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정복 인천시장(앞줄 가운데)이 인천국제기구협의체 대표자들과 상생발전 방안에 대해 회의를 하고 있다. ⓒ 인천시
▲ 유정복 인천시장(앞줄 가운데)이 인천국제기구협의체 대표자들과 상생발전 방안에 대해 회의를 하고 있다. ⓒ 인천시

인천시는 '2023 인천국제기구협의체 대표자 회의'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송도 경재원에서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진행된 회의에서 유정복 인천시장과 고기영 유엔 아태정보통신교육원(UNAPCICT) 원장, 제이슨 알포드(Jason Allford) 월드뱅크 한국사무소장을 비롯한 지역 내 11개 국제기구 대표와 인천글로벌캠퍼스 운영재단, 인천대 등 유관기관 대표와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시와 국제기구 간 협력사업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 노력에 대한 소개 △시와 국제기구의 상생발전에 대한 의견 교환과 기구별 협조 사항 등을 논의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지역 내 우수한 인재들이 국제기구에 진출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하는 국제기구 직업체험 프로그램과 국제기구 진출 설명회에 대한 국제기구의 참여와 협조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국제기구 대표들은 "인천시의 관심과 지원에 대해 감사하다"며 "국제회의 인천 개최와 다양한 협력사업 발굴 등을 통해 인천시가 글로벌 도시로 발전해 나가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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