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이 의료 소외지역의 건강 격차 해소를 위해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을 활용한 의료봉사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의료봉사단은 지난달 23일 강원 홍천 영귀미면을 찾아 주민 80명을 대상으로 AI·웨어러블 기술을 기반으로 정밀 건강검진과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홍천군은 지난 8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인구소멸 고위험 지역'으로 지정됐으며 65세 이상 고령 인구 비율이 34%에 달해 의료서비스 격차가 큰 지역이다.이번 활동에 한국건강검진기관협의회 김동일 회장과 부회장인 강북삼성병원 예방검진센터 김원술 센터장을 비롯한 협회 관
GC녹십자는 한국ESG기준원(KCGS)이 실시한 올해 ESG 평가에서 직전 대비 1단계 상향된 'A등급'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KCGS는 국내 상장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환경(E)·사회(S)·지배구조(G) 3개 부문에서 종합적으로 평가해 매년 ESG 등급을 발표한다.이번 평가에서 GC녹십자는 환경 부문의 정량적 성과 개선과 정보 공개 강화, 지배구조 부문의 제도 정비 등이 긍정적으로 반영돼 종합 등급이 상향됐다.환경 부문에서는 중장기 탄소중립 목표와 이행 전략, 이사회 차원의 기후변화 대응 체계 등 구체적 실행 방안을 구축
넥슨은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에 장애 로봇재활치료 확대를 위한 운영기금 3억원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기금은 창립 30주년을 맞아 진행된 유저 참여형 캠페인 '넥슨 히어로'를 통해 마련됐으며 병원이 새롭게 도입할 보행 재활로봇 '워크봇 G' 구입에 쓰일 예정이다. 워크봇 G는 신장 85㎝부터 학령기 아동까지 적용할 수 있어 치료 연령대의 공백을 해결할 핵심 장비로 평가된다.이를 통해 병원은 국내 최초로 유아부터 청소년기까지 전 연령을 아우르는 통합 로봇재활치료 체계를 구축하게 된다.김정욱 넥슨재단 이사장(대표 겸임)은 "유
한전KPS가 한국ESG기준원(KCGS)이 발표한 2025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에서 4년 연속 종합 'A' 등급을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한전KPS는 국내외 발전 설비를 정비하는 전력 공기업으로, 안정적인 전력 공급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한전KPS는 이번 평가에서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등 전 영역에서 모두 A등급을 획득하며 종합 A등급을 받았다. 이는 유가증권시장 상장회사 상위 26.9% 이내의 우수 기업임을 의미한다.특히 한전KPS는 2022년부터 4년 연속 A등급을 유지했으며, 올해는
우체국금융개발원이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2025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신규 인정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이 사회적 책임(CSR)과 ESG 경영을 실천하는 수준을 평가하여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전국 단위 인증제도다.평가는 환경경영, 사회적 책임경영, 투명경영 등 ESG 3개 심사영역과 19개 세부 지표를 통해 엄격한 심사 절차를 거친다.우체국금융개발원은 '더 큰 우체국금융을 통한 국민의 든든한 파트너'라는 기관 비전 아래, 본연의 업(業)과 연계하여 금융
서울우유협동조합이 차가운 겨울을 앞둔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온기를 나누는 행사를 진행했다.서울우유협동조합은 '농심천심! 마음을 나누는 힘!' 기부 행사에서 'A2+우유' 등 우유 제품 7800개를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20일 서울우유협동조합 본사에서 열린 기부 행사는 연말을 맞아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의원을 비롯해 △농협경제지주 △농협서울본부 한국양계농협 △동서울농협 등이 참여했다.기부물품은 우유·햅쌀·김치·배·계란 등 2000만원 상당의 농식품 5종으로 해당물품은 서울 중랑구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문진섭 서울우유협동조합장은
KB손해보험은 ESG 평가기관인 서스틴베스트의 2025 하반기 평가결과 최고등급인 AA를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서스틴베스트는 1년에 두 차례 국내 기업의 ESG 수준을 평가해 AA등급부터 E등급까지 7단계의 등급을 부여하는 국내 대표 ESG 평가기관으로, 투자자들의 주요 의사결정 지표이다.KB손해보험은 평가에서 98.89점이라는 점수를 기록해 24개 기업이 참여한 부문에서 1위를 기록했다.특히 평가 영역 △사회공헌과 지역사회 △주주의 권리 등 핵심영역에서 만점을 획득해 투자적격 기업으로 평가받았다.KB손해보험 관계자는 "KB손해
빙그레가 한국ESG기준원(KCGS)이 실시한 '2025 ESG 평가'에서 7년 연속 통합 A등급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KCGS는 국내 주요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각 부문별 평가를 진행해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평가한다.빙그레는 올해 환경 A, 사회 A+, 지배구조 B+를 기록해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성과를 보였다.빙그레는 ESG 경영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온실가스 감축, 용수·폐수 관리, 매립 폐기물 제로화를 핵심 목표로 하는 중장기 환경경영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지속가능한 제품 개발에도 주력하며
한국농어촌공사는 제51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국가품질혁신상 ESG 경영 부문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이번 대회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했다.공사는 '농어촌愛 그린가치 ESG 2030' 비전을 선포하고 환경·사회·지배구조 모든 부문에서 농어촌 특성을 반영한 성과를 창출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환경(E) 부문에서는 기후변화 대응과 녹색경영 성과가 두드러졌다.과거 30년 데이터를 기반으로 기후변화 시나리오를 예측하고 설계 기준을 상향 조정하는 등 선제적 대응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또
한화가 지역사회공헌을 인정받았다. 한화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2년 연속 인정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지역사회공헌인정제는 비영리단체와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지역사회공헌활동을 지속 수행해 온 기업·공공기관을 발굴해 그 공로를 인정하는 제도다. ESG 경영과 사회공헌 활동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한화는 한화그룹 '함께 멀리'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한화는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을 통해 보호시설을
GS리테일은 한국ESG기준원(KCGS)이 발표한 2025년 ESG 평가에서 통합 A+ 등급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올해 ESG 평가 대상 805개 기업 중 19개사(2.4%)만이 통합 A+ 등급을 받았다. GS리테일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ESG 평가 최고 등급인 A+를 연속으로 획득하며 지속가능경영 체계의 안정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환경(E) 부문에서는 에너지 효율화, 저탄소 점포 운영, 생물종다양성 보호 활동 등이 긍정적으로 평가받았으며 사회(S) 부문에서는 가맹점 상생·동반성장 강화, 사회공헌 활동, 일·가정 양립 제도 운
SK바이오사이언스는 한국ESG기준원(KCGS)이 주관한 2025년 ESG 평가에서 통합 A등급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이는 2022년 첫 A등급 획득 이후 4년 연속 동일 등급을 유지한 것으로 국내 업계에서도 상위권에 해당한다.KCGS ESG 평가는 국내 주요 상장사를 대상으로 환경·사회·지배구조 부문별 정책, 관리체계, 성과·공시 수준을 종합적으로 검증하는 제도로 국내에서 가장 공신력 있는 ESG 평가 중 하나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환경·사회·지배구조 전 영역에서 체계적 관리와 투명한 정보공개를 지속 강화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
호텔신라가 전 계열 브랜드에 국제기준 기반의 친환경 운영체계를 적용한다.호텔신라는 글로벌 친환경 인증기관 환경교육재단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운영하고 있는 브랜드에 동일한 기준의 친환경 관리체계를 도입한다고 19일 밝혔다.환경교육재단은 친환경과 지속가능 개발을 목표로 여러 교육 프로그램과 인증 제도를 운영하는 국제기관이다. 유엔세계관광기구와 협력해 친환경 숙박시설에 부여하는 그린키 인증 프로그램을 관리하고 있다.호텔신라가 환경교육재단과 맺은 협약은 아시아 지역 호텔 운영사 가운데 최초 사례라는 것이 회사 설명이다.협약을 통해 호텔신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의 조직 시스템이 국제표준에 부합하는 ESG경영으로 인정받았다.BGF리테일은 부패방지경영시스템에 대한 국제표준 ISO 37001 인증을 취득했다고 18일 밝혔다.ISO 37001은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수립·실행·유지·개선 등 기업이 조직의 부패를 방지하고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요구사항들을 규정하고 있다.BGF리테일은 ISO 37001 인증 취득을 위해 지난 6월부터 경영진단·HR·총무·재무 등 11개 주요 유관부서들과 TFT를 구성해 부서별 업무의 특성과 관련된 부패 리스크를 분석·평가했다.또 리스크에
네이버는 국가 디지털 전환의 핵심 파트너로서 안전하고 간편한 대국민 전자문서 발송을 책임지며 디지털 인프라 전환에 앞장선다고 17일 밝혔다.네이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인증받은 공인 전자문서 중계자로서 2019년부터 국민건강보험공단, 국방부 등 다양한 공공기관의 전자문서를 발송하고 있다.또 전자문서 수신부터 인증, 신분증 확인, 납부까지 네이버앱 하나로 해결하는 솔루션을 제공해 차세대 디지털 인프라 구축에 공헌하고 있다.이용자는 네이버 앱 메인 화면에서 건강검진표, 국민연금 안내 등 미열람 문서 알림을 받고, 지방세, 도시 요금
LS그룹이 경기 안성시와 '온기나눔 김장가득' 행사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행사는 지난 15일 경기 안성 LS미래원에서 진행됐으며 명노현 LS 부회장, 안원형 사장 등을 포함한 LS그룹 임직원 30여 명과 김보라 경기 안성시장, 윤종군 국회의원, 안정열 시의회의장 등을 비롯한 자원봉사자 350여 명이 참여했다.행사에서는 11톤의 김장을 담갔으며 LS미래원에서 직접 수확한 토종벌꿀 100병과 이불 100채도 함께 준비해 봉사자들과 안성시 사회복지시설 20여 곳과 소외계층 900여 가구에 전달했다.명노현 LS 부회장은 "2016년부
건국유업은 고용노동부·안전보건공단 관계자와 안전문화의 중요성 인식과 확산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생활 속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추진하겠다고 14일 밝혔다.회의에는 최경호 고용노동부 충주지청장, 이삼희 안전보건공단 충북북부지사 교육보건부장, 건국유업 장재두 공장장 등 각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국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안전문화 홍보뿐 아니라 작업장 내 산업재해 예방활동 등 다양한 협의 사항을 논의했다.건국유업은 캠페인 확산 방안으로 고용노동부의 대국민 안전 캠페인 슬로건과 표어를 삽입한 이미지를 개발하고 대표 제
정부가 10일 2035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8년 대비 최대 61% 줄이는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를 확정 발표했다. 특히 내년부터 시행되는 제4차 배출권거래제 계획을 통해 발전 부문 배출권 유상할당 비율을 오는 2030년까지 50%로 단계 상향하기로 해 산업계의 반발이 커지고 있다.대통령 직속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탄녹위)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제5차 전체회의를 열고 '2035년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와 '제4차 계획기간 배출권 할당계획'을 심의·의결했다고 11일 밝혔다.정부는 2035년 온실가스 배출량을
국가철도공단이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탄소배출 관리체계를 선제적으로 구축하기 위해 나섰다.공단은 7일 과학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SBTi·Science Based Targets initiative) 인증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SBTi는 기업이 파리협정 목표 달성을 위해 과학적인 근거에 기반하여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수립하도록 돕는 글로벌 이니셔티브다.공단은 SBTi 인증을 통해 과학적으로 검증된 탄소 감축목표를 설정하고, 협력사 등 철도 공급망 전반에서 발생하는 모든 배출을 포함하는 철도산업 전주기 탄소 관리체계를 구축할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