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주시가 2년 연속 식품안전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양주시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전국 17개 시·도와 28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진행한 2024년 식품안전관리 우수기관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평가 항목은 △업체 점검률과 적발률 △현장 보고 장비 활용률 △위해 식품 회수 실적 △민원 기한 내 처리 비율 △이물 신고 기한 내 처리 비율 등 10개다.시는 식품 업체의 규정 준수 여부와 위반 사항을 투명하고 명료하게 처리하고 안심식당·음식점 위생 등급제 확대·지정 등 식품안전관리 기반 구축에 중점을 두고 단속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유럽연합(EU)와 의약품 비공개 정보교환 협력에 나선다.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25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의약품안전 규제기관인 EU 보건식품안전총국(DG SANTE)·유럽의약품청(EMA)과 의약품 비공개 정보교환을 위한 비밀유지 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식약처와 DG SANTE, EMA는 앞으로 △허가·임상시험 승인 등 의약품 안전성·유효성·품질 관련 정보 △이상사례·위해정보 등 수집·모니터링·분석 정보 △시판 의약품 규제 정책 △실태조사·회수·위해성 평가 등 각 기관의 기밀정보를 서로 교환할 수 있다
식의약 안심이 일상이 되는 세상이라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새로운 미래 비전과 핵심 가치를 국민과 공유하고 소통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23일 식약처에 따르면 과학을 주제로 개최된 식의약 미래 비전 국민동행 소통마당(과학편) 행사에선 과학에 기반한 규제혁신 추진전략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다양한 현장의 의견을 수렴했다.규제과학 혁신 추진전략의 주요 내용은 △식의약 연구개발(R&D) 고도화 추진 △혁신제품의 신속한 제품화를 위한 합리적 규제지원 △규제과학 전문 인력양성 등이다.소통 마당(과학편)은 3부로 진행됐다.1부와 2부에선 식
"집에서 먹는 유제품 조심해서 먹어야겠어요"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어니스트 밀크 팩토리가 제조한 정직한 요거트 제품을 수거검사한 결과 대장균군 부적합으로 판매 중단·회수 조치를 내렸다고 합니다.어니스트 밀크는 제주에 본점을 두고 카페와 목장을 운영하며 유제품을 판매하는 업체인데요.직접 방문해 송아지 먹이 체험을 하거나 카페에서 음용을 하신 분들은 집에 돌아오셔서도 믿고 구매하셨을 듯합니다.식약처는 소비기한 2024년 5월 7일의 정직한 요거트 제품을 구매하신 소비자께서는 섭취를 중단하고 제조업소로 반품해 회수에 협조해 주시길 당부했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이산화황이 검출된 선일생약의 산약(마) 제품을 회수 조치한다.15일 식약처에 따르면 강원지역 의약품제조업체인 선일생약의 제품 선일산약에서 이산화황이 검출돼 회수 조치에 들어갔다.문제가 된 제품의 제조번호는 SQ-23032-1로 사용기한이 2026년 7월 2일인 제품이다.이산화황은 무색의 달걀 썩는 냄새가 나는 기체로 독성이 강해 공기 속에 0.003% 이상이 되면 식물이 죽고 0.012% 이상이 되면 인체에 치명적 해가 되는 위험 물질이다.식약처 관계자는 "해당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들은 섭취를 즉시 중단하고 제품을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농림축산식품부가 우리 농산물 안심 소비를 위한 협업을 진행합니다.식약처는 로켓배송, 새벽배송 등 주부들이 많이 사용하는 온라인 판매 농산물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생산-유통단계 검사를 확대할 계획이라는데요.주부들의 필수품 달걀의 안심 소비를 위해서도 생산농가와 유통업체 안전관리 연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달걀의 경우 식중독 증가 시기에 살모넬라 오염 가능성이 있는지 집중 검사하겠다고 하니 안심이네요.다가오는 여름엔 안심하고 우리 농산물을 소비하셔도 좋겠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기준치 이상의 아플라톡신이 검출된 땅콩 제품을 회수 조치한다.6일 식약처에 따르면 대전의 식품 제조·가공업체 제일상사의 볶음땅콩 시리즈 제품에서 아플라톡신이 초과 검출돼 회수 조치에 들어갔다.땅콩 포장 용량은 200g, 500g, 1㎏으로 해당 제품들의 유통기한은 2024년 10월 28일까지다.아플라톡신은 곰팡이 독소 중에 하나로 덥고 습한 지역의 곡류나 견과류에서 자주 발생한다. 해당 물질은 현재 국제암연구소에 의해 발암물질로 분류됐다. 아플라톡신은 출혈, 설사, 간경변 등을 일으킬 수 있는 위험 물질이다.식약처
중국산 수입 커피에서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발기부전치료제 성분이 검출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발기부전치료제 성분인 '타다라필(Tadalafil)'이 검출된 수입 커피를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3일 밝혔다.타다라필은 전문의약품 성분으로 두통, 근육통, 소화불량, 심근경색, 협심증 등 부작용이 발생할 가능이 있다.이 제품은 지난달 22일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부당 광고하는 제품을 수거해 검사한 결과 타다라필이 검출됐고 해당 제품의 다른 제조일자 제품을 추가로 검사한 결과 같은 성분이 또다시 검출됐다.회수 대상은 서울 금천구 '지
일본 고바야시 제약이 제조·판매한 '붉은 누룩(홍국)' 건강식품을 먹고 신장질환을 앓다 사망한 환자가 5명으로 늘어나는 등 사태가 확산하면서 당국이 긴급하게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관세청과 지난달 29일부터 이 제품의 직접구매 상품이 국내로 반입되는 것을 차단했다.반입차단 대상은 일본 오사카시에서 회수명령한 고바야시 제약의 건강식품 5개 제품으로 반입차단 대상 제품들은 수입 통관과정에서 선별·검사를 통해 폐기되거나 반송되는 등 국내 반입이 제한된다.식약처와 관세청은 고바야시 제약의 5개 제품이 국내 정식 수입되지 않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중국 4개 업체가 제조하는 과일·채소류 가공품(비살균 제품)을 수입하려는 경우 수입자가 사전에 안전성을 입증하도록 조치한다고 28일 밝혔다.수입자가 사전에 안전성을 입증하는 검사 명령은 유해 물질이 검출되거나 부적합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수입 식품 등에 대해 식약처가 지정한 시험·검사기관에서 정밀 검사를 받고 적합해야만 수입 신고를 허용하는 제도다.이 제도는 2012년부터 시행됐으며 과채 가공품을 포함해 천연 향신료, 능이버섯, 침출차, 건강기능식품 등 19개 제품이 지정됐다.식약처 관계자는 "해당 업체 4곳의 통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2일 '금화규 꽃과 줄기를 사용한 업체' 4곳을 적발·조치했다.일명 닥풀이라 불리는 금화규는 식물의 잎 부위에 한해 식품 원료로 사용 가능하다.하지만 꽃·줄기는 식재료로 사용이 충분히 검증되지 않아 식품으로 사용할 수 없다.식약처는 금화규 꽃과 줄기를 원료로 식품을 제조·판매한다는 소비자 신고가 접수돼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8일까지 식품제조·가공업체와 즉석판매제조·가공업체 등 9곳에 대해 특별 점검을 진행했다.적발된 업체는 금화규 꽃을 물에 우려서 음용할 수 있는 티백 형태로 포장해 판매한 업체와 금화규 줄기를
영·유아용 이유식의 원재료 함량을 속여 판매한 업체가 적발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일 식품제조·가공업체 A사와 전 대표 B씨, 전·현직 임직원 C, D씨를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식약처는 지난해 9월 이유식의 원재료 함량을 거짓 표시해 판매한 A사를 적발하고 정확한 위반 경위 등을 조사하기 위해 수사에 착수했다.수사결과 A사는 2021년 2월 19일부터 2년 6개월여간 제품을 생산할 때 실제 표시·광고한 원재료 함량보다 최대 95.7%까지 원재료를 적게 투입했다.이런 방법으로 이유식 22
조달청이 신형 전투식량 입찰을 진행하면서 수의협상 업체로 군납 비리로 수사받는 회사를 선정해 잡음이 일고 있다.조달청은 지난 1월과 2월 각각 1·2차로 신형 전투식량 조달에 대한 일반 경쟁 방식으로 입찰 공고를 냈고, 두 번 모두 전투식량 제조업체 B사만 응찰했다.국가계약법령에 따르면 공고 후 재공고를 진행해 입찰자가 1개 업체일 경우 단독 입찰자로 진행할 수 있다.재공고 후 수의계약을 진행할 때는 재공고에서 입찰·낙찰자가 없는 경우지만 조달청은 해당 조달을 B사를 포함한 두 개 업체 이상의 수의계약으로 진행하겠다며 재공고에 응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6일 '제11기 의약품안전지킴이'를 모집한다.의약품안전지킴이는 2013년부터 모집·운영하고 있는 의약품 안전 정책 홍보단이다.국민 실생활에 밀접한 의약품 안전 정보를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전달하기 위해 유용하다고 생각하는 의약품 안전 정보를 직접 발굴해 SNS에 게재하는 등의 활동을 한다.의약품 안전 정책에 관심이 많은 18세이상 일반 국민 대상으로 30명을 모집하고 활동 기간은 다음달부터 오는 11월까지다.활동을 희망하는 사람은 6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식약처 홈페이지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료기기의 전자 첨부문서 제공을 늘려 국민 보건 향상에 힘쓴다.식약처는 5일 '홈페이지 형태의 인터넷 첨부문서 제공 가능 의료기기의 지정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행정예고한다.개정안은 △'전동식의약품주입펌프' 등 68개 소분류 품목을 신규 지정 △전자 첨부문서 제공이 가능한 의료기기의 범위를 현행 '소분류명'이 지정된 제품뿐만 아니라 '한시적 소분류명'이나 '중분류명'으로 허가·인증·신고된 제품까지 확대하는 등의 주요내용을 담고 있다.자세한 개정 내용은 '식약처 홈페이지→법령/자료→법령정보→제·개정고시'에서 확인할
식품의약품안전처는 4일 패류독소의 안전관리를 위해 수거·검사를 진행한다.식약처는 봄철에 홍합, 바지락 등 패류와 멍게, 미더덕 등 피낭류에서 생성되는 패류독소의 안전관리를 위해 4일부터 오는 6월 28일까지 검사를 진행한다.수거 대상은 도매시장이나 대형마트에서 판매하고 있는 국내산 패류와 피낭류 490건이고 패류독소 기준의 적합 여부를 검사한다.검사 결과 부적합으로 판정된 수산물은 신속하게 판매금지·회수 처리하고 부적합 정보는 식품안전나라 홈페이지에 공개한다.패류독소를 섭취하면 심한 경우 호흡곤란 등이 발생할 수 있고 패류독소는 냉
대웅제약을 비롯한 대웅의 계열사가 지난 5년 동안 제품의 제조·판매와 광고의 전 과정에 걸쳐 지속적인 당국의 제재에도 불구하고 문제가 반복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14일 소비자주권시민회의가 최근 5년 동안 언론보도 등을 통해 확인되는 대웅과 계열사들에 대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주요 제재 현황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대웅제약, 대웅바이오, 한올바이오파마 등 제약관련 계열사 3곳에 대한 최소 13건의 제재 내역을 확인할 수 있었다.계열사별로 살펴보면 대웅제약에 대한 처분 6건, 한올바이오파마에 대한 처분 4건, 대웅바이오에 대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집단급식소에 납품되는 농산물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공동 수거·검사한다.식약처는 13일 수거·검사는 양파, 감자 등 단체급식에서 많이 사용하거나 최근 3년 동안 수거·검사 결과를 분석해 부적합 이력이 높은 상위 10개 농산물(참나물·상추·깻잎·머위·부추·고수·근대·쑥갓·파·가지)을 선정해 340건을 대상으로 잔류농약, 중금속 등을 조사한다고 밝혔다.검사 결과 부적합으로 판정된 농산물은 신속하게 회수·폐기 처리하고 부적합 정보는 식품안전나라 누리집에 투명하게 공개할 예
최근 의약품 오인 화장품 등의 허위·부당광고가 쏟아져 나오고 있는 가운데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광고업무정지 등의 행정처분만 내리고 사후관리는 미흡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세이프타임즈가 무작위로 광고업무정지 행정처분을 받은 업체를 점검한 결과 연세대 기술지주회사 '보타닉센스', 프롬더네이처 '닥터아토지아' 등의 화장품을 판매하고 있는 업체들이 광고 금지 기간에도 여전히 광고업무를 이어나가 논란이 일고 있는데요.식약처 관계자는 "실질적으로 행정처분을 받은 업체들이 많기 때문에 일일이 확인하기는 어렵지만, 관련 부분을 제보한다면 1·2
신약 등 의약품 시판 후 안전관리를 위해 이뤄지던 재심사 제도와 위해성관리제도가 일원화된다.2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신약 등에 대한 의약품 재심사 제도를 폐지하고 위해성관리제도로 통합 운영하도록 한 약사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2월 중 개정·공포될 예정이다.그동안 신약 등 일부 의약품은 허가받은 후 4년이나 6년 동안 부작용을 조사하는 재심사 제도의 적용을 받았다.2015년부터는 신약이나 희귀의약품에 대해 안정성과 유효성을 중점 검토하고 위해성 완화 조치와 시판 후 조사와 같은 약물감시계획 등을 포함한 종합적 안전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