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소방산업기술원 관계자들이 스위스 제네바 국제발명품 전시회에 참가하고 있다. ⓒ 소방산업기술원
▲ 한국소방산업기술원 관계자들이 스위스 제네바 국제발명품 전시회에 참가하고 있다. ⓒ 소방산업기술원

한국소방산업기술원은 기술원의 지원을 받아 '2023 제네바 국제발명품전시회'에 참가한 소방산업체가 모두 금상을 수상하며 K-소방의 위상을 세계에 알리는 쾌거를 이뤘다고 4일 밝혔다.

기술원은 소방산업대상 수상 업체, 소방산업 특허 지원사업 참여 업체 두 개 업체와 스위스 제네바 국제발명품 전시회에 참가해 두 개의 특허기술을 출품했으며 금상 2점 등 4점을 수상했다.

전시회는 코로나19 여파로 4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돼 세계 40개국에서 1000여점의 발명품이 출품됐다.

전시회에 참가한 케이디펜스의 '공기호흡기 2단계 압력 레귤레이터'와 한국방염기술의 '친환경 소화액을 이용한 배터리 소화시스템' 모두 금상의 영예를 안았다.

동시에 참가국 대표단이 수여하는 특별상까지 차지하며 우수한 기술을 인정받았고 전시장에 방문한 현지 소방당국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김일수 소방산업기술원장은 "소방산업 특허기술 상용화 지원사업에 대한 꾸준한 노력이 있었기에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고 K-소방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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