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해 전통사찰에 대한 선제적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소방재난본부는 코로나19 완화 조치로 부처님 오신 날 봉축행사가 대규모로 예정돼 있어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시민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하고 화재예방대책과 특별경계근무를 추진한다.지역 내 202곳 전통사찰 등에 대한 화재예방과 자율안전 강화를 위한 화재안전조사와 관계자에 대한 안전컨설팅을 진행한다.이 화재안전조사는 관계자 등의 소방안전 관리업무 진행을 지도하고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를 집중 확인한다. 특히 촛불·연등 등과 같은
행정안전부는 2023년도 1학기 개학기를 맞아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을 위해 전국 6000여개 초등학교 주변을 대상으로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진행하고 그 결과를 공개했다.19일 행안부에 따르면 위해요인 합동점검은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민간단체 등 978개 기관, 4만8483명이 참여해 전국 6274개 초등학교 주변 보호구역을 대상으로 지난 2월 27일부터 3월 31일까지 5주간 진행됐다.교통안전, 유해환경, 식품안전, 불법광고물, 제품안전, 어린이놀이시설 등 중점 관리가 필요한 6개 분야에 대해 집중점검을 했다.점검결과 245만72
강원도 횡성군은 '제8회 횡성 부부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군이 주최하고 횡성군 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다가 3년만에 개최한다.19일 횡성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되는 행사는 기념식과 올해의 부부상 시상, 개그우먼 김지선의 특별강연, 타악 퍼포먼스 그룹 청명의 축하공연 등으로 이뤄진다.올해의 부부상은 지난달부터 각 읍면장과 기관단체장의 추천을 받아 선정했고 △횡성부부상 △백년해로상 △화목 가족상 △다문화 행복부부상 등 4개 부문 6쌍 부부에게 시상할 예정이다.임유미 횡성군 가족복지과장
서울 차 의과학대 강남차병원은 임직원들이 부족한 혈액 수급을 위해 '피'로회복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가정의 달을 맞아 대한적십자사 남부혈액원과 진행한 이 행사는 장기화 됐던 코로나19와 연휴 등의 영향으로 헌혈자 수가 줄어 부족한 혈액 수급에 도움을 주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자 기획됐다.심소현 강남차병원 산부인과 교수는 "오전에도 병원에서 수술하는 환자의 수혈을 위해 혈액을 요청 했다"며 "작은 선행을 통해 혈액 부족 현상이 해소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노동영 강남차병원장은 "지난해에
SK하이닉스와 동반성장협의회가 기후 변화 대응, 취약계층 노동·인권 개선 등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실천을 위해 협력한다.SK하이닉스는 '2023년 동반성장협의회 정기총회'를 열고 협의회 협력사들과 'ESG 경영 실천 공동 선언문'을 채택했다고 18일 밝혔다.17일 경기 이천 본사에서 열린 총회는 코로나 이후 3년 만에 대면 행사로 곽노정 대표이사 사장 등 SK하이닉스 경영진과 89개 협력사 대표가 참석했다.동반성장협의회는 SK하이닉스가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소재·부품·장비 협력사들과 기술·제품 개발을 위한 정보 공유,
서울 노원구가 시 자치구 최초로 '20대 청년문화생활비'를 지원한다.구는 취업난과 코로나19 팬데믹 등으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20대 청년들에게 경제적 부담은 덜어주고 사회적 지지를 보내고자 올해부터 청년문화생활비를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청년문화생활비는 1인당 10만원으로 오는11월까지 사용 가능한 카드 형태로 지급된다.공연·전시 관람, 체육시설 이용 등을 할 수 있고 yes24, 인터파크, CGV 등 문화콘텐츠 온라인 플랫폼에도 이용 가능하다. 구는 점차 지역 내 오프라인 사용처도 확대해 나간다.지원 대상은 구에 2년 이상
한미약품은 캐나다 사절단이 경기도 평택 바이오플랜트를 방문해 최첨단 제조 설비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고 17일 밝혔다.캐나다 사절단은 아투카(Atuka), 젠비라 바이오사이언스(Genvira Biosciences), 아이프로젠(iProgen) 등 10개 제약바이오 업체 최고경영자를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로 구성됐다.지난 9일 바이오플랜트를 방문한 해외 사절단은 글로벌 스탠다드를 충족한 평택 바이오플랜트의 제조 역량과 개발 노하우를 확인하고 본국에서의 적용 가능성을 모색했다.캐나다 사절단은 한미약품이 오랜 기간 축적한 R&D 역량을 토대
질병관리청의 2023년 상반기 코로나19 고위험군 접종계획에 따라 대구시가 접종권고대상에게 추가접종을 진행한다.16일 시에 따르면 이번 추가접종 대상은 지난 동절기 추가접종 시 2가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 가운데 12세 이상 면역저하자와 의료진 상담을 통해 접종을 권고받은 만 65세 이상 고령층이 대상이다.접종은 지역 내 지정된 위탁의료기관에서 진행되며 지난 15일부터 사전 예약과 당일 접종, 오는 29일부터는 사전 예약에 따른 접종이 시작된다.사전 예약은 질병관리청 코로나19 예방접종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사전 예약 없이 당
정신질환자가 코로나19로 사망할 확률이 일반인에 비해 최대 4배까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16일 분당서울대병원에 따르면 연구 교수팀은 이혜진 분당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이진용 서울대병원 공공진료센터 교수, 이동욱 인하대병원 직업환경의학과 교수로 정신질환 환자가 감염병에 대한 취약 규모와 정도를 다루고 이에 따른 효율적인 공중보건 정책을 제안하기 위해 연구를 진행했다.교수팀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빅데이터 중 일반인 3961만명과 정신질환 환자 1153만명의 △백신 접종률 △코로나19 발생률 △사망률 데이터를 활용했고 정신질환은 △
3년 4개월이라는 긴 시간 끝에 코로나19 비상사태가 끝났다.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회의를 열고 다음달 1일부터 코로나19 위기 경보 수준을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정부는 위기 경보 하향에 맞춰 확진자에게 부과되던 7일 간의 격리 의무를 5일 권고로 전환하기로 했다.동네 의원과 약국의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도 권고로 바뀐다. 환자들이 밀집해 있는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과 입소형 감염취약시설에서는 당분간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착용해야 한다.코로나19 의료대응체계와 치료비 지원은 당분
고려대의료원이 스리랑카 이주노동자를 대상으로 의료지원 활동을 펼쳤다.고려대의료원은 지난 7일 충남 아산 한국 스리랑카 마하위하라 사원에 봉사단을 파견해 의료지원 활동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봉사단은 의료원 사회공헌사업본부장인 안효현 고대 안암병원 피부과 교수를 필두로 고대 44회 정인주 교우, 김준미 교우, 김주영 교우와 씨젠의료재단 봉사자 등 12명으로 구성됐다.스리랑카 이주노동자 111명에 대한 진료와 초음파, 혈액검사를 비롯한 다양한 검사를 진행하고 고대의료원의 검진차량인 '꿈씨버스'를 통한 엑스레이 검사도 병행해 건강상태
■ 분야별[정치]▲ 대통령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09:30 용산 대통령실)국방혁신위원회 출범식(10:30 용산 대통령실)▲ 국무총리유럽 순방 후 귀국 도착(12:30 인천국제공항)▲ 국회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농림법안심사소위원회(10:00 본관 501호)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해양법안심사소위원회(10:00 본관 504호)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 회의(13:30 본관 534호)정무위원회 전체 회의(14:00 본관 604호)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체 회의(15:30 본관 501호)▲ 국민의힘김기현 당 대표·
경찰이 피델리스 사모펀드 부실 판매 혐의를 받는 신한은행을 압수수색했다.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신한은행 본점에 있는 인적자원부 그룹, 자산관리 그룹, 투자상품서비스 본부를 압수수색해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경찰은 신한은행이 사모펀드인 피델리스 펀드의 상품설명서에 펀드 수익구조와 관련된 사항을 거짓으로 기재하고 판매했다고 보고 있다.펀드의 원금 손실 가능성에 대해서도 충분히 설명하지 않은 채 투자자들에게 '원금 손실 가능성이 극히 낮다'는 판단을 제공한 신한은행에게 경찰은 자본시장법 위반과 사기 혐의를 적용했다.피델리
독서실 토즈스터디센터, 토즈스터디랩 등의 가맹 사업을 벌이고 있는 피투피시스템즈가 공정거래위원회의 시정명령을 받았다.공정거래위원회는 가맹점주들에게 코로나19 유행 당시 정부가 지원했던 버팀목자금의 절반가량을 받아 부당 이익을 취한 피투피시스템즈에 시정명령을 내린다고 7일 밝혔다.피투피시스템즈는 토즈스터디센터, 토즈스터디랩 등 독서실 가맹점을 받아 가맹점주와 절반씩 투자해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정부는 2021년 1월부터 소상공인에게 코로나19 매출감소 피해 지원금과 임차료 등 모두 200만원의 버팀목자금을 지급했다.당시 피투피시스템즈
녹십자홀딩스(GC)는 가정의 달을 맞아 '오픈하우스' 행사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GC는 전 계열사 임직원 가족 7500여명을 초청해 상호 유대감을 강화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했다.7일 용인시 기흥구 본사 목암타운, 충북 청주시 오창공장, 전남 화순공장 등에서 역대 최대규모의 오픈하우스 행사를 진행했다.코로나19로 인해 5년만에 개최되는 GC 오픈하우스는 2001년부터 이어져 온 GC의 대표적인 축제로 임직원 사기 진작과 가족들의 회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올해 행사의 경우 본사는 피크닉 컨셉, 오창은 놀이동산
분당서울대병원은 개원 20주년을 맞아 다양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행사는 첫 공식 진료를 시작한 2003년 5월 10일을 기념해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다.2003년 개원 당시 일평균 외래환자 1300여명, 입원환자 450여명 수준으로 시작한 분당서울대병원은 개원 10년차인 2013년 암·뇌신경병원을 개원해 진료의 폭을 넓히고 외래환자 4700여명, 입원환자 982명으로 크게 성장했다.현재는 하루 외래환자 7000여명이 방문하고 1200여명의 환자가 입원하는 한국을 대표하는 의료기관으로 성장했다.2016년에는
지진 재난문자 발송 대상 지역이 광역 시·도에서 시·군·구 단위로 좁혀 실제 진동을 느낀 지역으로 한정된다. 폭우 예보는 읍·면·동 단위로 발송되고 실종 경보는 전용 채널을 통해 제공한다.행정안전부는 기상청·경찰청 등 관계기관과 협의해 재난문자 송출 기준을 올해 하반기까지 단계적으로 적용할 방침이라고 7일 밝혔다.재난문자는 경중에 따라 위급·긴급·안전안내로 나눠 발송하는데 코로나19 확산 이후 급증해 시민 피로도가 커진 상황이다.2019년까지 연평균 414건이 송출됐던 재난문자는 2020~2022년 연평균 5만4402건으로 131배
한국소방산업기술원은 기술원의 지원을 받아 '2023 제네바 국제발명품전시회'에 참가한 소방산업체가 모두 금상을 수상하며 K-소방의 위상을 세계에 알리는 쾌거를 이뤘다고 4일 밝혔다.기술원은 소방산업대상 수상 업체, 소방산업 특허 지원사업 참여 업체 두 개 업체와 스위스 제네바 국제발명품 전시회에 참가해 두 개의 특허기술을 출품했으며 금상 2점 등 4점을 수상했다.전시회는 코로나19 여파로 4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돼 세계 40개국에서 1000여점의 발명품이 출품됐다.전시회에 참가한 케이디펜스의 '공기호흡기 2단계 압력 레귤레이터'
모바일 앱을 통한 주식거래가 활발해지며 관련 민원 또한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4일 금융감독원이 국회 정무위원회 양정숙 의원(무소속·비례)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 16개 증권사 가운데 모바일 앱을 제공하는 15개 증권사의 가입자는 2017년 107만여명에서 지난해 10월 기준 3489만여명(중복 포함)으로 크게 증가했다. 관련 민원은 2017년 86건에서 지난해 10월 812건으로 9.4배 늘었다.가장 많은 민원이 제기된 증권사는 SK증권으로 전체의 41.7%를 차지했다. 2017년부터 지난해 10월까지 1332건의
북한에서 혈혈단신으로 대한민국에 온 여자 제자가 결혼식을 했는데, 그날 여자 제자의 부모석에 저희 부부가 앉아서 울었습니다. 울지 않겠다고 다짐했고, 울지 않으려고 애를 썼습니다. 그렇지만 대한민국의 남자와 결혼식을 올리려고 예쁘게 신부 드레스를 입은 여자 제자를 보고서는, 자꾸 눈물이 나왔습니다. 그러나 결혼식장에서 함부로 울 수는 없는 노릇이기에, 다른 사람이 보지 못하도록 손으로 가리고 눈물을 닦았습니다.제가 숨겼어도, 북향민 제자가 이걸 본 모양입니다. 그래서 나중에 자기는 너무 좋았는데, 간사인 제가 울어서 자기도 눈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