있는데 대다수 코로나 환자가 공유하고 있는 중화항체를
광주시가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한 '광주형 공공배달앱'이 4월 시범운영을 거쳐 7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시는 2일 위메프오, 광주경제고용진흥원, 광주은행, 광주시소상공인연합회, 한국외식업중앙회 광주지회, 광주시상인연합회,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광주전남지회 등과 '광주형 공공배달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위메프오는 앱 개발‧운영 등을 맡고, 광주경제고용진흥원은 홈페이지 구축과 홍보, 소상공인 단체는 가맹점 모집, 전통시장 장보기 운영체계 구축 협조 등을 할 예정이다.'광주형 공공배
산림청은 해외산림자원 개발사업 투자 지원을 위해 47억원 규모의 정책 자금을 융자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해외산림자원 개발사업은 우리나라 국민이 단독으로 또는 외국인과 합작으로 해외에서 산림 자원을 개발하는 일이다.산업과 탄소배출권 조림, 바이오 에너지 조림, 임산물 가공시설, 해외 조림지 매수 등을 위한 융자사업이 대상 사업이다.신청서는 오는 3월 12일까지 한국임업진흥원 해외산림협력실에 제출하면 된다.신청서 양식과 작성요령 등은 산림청 홈페이지(www.forest.go.kr)와 한국임업진흥원 해외산림정보서비스(ofiis.kof
DGB생명이 토스의 '토스보험파트너' 서비스를 통해 보험설계사의 영업활동을 지원하고 소비자와의 접점을 더욱 확대한다.DGB생명은 모바일 금융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와 보험설계사 영업지원 앱 토스보험파트너 서비스를 위한 포괄적 업무제휴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DGB생명 설계사들은 향후 2개월 간 보험 상담을 신청한 신규 고객 DB를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토스보험파트너를 이용 중인 설계사는 월 평균 5명 이상의 신규 고객과 연결되고 있다.토스보험파트너는 설계사가 신규 고객상담과 계약관리를 할 수
강원 평창군은 설을 앞두고 소외계층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위문·식료품 전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고 2일 밝혔다.한왕기 평창군수와 공직자들은 부서별 실과소장을 중심으로 소외된 이웃을 방문할 예정이다.평창군은 강원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등 저소득 1150가구에 3만원씩 현금을 지원한다.취약계층 아동 50가구에 이불 50채, 저소득 200가구에 KF94마스크, 관내 국가보훈대상자 100가구에 쌀 10kg를 전달할 예정이다.한왕기 군수는 "위문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더욱
고용노동부는 오는 4일부터 '구직급여 수급자격 인정신청서 인터넷 제출' 서비스를 시행한다.2일 노동부에 따르면 퇴사 후 구직급여를 신규 신청하려는 사람은 관련 법령에 따라 반드시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 방문해 실업을 신고해야 한다.그동안 구직급여 수급자격 인정신청서도 고용센터에 방문해 직접 작성하고 제출하도록 운영해왔다.코로나19 방역 등을 위해 구직급여 수급자격 인정이 가능한 사람은 고용보험 홈페이지(www.ei.go.kr)에서 인정신청서를 먼저 제출하면 된다.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는 신분증 확인 등 최소한의 실업신고
중국에서 식염수로 가짜 코로나19 백신을 만들어 판매한 일당 80명이 공안에 체포됐다.이들이 유통한 가짜 백신의 행방은 불분명하다고 전해졌다.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2일(현지시간) "공안부가 위조된 백신의 유통 관련 특별 단속을 벌여 베이징, 장쑤성, 산둥성 등에서 80명을 체포하고 3000회 분량의 가짜 백신을 압수했다"고 보도했다.용의자들은 지난해 9월부터 가짜 백신을 만들어 판매해온 것으로 드러났다.중국 정부가 자국산 백신 사용을 긴급 승인했을 때부터 시중에는 이미 가짜 백신이 돌아다니고 있었다는 얘기다.이들은 주사기에 식염수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김강립 처장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용 최소잔여형(LDS) 주사기를 제조·생산하는 신아양행을 방문했다고 2일 밝혔다.김강립 식약처장은 LDS 주사기의 조립, 포장, 멸균 등 제조시설을 둘러보며 "백신 자체와 더불어 유통과 접종 등 과정에서도 철저히 안전성이 확보돼야 한다"고 강조했다.김 처장은 "이번에 사용할 LDS 주사기는 하나의 바이알에 담긴 백신을 한 분이라도 더 투약할 수 있도록 제조돼 접종 효율성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김 처장은 두원메디텍, 성심메디칼, 풍림파마텍 등 국내 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설 연휴와 개학을 앞두고 코로나19 확산을 최대한 억제해 확진자 수가 확실하게 감소해야 한다고 2일 밝혔다.김희겸 중대본 제2총괄조정관은 이날 오전 열린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최근 확진자 발생 장소가 다양해지고 감염 재생산지수도 다시 상승해 긴장을 늦출 수 없다"며 "설 연휴에 대비해 이동·모임 증가에 따른 확산을 억제해야 한다"고 말했다.김 조정관은 "개학이 시작되기 전까지 확진자가 감소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또 "일주일 동안 환자 발생 추이를 지켜보며 재확산 위험성을 신중하게 판단해 코로나1
기술보증기금은 최근 서울 엘타워에서 한국공공기관감사협회 주관으로 열린 공공기관 감사인 대회에서 박세규 상임감사가 '최고감사인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공공기관감사협회는 공공기관의 최고감사인, 자체감사기구의 내부감사, 청렴윤리, 사회적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혁신과 성과를 발굴해 포상하고 우수사례를 전체 공공기관과 공유해 공공기관 감사업무를 향상시키기 위해 매년 '한국 공공기관 감사인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최고감사인상은 재임 중 위상 제고와 공공기관 발전에 크게 기여한 최고감사인과 공직자로서 윤리경영
미국 워싱턴 D.C에 사는 이사벨라 메디나(25)는 '코로나 백신 사냥꾼'이다. 영화 관련 일을 하던 그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일이 끊기자 부모님과 살게 됐다.1일(현지시간) CNN 보도에 따르면 메디나는 "빠르게 업무에 복귀하고 싶어 지난 달 중순부터 쓰레기통을 뒤졌다"며 "유통기한이 임박한 백신은 버려진다는 것을 알게돼 그것을 구한다"고 말했다.메디나와 친구들은 1일 오후 병원이 문 닫기 전 앞에서 백신이 폐기되는 것을 기다렸다.병원 업무가 끝나자 직원들은 남은 백신 8개를 그들에게 건냈다. 메디나는 드디어 백신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지난달 18~22일 전통시장과 인근 대형마트를 대상으로 설 제수용품 27개 품목에 대한 가격비교조사를 실시했다.2일 소진공에 따르면 설 차례상을 차리는 비용은 전통시장이 평균 25만1844원이고 대형마트는 평균 32만265원으로 전통시장이 대형마트에 비해 6만8421원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품목 분류별 비율차를 보면 채소, 수산물, 육류 등의 순으로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가격우위를 보였다.지난해 설 제수용품 가격과 비교하면 전통시장은 10.4% 상승했고 대형마트는 6.4% 상승했다.육류가 수요 대비 사육두수
[분야별 주요일정][정치]▲ 대통령 국무회의(09:00 청와대)▲ 국무총리 국무회의(09:00 정부서울청사) 교섭단체 대표연설(10:00 국회) 규제 샌드박스 성과 보고대회(14:00 대한상공회의소) 그린수소포럼 창립총회(15:50 더플라자호텔) 개신교 간담회(17:00 정부서울청사)▲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더불어민주당(10:00 본회의장)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 회의(11:00 본청 506호)▲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 본회의(교섭단체 대표연설)(10:00 국회 본청 본회의장) 이낙연 대표, 백봉신사상 수상(14:00 국회 접
한국서부발전은 충남 태안 본사에서 '서부공감 위피스쿨 8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서부공감 위피스쿨은 서부발전의 대표적인 교육나눔 프로그램이다.서부발전은 지난달 11~27일 위피스쿨 프로그램 전 과정을 성실히 이끌어 준 8명의 대학생 멘토에게 수료증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프로그램을 이수한 초등학생 멘티 36명에게 비대면 방식으로 소속 학교를 통해 수료증을 전달했다.제8기 위피스쿨은 올해 코로나19 3차 대유행으로 인해 기존대비 활동기간과 인원을 축소했다.멘토들은 '어제의 배움으로 오늘을 나눕니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오는 4월 보궐선거까지 2달 정도의 기간 동안 중요한 시정 현안 사업들을 차질없이 진행하겠다고 1일 말했다.이 권한대행은 이날 간부회의를 통해 "지난 1년간 부산 밖에서 부산을 바라보며 그 어느 도시보다 할 일이 많다고 느꼈다"며 "바로 지금이 부산의 미래 100년을 결정하는 중요한 시기"라고 말했다.또 "부산의 미래를 위해 지금 해야 할 일을 새 시장에게 미루지 않겠다"며 "부산시정은 한순간도 멈추지 않고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이 대행은 "코로나가 종식해 일상으로 돌아가는 것만이 희생을 감수하며 방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