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이 18일부터 1주간 아세안(ASEAN) 10개국 과장급 재난관리 공무원 20명을 대상으로 제12기 아세안 재난관리 리더십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번 12기 교육과정은 아세안 10개국 과장급 이상 공무원을 대상으로 재난 관리자로서의 리더십 배양과 전문지식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프로그램은 재난관리 업무 총괄과 조정, 재난 발생 시 현장 지휘·통제 능력 향상 등 재난관리 리더로서 가져야 할 역량에 대한 집중적인 교육으로 진행된다.이어 아세안 지역에서 빈발하는 홍수 등의 재난 유형을 중심으로 △한국의 재난위
정부가 지난해 발생한 충북 청주시에서 발생한 궁평2지하차도 침수 사고 등 극한 호우로 발생하는 참사를 예방하기 위해 지하차도 통제 강화에 나선다.행정안전부는 지난 15일 지하차도 통제 내용을 담은 올해 주요 업무 추진계획을 발표했다.추진계획에 따르면 정부는 올해부터 인명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지하차도에 물이 15㎝ 이상 차면 지하차도를 전면 통제한다.또한 실시간으로 유속과 수위를 예측해 소하천 범람이 예상되면 자동으로 경보를 울리는 스마트계측 관리시스템을 올해 440곳 설치하고 2027년까지 2200곳 설치할 예정이다.이외에도 정부
정부가 지역 환자들이 빅5 병원(서울대·서울아산·세브란스·삼성서울·서울성모) 등으로의 의료 상경을 막기 위해 지역 국립대병원의 투자 확대와 규제 완화에 나선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4일 지역 환자와 의사의 수도권 이동을 막기 위해 내년 추가되는 2000명의 의대 정원의 80%를 비수도권에 배정하는 것을 검토하는 등 지방 의료 인프라 육성에 나선다고 밝혔다.정부는 지난해 10월 지역 완결적 필수 의료 혁신전략을 발표하며 지역 거점 국립대병원을 서울 빅5 병원 수준으로 올리겠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국립대병원의 의사 정원과 인건비 규제
정부가 올해 재해예방사업 조기 추진을 독려하고 재정 신속집행에 대해 논의했다.행정안전부에 따르면 29일 17개 시·도와 재해예방사업과 해빙기 대비 실태점검을 위한 영상회의를 진행했다.이번 회의는 재해위험개선지구, 재난 취약도로 차단시설 설치 등 재해예방사업 조기 발주와 신속한 재정 집행 방안을 논의하고, 해빙기가 도래함에 따라 낙석·붕괴 등의 안전사고에 대비한 지자체의 현장점검·예방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점검 결과 현재 재해예방사업 등 관리대상 1136곳 가운데 988개(87.0%) 사업이 행정절차 사전 준비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