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세이프타임즈
▲ 한국전통약초연구소의 가공식품 14개 제품이 식약처로부터 회수 1등급을 받아 판매중지 조지를 받았다. ⓒ 세이프타임즈

한국전통약초연구소가 판매하는 가공식품 회춘환 등 14개 제품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판매 중지·회수 조치를 받았습니다.

회춘환 등 14개 제품은 △영업등록을 하지 않은 식품 제조 △사용할 수 없는 원료 사용 △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 검출로 회수 1등급을 받았습니다.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Clostridium perfringens)는 그람 양성, 혐기성 세균으로 자연적으로 토양·물·동물과 사람의 장관에 존재하는 미생물입니다.

식중독을 유발하는 주요 병원균 중 하나로 주로 음식이 적절히 조리되지 않거나 보관되지 않을 때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증상은 식사 후 수 시간 내로 발생하며 △복통 △설사 △메스꺼움 등의 위장관 증상이 대표적입니다.

또한 이 세균은 포자를 형성할 수 있어 열에 내성이 있는 경우도 있어 데워먹을 때도 안전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식약처 관계자는 "해당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는 업소에 되돌려 주시는 등 위해식품 회수에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저작권자 ©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언론 세이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