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제품의 회수사항과 식품 안전 정보를 제공하는 푸드QR 서비스를 운영한다. ⓒ 세이프타임즈
▲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제품의 회수사항과 식품 안전 정보를 제공하는 푸드QR 서비스를 운영한다. ⓒ 세이프타임즈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다양한 식품 안전 정보를 휴대폰으로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실기간식품정보확인서비스 푸드QR을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푸드QR이란 제품의 식별코드·표시사항·회수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사이트입니다.

소비자는 원재료·소비기한 등 제품 정보를 포장지에서 확인하지만 제한된 내용만 담겨있어 필요한 정보를 찾는데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식약처는 제품에 표시된 푸드QR을 통해 제품의 안전정보와 영상성분·조리법, 생활정보까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시범사업을 추진해왔습니다.

고령자는 작은 글씨의 식품정보를 확대해 볼 수 있고, 시·청각 장애인은 수어영상, 점자 변환, 휴대폰 음성 변환 앱을 통한 요약 정보 등도 제공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푸드QR은 국내 제조식품을 시작으로 수입식품, 국내 농·축·수산물 등 모든 식품으로 점차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식약처 관계자는 "식품안전관리 체계의 디지털 전환을 지속 추진해 국민이 건강하고 편리한 식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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