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방본부는 23일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에서 주관하는'제9회 희망풍차 나눔 걷기 캠페인' 개회식 및 기부금 전달식에 참석했다.
캠페인은 '플로깅' 개념을 접목해 23일부터 오는 27일까지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행사 참가비 및 후원금은 지역 재난 피해자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전북소방본부는 전 직원이 매월 급여 일부를 모금해 마련한 300만원을 기부했다.
이뿐 아니라 전북소방본부는 올해 적십자사에 특별회비 300만원과 사랑의 열매에 1200여만원을 기부하는 등 꾸준히 나눔 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김승룡 본부장은 "도민과 호흡을 함께 하며 지역 사회복지단체, 기업과 따뜻한 연대를 통해 나눔 문화 확산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