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으로 피부과 시술과 같은 효과를 볼 수 있을까요?"최근 아모레퍼시픽 화장품 브랜드 마몽드 일부 제품이 피부과 시술인 '슈링크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홍보해 과장광고 의심을 받고 있습니다.아모레퍼시픽(AMOREPACIFIC·대표 서경배·이동순·김승환)은 자사 화장품 브랜드 마몽드(MAMONDE) 제품 '포어 슈링커 바쿠치올 크림'을 사용하면 모공슈링크효과를 볼 수 있다며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는데요.마몽드는 슈링크가 의료기기로 고강도 초음파 시술이기 때문에 화장품으로 이와 같은 효과를 보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최근 생활용품 매장 아성다이소(대표 김기호)에서 판매한 욕실화 2종에서 유해 물질이 초과검출돼 소비자의 안전에 비상이 걸렸습니다.다이소의 유해물질 검출은 이번이 처음이 아닌데요. 2020년은 아기 욕조, 지난 2월은 디즈니 종이빨대 등으로 논란이 있었습니다.이 같은 논란이 있을 때마다 다이소는 안전 점검을 더 강화하겠다고 입장을 밝혀왔지만, 반복되는 유해물질 피해로 소비자들의 신뢰도는 바닥을 치고 있는데요.'싼 게 비지떡'이라는 이야기를 듣지 않으려면 다이소는 앞으로 제품 안전에 더 신경을 써야 하지 않을까요?☞ '다이소 수입판매
키 크는 주사·약에 대한 확실한 효과가 확인되지 않았음에도 대학병원들이 주사를 남발하고 있어 환자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습니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주 의원(더불어민주당·서울영등포갑)이 식품의약품안전처·국민건강보험공단·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내 의료기관에서 처방되는 키 크는 주사·약에 대한 안전성·유효성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하는데요.김 의원에 따르면 의료기관에서 처방되고 있는 성장호르몬 바이오의약품 24개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이 없었고 식약처도 소아, 청소년 등 일반인에 효과가 있는지 확인되지 않
제로파운더스(대표 정한나)의 유아버블클렌저 브랜드 케피(kefii)가 식품으로 오용할 우려가 있는 화장품을 판매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적발돼 판매업무정지 1개월 행정처분을 받았습니다.해당 제품은 케피 버블베쓰파우더 초코탕으로 다음달 24일까지 판매가 불가능한데요. 현재 케피 홈페이지에선 해당제품을 찾아볼 수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케피 버블베쓰파우더 초코탕은 지난 8월 식약처가 회수·폐기 명령한 제품과 동일한 상품으로, 식약처 후속 조치인 것으로 보이는데요.케피는 어린이들이 사용하는 화장품 브랜드인 만큼 제품을 개발할 때 식품
홈쇼핑 업체들이 건강기능식품·화장품 등을 판매하면서 '과장광고'를 일삼아 소비자들의 목소리가 커져가고 있습니다.최근 롯데홈쇼핑, CJ온스타일, GS SHOP 등의 업체들이 일부 상품을 판매하면서 소비자가 오인할 수 있는 광고를 진행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부터 '권고', '주의' 등의 제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는데요.하지만 방심위의 행정지도는 권고일 뿐이라 아무런 해결이 되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이에 소비자들은 "홈쇼핑에서 과장된 효능으로 제품을 판매해도, 별다른 불이익을 받지 않기 때문에 이 같은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고 목소리를
롯데홈쇼핑, CJ온스타일, GS SHOP 등의 업체들이 일부 상품을 판매하면서 도 넘은 상품소개로 물의를 일으키고 있습니다.최근 CJ온스타일은 주영엔에스(대표 오성훈)의 제품 '뼈엔 엠비피'를 판매하면서 '키 성장' 관련 효능·효과가 있거나, '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음'으로 인정받은 유일한 제품·원료인 것으로 홍보하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부터 행정지도인 '권고'를 받았는는데요.비슷한 방송으로 방심위로부터 권고를 받은 제품은 △CNP 차앤박 엑소포렌좀 앰플 △비네이쳐 아누카리치 △DPC 임페리얼 드 콜라겐 등이 있습니다.이에 소비
최근 제대혈 줄기세포 '배양액' 화장품들이 마치 제대혈 줄기세포가 포함된 화장품인 것처럼 홍보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롯데홈쇼핑과 GS SHOP 홈쇼핑은 제대혈 줄기세포 배양액 기능성 화장품 등을 판매하면서 소비자들을 오인하게 하는 문구로 광고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부터 행정지도를 받기도 했는데요.식품의약품안전처는 화장품 원료로 사용 가능한 '인체 세포(줄기세포 포함)·조직 배양액'에 대해 인체 세포(줄기세포 포함) 조직 등을 제거한 것으로 정의하고 화장품에 줄기세포가 들어 있는 것으로 오인할 수 있는 표현을 금지하고 있습니다.줄기세
국산 프리미엄 생리대 '까멜리아'를 제조하는 대한바이오팜(대표 최한나)의 일부제품이 약사법을 위반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판매업무정지 1개월 처분을 받았습니다.해당 제품은 '까멜리아 오버나이트 날개형'으로 포장에 제조번호와 사용기한을 표기하지 않아 이 같은 처분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는데요.이 제품의 판매정지 기간은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입니다.최근 행정처분을 잘 이행하지 않는 업체가 늘어남에 따라, 식약처는 판매정지 기간동안 비슷한 업체들의 모니터링을 소홀히 하면 안되겠습니다.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 등의 공기업뿐만 아니라 포스코케미칼, LG화학, 삼성전자 등의 기업들이 환경오염물질 배출 규정을 위반했음에도 환경부의 처벌이 약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이수진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이 환경부에서 받은 지난해부터 올해 8월까지 환경오염물질 배출 규정을 위반한 사업장 자료에 따르면 한강유역환경청 관할 지역에서 환경오염물질을 배출했다가 적발된 사업장이 600건으로 가장 많았다고 하는데요.그 중 모범을 보여야 할 수자원공사 광주 지사, 지역난방공사 미래개발원 등의 공기업도 환경오염물질
최근 국내 생약제제 리딩기업 경방신약(대표 김충환)이 제조업자 등의 준수사항을 위반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조정지 1개월 처분을 받았습니다.해당 품목은 '경방감초연조엑스(원료)'로 자사기준서에서 정한 사항을 준수하지 않은 사실이 있어 이 같은 처분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는데요.제조업무정지 기간은 지난 6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입니다.앞서 경방신약은 지난 5월에도 식약처로부터 '쎄파렉신캡슐(은교산)'에 대해 광고정지 철퇴를 맞았는데요.식약처에 따르면 경방작약엑스정, 치감엑스과립 등은 지난 6월과 지난해 8월에도 '품목 서명, 제조기록서
뷰티 브랜드 퓨어틱(PURETIC·대표 원선호)의 일부 제품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광고업무 정지 2개월 처분을 받았음에도 여전히 광고를 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문제가 된 제품은 '퓨어틱 롱앤미 아이래쉬 매직세럼'으로 현재 헤어라인, 눈썹 영양관리 집중케어 등으로 홍보를 이어가고 있는데요.하지만 퓨어틱은 소비자를 속이거나 소비자가 잘못 인식하도록 할 우려가 있는 광고를 한 사실이 있어 18일부터 오는 12월 17일까지 광고를 하면 안되는 상황입니다.이에 퓨어틱은 "해당 제품 상세페이지에 광고가 다 내려가야 하는지 잘 몰랐다"
우리나라 10대 건설사 중 사망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업체는 바로 '현대건설'이라고 합니다.최근 5년간 현대건설(대표이사 윤영준)에서 23명의 노동자가 일터에서 숨진 것으로 확인됐는데요.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이수진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이 근로복지공단으로부터 받은 10대 건설사(지난해 시공능력 기준) 산업재해 현황에 따르면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7222명의 재해자와 131명의 사망자가 발생했고, 그 중 사망자는 현대건설이 23명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습니다.중대재해법이 시행된 지 1년 8개월이 지났지만, 여전히 사망사고가 반복되
최근 의약품으로 오인할 수 있는 광고를 진행하는 화장품 업체가 늘어가고 있어 소비자들의 안전에 비상이 걸렸습니다.병원전용 코스메틱 브랜드 다원메디스(대표 조재현)의 '트라미셀 시카엑소리턴크림'은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를 진행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광고정지 3개월 처분을 받았는데요.해당 제품의 광고정지 기간은 지난 13일부터 내년 1월 12일까지입니다.행정처분 기간 동안 광고정지를 하지 않는 업체도 늘어가고 있어, 해당 기간 동안 광고정지 처분을 잘 지키는지도 주의 깊게 지켜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코로나19 항체치료제 개발 목적으로 정부 예산을 지원받은 셀트리온(CELLTRION)이 치료제 개발에 실패했음에도 불구하고 연구 성과평가에서 '우수'를 받은 것으로 드러나 논란입니다.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김영식 의원(국민의힘·경북구미을)에 따르면 당시 셀트리온이 국비를 지원받아 치료제를 개발한다는 소식에 주가가 상한가를 경신해 서정진 회장의 주식 가치만 증가하게 됐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는데요.셀트리온이 최종적으로 치료제 개발에 실패했음에도 연구 성과평가가 다른 제약사보다 좋게 나왔다는 의혹도 받고 있습니다.실제로 보건복지부
최근 코스메틱·이너뷰티 브랜드 모어벨라(대표 도샛별)가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를 진행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광고업무정지 3개월 처분을 받았습니다.해당 제품은 '모린다 시카엑소좀 앰플'로 지난 9월 18일부터 오는 12월 17일까지 광고 업무가 금지되는데요.현재 공식 홈페이지에 해당 제품의 광고는 모두 내려가 있는 걸로 확인됐습니다.의약품으로 오인되는 광고를 진행하는 업체가 늘어남에 따라, 소비자 여러분들도 허위·과장광고를 발견하면 '꼭' 식약처로 신고해야 하는 거 잊지마세요.
최근 바이오헬스케어기업 에이치케이이노엔(HK·대표 곽달원)이 일부 제품을 과장광고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광고업무정지 3개월 처분을 받았습니다.HK이노엔은 해당 제품을 제조·판매하면서 팸플릿에 허가 받은 효능·효과와 다른 내용이 있는 광고를 한 사실이 있어 이 같은 처분을 받을 것으로 확인됐는데요.해당 품목은 당뇨병 치료제인 '다파엔정10밀리그램(다파글리플로진프로판디올수화물), 다파엔듀오서방정5/1000밀리그램, 다파엔듀오서방정10/500밀리그램, 다파엔듀오서방정10/1000밀리그램' 등입니다.해당 품목 광고업무정지 기간은 지난 6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프로바이오 생유산균 퍼스트' 제품을 주요성분 함량 미달로 판매 중단·제품 회수 명령을 내렸습니다.식약처는 경기 화성시 건강기능식품 업체 에스케이내추럴팜이 제조한 바름가 프로바이오 생유산균 퍼스트 제품에 대해 3등급 회수 명령을 내렸는데요.회수 명령이 내려진 제품의 유통 소비기한은 2025년 3월 28일, 바코드 번호는 8809718810121입니다.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해당 제품의 성분 분석 결과, 프로바이오틱스 수는 1500만 CFU/2.5g으로 기준치인 1억 CFU/2.5g의 6분의 1 수준에도
초중고 교과서 점유율 1위 천재교육 최정민 회장이 '갑질' 논란과 관련해 국회 정무위윈회 국정감사 증인으로 출석하게 됐습니다.최근 천재교육은 지역 총판 지사장들에게 계약종료를 통보하고, 최대 20억원 이상 거액의 채무 변제를 요구해 '갑질' 논란에 휩싸였는데요.최정민 회장은 오는 16일 공정거래위원회 국감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입니다.정무위는 신문 요지·신청 이유로 '대리점과 중소서점 등을 대상으로 도서 밀어내기', '미판매 책값 부담 등에 나서줄 것을 요구한 혐의'를 적시했는데요.2019년에도 갑질 의혹이 있었던 천재교육, 이번이
최근 삼성전자(회장 이재용)가 해외에서만 다양한 중저가 단말기를 출시해 역차별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박완주 의원(충남천안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국내에 미출시된 M시리즈, F시리즈 등 인도에서 37종의 중저가 단말기를 판매하고 있는데요.국내 출시된 삼성 중저가 자급제 단말기는 5G·LTE용 각 1개로 이마저도 일부 타 국가보다 비싼 것으로 드러나 국내 소비자들이 호구가 아니냐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이같은 논란에도 삼성전자는 "국내 중저가 모델의 다양화 계획은 없다"는 입장을 밝혔는데요.국내 소비자에게
최근 두산에너빌리티 노동자가 추락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두산에너빌리티는 중대재해법 시행 이후 벌써 2명의 노동자가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는데요.고용노동부에 따르면 노동자 A씨는 서울 중구 신축 오피스텔 건설현장 19층에서 갱폼(작업발판 일체형 거푸집)을 해체하다가 사고를 당했고, 지난 5월에는 대전 서구 산업단지 조성 현장에서 이동식 쇄석기에 끼여 노동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건설현장에서 추락사·끼임사가 발생한 만큼 철저하게 사고 원인과 중대재해법·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를 확인해야 노동자의 안전을 지킬 수 있지 않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