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방본부는 안전을 노래하는 119소방동요 영상경연대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올해 20번째인 119소방동요대회는 동요 가사 속에 담겨 있는 안전에 대한 메시지를 아이들이 노래하면서 배우고, 안전문화 의식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매년 열리는 행사다.동요대회는 지역 13개 소방서에서 선발된 합창단원이 소방동요를 부르는 과정과 모습을 사전에 영상으로 촬영해 출전했다. 유치부 6팀, 초등부 7팀 등 13팀이 참가해 온라인 생방송으로 경합을 벌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아름다운 화음과 재미있는 표현력으로 우수한 점수를 획득한
전북소방본부는 지역 내 고층건축물의 소방안전관리를 강화하고 관계자의 자율안전관리 체계 확립을 위한 현장 안전점검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현장 안전점검은 지역 내 최고층 주상복합 아파트인 대방디엠시티에서 소방본부장, 전주덕진소방서장, 아파트 관리사무소장 등 민·관 합동으로 진행됐다.대방디엠시티는 1634세대 지하 5층, 지상 45층 규모로 영화관, 음식점 등 다중이용업소가 입점해 화재발생 시 많은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대규모 복합건축물이다.화재발생 시 거주자 등이 대피에 활용할 수 있는 피난안전구역, 헬리포트, 특별피난계단과 하향식
전북소방본부는 설 명절 청렴한 전북소방 실행의지 2대 실천과제를 선정하고 자율적 청렴실천 분위기 확산에 나섰다.2대 실천과제 추진사항으로는 △부담 주는 선물, 안주고 안 받기 실행의지 서명 스티커 붙이기 △소방본부 및 소방관서별 음주운전 근절 20초 릴레이 영상 캠페인 등이다.특히 음주운전 근절 20초 캠페인 홍보 동영상은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기 위해 인기 애플리케이션들을 이용해 재미있는 모습으로 영상을 제작했다. 소방공무원들이 직접 영상 제작과정에 참여하는 등 과거 읽는 문자메시지에서 보는 동영상으로 홍보효과를 극대화했
2015년 퇴직한 전북 익산소방서 임형모 소방령이 20년간 수집한 소방유물 191점을 자녀와 함께 국립소방박물관 추진단에 기증했다.12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1981년 소방관으로 임용된 임형모 소방령은 중학교 1학년때부터 골동품 수집에 흥미를 가지고 화폐 500점을 모았다. 하지만 집에 도둑이 들어 골동품을 도난당한 후 수집을 포기했다.하지만 1994년 연수차 방문했던 프랑스 소방박물관에 소방유물이 진열되고 있는 것을 보고 한국도 언젠가 소방박물관이 생길 것이라는 기대를 마음에 품고 다시 수집을 시작했다.인터넷 경매 사이트와 골동
전북소방본부는 구조대원 역량강화를 통한 수색구조시스템 고도화를 위해 '119구조대원 깊은물 수난구조훈련'을 16일과 17일 군산 수난구조훈련장과 부안댐 현지에서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30m 이상 깊은 수심에서 인명구조와 사고 수습 등 구조역량을 배양하기 위해 실시됐다. 현직 구조대원 중 수중잠수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된 수난 신속대응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깊은물 수난구조훈련은 UDT 등 해군 특수부대에서도 소수 베테랑만 가능한 고난도 잠수 기법이 사용됐으며, 군산 수난훈련장에서 이론교육과 깊은물 적응훈련을 실시한 후
전북소방본부는 소방활동 현황 분석을 바탕으로 겨울철 비닐하우스 화재 안전 예보를 발령했다고 13일 밝혔다.전북소방은 올해 지역에서 발생한 비닐하우스 화재를 분석한 결과 71건 발생했으며, 도·농복합지역인 전북 특성상 매월 비닐하우스 화재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최근 화재 발생 사례를 살펴보면 지난 5일 완주군 소양면에서 쓰레기 소각으로 36만2000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6일에는 고창군 무장면에 쓰레기 소각으로 인한 9만4000원, 7일에는 익산시 황등면에서 쓰레기 소각으로 150만원의 화재 피해가 발생했다.비닐
전북소방본부 구조구급과에 근무하는 이영순 팀장의 57년간 함께한 친정엄마에 대한 사랑과 그리움을 담은 '내 삶의 빛 엄마'라는 이야기가 책자로 발간돼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주인공은 전북 완주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고 전북도청에서 공무원의 첫발을 디딘 이후 순창군청에서 5년간 근무했다. 결혼을 하고 한집에서 살게 된 엄마가 집안 살림과 손주들을 키워주신 덕에 직장생활에 전념할 수 있었다. 엄마의 사랑으로 자란 손주는 어엿한 사회인이 되어 현재 정읍소방서 화재진압대원으로 근무하고 있다.이 책은 57년간 함께한 친정엄마,
전북소방본부는 6일 주거시설 화재피해주민에 대한 지원을 확대·강화하기 위해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은 주거시설 화재피해를 입은 도민의 빠른 일상회복을 돕기 위해 119안심하우스 건축 및 긴급 생활비 지원에 상호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지원에 필요한 재원은 지역 기업·단체의 후원금으로 조성하게 된다. 119안심하우스는 사회적 약자계층 화재피해주민에게 소실주택 수리나 이동식주택을 건축해 주는 사업으로 대상별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된다.협약식은 사랑의열매 달기, 감사패 및 기부금 전달 행사도 진행했다. 전북사회
전북소방본부는 2021년 '제4회 대한민국 소방과학·기술 경연대회'에서 이정훈 소방경이 소방공무원 분야 대상(1위)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대한민국 소방과학·기술 경연대회는 매년 소방청과 한국소방안전원에서 공동으로 개최하고 있다. 소방공무원과 소방안전관리자, 일반인 분야로 나눠 화재이론, 소방관계법령, 예방(행정), 소방시설 점검방법 등 다양한 화재예방 분야 전문지식을 겨루는 대회다.전국에서 1600여명의 소방공무원이 참가해 1차 예선을 통해 140명을 선발하고 결선을 치뤘다. 전북소방본부 이정훈 소방경은 가장 우수
전북소방본부는 군산시 금동 월명공원 의용불멸의 비에서 제76주기 순직의용소방대원 추모위령제를 가졌다.1945년 광복과 동시에 군산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120여명으로 조직된 의용소방대가 1945년 11월 30일 발생한 군산 경마장 화재를 진압하던 중 폭발에 의해 화재현장에서 순직했다.이들은 고 권영복 대장 등 9명의 의용소방대원들의 숭고한 희생과 의용봉공의 정신을 되새기고 고인들의 영혼을 위로하기 위해 매년 11월 30일 위령제를 지내고 있다.오형진 전북의용소방대연합회장은 "화재현장에서 용기로 정의를 실천하고 순직하신
전북소방본부는 퇴직 소방공무원들이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 안전서비스를 제공하는 '화재취약 실버세대 안전지킴이' 사업을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지난 4월 인사혁신처가 주관하는 퇴직공무원 사회공헌사업 하나인 소방청 '화재취약 실버세대 안전지킴이 사업'에 전북이 선정되면서 실버세대 안전지킴이 사업을 시작했다.전국에서 가장 많은 7명의 퇴직소방공무원 안전지킴이가 전북에서 활동하고 있다.안전지킴이 사업은 노인들의 낙상사고 등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화재 예방과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전북소방본부는소방의 대표적인 이산화탄소 배출 원인인 내연기관 소방차의 혁신적인 변화를 위한 발걸음을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친환경 자동차 관련 전문기관과 전북소방 내부전문가로 편성된 민관 합동 원팀으로 구성돼 3개월간 상시 운영된다.전북의 상용차산업 혁신성정 및 미래형 산업생태계 구축에 발맞춰 소방차 분야도 선도적으로 나선다. 전북은 군산에 자동차융합기술원과 새만금주행시험장이 위치해 있고 김제 백구에는 특장차 클러스터가 형성되어 친환경 소방차 생산의 최적의 조건을 가지고 있다.친환경 소방차 개발 민간전문 협의체는 기술동향 파악을
전북소방본부는 완주군 동상면에서 가을철 산악인명구조훈련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훈련은 전북도 소방본부와 완주소방서가 합동으로 실시하는 훈련으로 산악에서 조난자 발생을 가정해 긴급하게 인명구조 활동을 진행하는 훈련이다.훈련은 도민들에 대한 산악안전사고의 위험성을 알리고 사고현장에서 구급대원의 현장응급처치 시범을 통한 응급처치 요령 습득을 위해 진행됐다.뿐만 아니라 드론 작전구역별 수색구조활동, 영상정보 분석 공유, 로프총 발사 등 로프 설치훈련, 헬기를 이용한 신속한 구조대상자 이송, 재난현장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는 긴급구조통제
전북소방본부는 국내·외 21개 친환경자동차 제조사 111개 차종에 대해 '차종별 현장대응가이드'를 제작해 일선 소방관서에 보급했다고 11일 밝혔다.친환경차량의 급속한 보급 확대에 따라 고전압시스템·배터리 열폭주 등 차량별 위험성에 대해 현장활동 소방대원의 안전확보와 효율적인 대응활동을 위해 미국 NFPA 전기자동차 비상대응절차를 준용해 제작한 대응가이드는 친환경자동차 사고대응 절차와 현장대응 체크리스트, 차종별 식별, 사고 발생 시 안정화 조치, 고전압시스템 차단 방법 등을 사진으로 제작해 현장활동 대원들이 이해하기
전북소방본부는 13개 소방서 현장활동대원들을 대상으로 친환경자동차 대응역량 강화 특별 교육을 했다고 5일 밝혔다.친환경 차량 이론 교육과 사고 유형별 대응방법, 수소충전소 비상조치 요령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김승룡 본부장은 "대응매뉴얼과 진압전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현장대원들 대응역량을 강화하여 도민 안전 최우선 목표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클릭하면 세이프타임즈 후원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전북소방본부는 전북도청에서 전주영상위원회와 소방활동 홍보와 안전한 영화 제작 환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주요협력 내용은 △전북소방의 활동상 홍보를 위한 최근 트렌드와 영상기법 등 교류 활성화 △안전한 영화 제작환경을 위한 교육·소방력 지원 등이다.김승룡 본부장은 "협약을 계기로 안전과 관광 명소를 창출하는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양 기관의 전문적인 자문을 활용해 전북 안전문화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클릭하면 세이프타임즈 후원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전북소방본부는 23일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에서 주관하는'제9회 희망풍차 나눔 걷기 캠페인' 개회식 및 기부금 전달식에 참석했다.캠페인은 '플로깅' 개념을 접목해 23일부터 오는 27일까지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행사 참가비 및 후원금은 지역 재난 피해자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전북소방본부는 전 직원이 매월 급여 일부를 모금해 마련한 300만원을 기부했다.이뿐 아니라 전북소방본부는 올해 적십자사에 특별회비 300만원과 사랑의 열매에 1200여만원을 기부하는 등 꾸준히 나눔 활동에 동참하고 있
전북 소방항공대는 19~20일 완주군 봉동 천변에서 산불과 공장화재 등 대형화재에 효과적 대응을 위한 사전 초동 화재진압 훈련을 했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소방헬기 조종사의 고난도 비행술을 요구하는 담수 및 방수 훈련으로 소방헬기에서 투하되는 물이 정확한 목표 지점에 투하되기 위해서 급상승 급선회 등 수반되는 비행 기술로 조종사들이 반복적인 숙달훈련을 통해 화재진압을 할 수 있는 고난도의 비행훈련이다.특히 위험성이 높은 소방헬기의 담수 및 방수 훈련 등을 중점적으로 진행했다. 가상의 화재 구역을 설정해 훈련을 반복적으로 시행해 대원
전북소방본부는 MZ세대 새내기 소방관들이 멘토가 되어 간부들과 젊은 감각과 가치관을 공유하는 리버스 멘토링을 시범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리버스 멘토링은 일명 '역 멘토링' 제도로, 젊은 직원이 선배나 고위 관리자의 멘토가 되어 코칭하는 역발상 소통방식의 일환이다.김승룡 본부장은 "이번 리버스 멘토링을 통해 수직적이고 일방적인 소통문화에서 벗어나 상호 존중의 문화로 직장분위기가 개선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클릭하면 세이프타임즈 후원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전북소방본부는 40대 남성 A씨를 '폭행에 의한 구급활동 방해'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5일 밝혔다.A씨는 지난달 11일 자정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에서 구급신고 후 현장에 출동해 구급활동중인 B씨의 이마를 한차례 머리로 폭행했다. 또 다른 구급대원 C씨의 머리를 한차례 가격 후 폭언과 위협적인 행동을 했다.전북소방본부 특별사법경찰은 소방기본법 50조에 따라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소방기본법에 따르면 출동한 소방대원을 폭행하거나 협박해 화재진압, 인명구조, 구급활동을 방해하면 5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0만원 이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