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충북지사가 다음달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와 관련해 공무원들의 정치적 중립을 강조했다.김 지사는 18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면 선거전이 가열될 조짐이 보이는 만큼 공무원들이 정치적 중립을 철저히 지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도지사부터 정치적 중립을 지키도록 조심할 것이고, 모두가 긴장해 문제가 발생되지 않도록 하라"며 "도에서 진행하는 공약사항들은 선거에 출마하는 후보들의 공약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는 노력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김 지사는 선거 중립을 강조한 뒤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가 청년봉사단과 백봉산 플로깅·산불조심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캠페인에는 청년봉사단 18명이 참여해 '내가 좋아하는 산, 우리가 함께 지켜요'라는 주제 아래 남양주백봉초부터 백봉산 정상까지의 등산로 환경정화활동을 통해 쓰레기 50리터를 수거했고, 산불조심 현수막 4장을 게시했다.청년봉사단은 농촌 일손지원, 유기견보호소 봉사활동, 지역 축제 행사지원, 캠페인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자원봉사 활성화에 앞장설 예정이다.강인수 남양주청년봉사단장은 "봄이 다가옴과 동시에 등산객이 증가하며 산불의 위험이 높아짐
충북 청주시가 상인 주도의 지역상권 활력 회복을 위해 '골목상권 활성화 공모사업'을 추진하고 참여할 단체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해당 공모사업은 상인 스스로 소규모 상권별 특색을 살린 사업을 발굴해 골목경제 공동체의 자생력과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지원 대상 사업은 △상권활성화를 위한 행사, 플리마켓, 로컬콘텐츠 개발, 홍보활동 등 공동마케팅 관련 사업 △간판, 조형물 정비 등 거리 환경개선사업이며, 사업비는 1곳 당 1000만원으로, 최대 800만원(자부담 20%)을 지원한다.대상은 20개 점포 이상이 밀집돼있는
충북 청주시와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가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가입 자문위원회'를 열었다고 15일 밝혔다.위원회에서는 공예·민속예술분야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가입 추진을 위해 시민사회 중심의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자문위원 12명을 위촉했다.자문위원들은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가입의 필요성, 공예도시 청주의 공예분야 사업추진 현황 공유, 시가 창의도시로 선정되기 위해 추진해야 할 사업·과제들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시의 대표적인 공예 문화사업은 청주공예비엔날레, 시 한국공예관, 청주공예창작지원센터, 청주전통공예페
충북 진천군 농업기술센터가 12일부터 오는 5월 9일까지 농산 가공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2024년 농산물 가공 및 창업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이번 교육은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해 가공 제품 개발은 물론 생산 공정의 이해를 도와 농산 가공 분야 창업지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매주 화요일 진천군 농업기술센터 중강의실에서 6회의 이론 과정 진행 후 농산물 가공 지원관에서 6회의 실습 교육을 이어갈 예정이다.사전에 모집한 29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군은 농산 가공 분야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현장에서는 전문 교육기관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강은미 의원(녹색정의당·비례)은 12일 지역 상권의 상생협력을 위해서 광주에 복합쇼핑몰은 1개만 허가하도록 제한하고 자영업자가 주도하는 상권영향평가 진행 등의 공약을 발표했다.강 의원은 지난 1월 출마 선언 기자회견에서 광주에 복합쇼핑몰 입점하기 위한 3가지 원칙을 발표했다. 중소상공인과 논의한 상생협력 방안 강구, 현지법인화, 양질의 일자리 마련을 위한 사회적 합의 등을 내걸었다.입점 전제조건 제시 이후에 구체적인 공약으로 인구 100만명 기준으로 복합쇼핑몰 1개 입점하도록 하는 제한 장치 마련과 유통 대기업
이범석 충북 청주시장이 시 브랜드 평판을 더 높일 수 있도록 전 부서가 노력해줄 것을 주문했다.이범석 청주시장은 11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에서 "지난주 발표된 대한민국 기초자치단체 브랜드 평판 조사에서 청주가 전국 5위, 비수도권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며 "모든 직원들이 각 분야에서 열심히 해준 성과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이어 "청주의 브랜드 평판과 인지도를 더 높일 수 있도록 각 부서별로 더 많은 고민과 노력을 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이 시장은 "지난주 43개 읍면동 주민과의 대화를 모두 마쳤다"며 "주민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가 10일 충북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 갈원리에서 발생한 산불을 진화완료했다.11일 산림당국에 따르면 산불확인 후 진화장비 18대, 진화인력 60명을 신속히 투입해 오후 1시 9분 진화를 완료했다.산불은 산림 인근 쓰레기 소각에서 발화한 것으로 추정되며,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즉시 투입해, 진화인력의 빠른 대응으로 신속하고 안전하게 진화완료했다.이후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와 도는 남부지방에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단계를 주의로 상향 발령했다.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와 도 관계자는 "산불진화 인력, 장비를 동
경기도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 대해 '2023 제2차 공공기관 종합감사'를 진행했다.도는 감사결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7건,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13건의 부적정한 업무처리를 적발했다고 8일 밝혔다.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2015년 양주시에 경기북부벤처센터 조성 사업을 추진하면서 A주식회사와 67억원의 지식산업센터 임대차 계약을 체결하는 과정에서 해당 물건에 대한 권리분석과 신탁원부를 검토하지 않는 등 임대차 계약 업무를 부당하게 처리했다.이후 2021년 임대차 계약 연장 협의 과정에서 A사가 일부 임차보증
충북 청주시가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6·25 전쟁 참전유공자 고 김영철 상사와 고 김동일 상병의 유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고 8일 밝혔다.훈장 수여식은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이범석 청주시장이 국방부장관을 대신해 훈장을 전달했다.화랑무공훈장은 전시 또는 이에 준하는 비상사태에서 전투에 참전하거나 접전지역에서 적의 공격에 대응하는 등 전투에 준하는 직무수행으로 뚜렷한 무공을 세운 사람에게 수여하는 훈장이다.영예로운 훈장 대상자 고 김 상사는 강원 인제지구 전투에서 큰 전공을 세웠고, 고 김 상병은 강원 금화
충북 음성군은 6일 '지역특성화 화재대비 민방위 훈련'을 진행했다.이 훈련은 읍내리 한빛복지관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을 가정해 상황 연출 단계부터 화재 발생에 따른 상황 전파, 대피유도와 대피진행, 화재진압과 인명구조, 화재 발생 시 국민행동요령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훈련 대상인 한빛복지관을 포함해 음성군청, 음성경찰서, 음성119안전센터, 의용소방대, 충청북도청 등 6개 기관이 참여했다.또 많은 복지관 이용객이 대피 훈련과 교육에 참여해 화재가 발생했을 때 대처 상황을 현장 체험할 좋은 기회가 됐다.음성군 관계자는 "추후 훈련에서도
충북 청주시가 무심천 벚꽃개화기 안전관리를 위한 실무자 회의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신병대 충북 청주시 부시장을 비롯한 관계부서장, 경찰, 소방, 청주교육지원청, 자원봉사단체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회의는 벚꽃개화기 행사 안전관리계획 발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올해 무심천 벚꽃 개화 예상 시기는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다.벚꽃 개화에 맞춰 청주 푸드트럭 축제와 청주예술제등 다양한 행사도 펼쳐져 무심천변에 1일 최대 10만명 이상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이에 시는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 자원봉
김영환 충북지사가 4일 세종시청 여민실에서 세종시 직원 300여명을 대상으로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 대한민국 미래를 빚다!"라는 주제로 강연했다.5일 충북도에 따르면 강연은 시·도 간 경영철학을 공유하고 상호 우호 증진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4개 시·도지사가 상호 초청 특강을 하기로 약속한 데서 출발했다.김 지사는 강연에 앞서 지역 독서·출판문화 거점 공간으로 2021년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건립한 한글사랑 세종책문화센터를 관람했다.김영환 충북지사는 "충북은 세종의 물길, 철길, 하늘길의 관문이고, 세종과 충북은
지방자치단체가 시민을 위해 예산을 투입하고 마련한 시민안전보험이 당초 예상했던 기능을 충실히 하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3일 김혜지 서울시의원(국민의힘·강동1)이 서울시로부터 받은 시민안전보험·자치구민안전보험 현황에 따르면 4년 전 시는 8억7000만원을 들여 시민안전보험에 가입했다.지자체에 주소지가 있는 시민이면 자동으로 가입되고, 자연재해나 사고 등으로 사망하거나 후유장해가 있으면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3년 전 사고까지 보험금을 받을 수 있는 해당 보험에 사회 재난 등의 항목이 추가되면서 관련 예산은
청주서문시장상인회가 주관한 '3·3데이 청주삼겹살 축제'가 3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지난 2일부터 이틀간 열린 축제는 전국 유일의 삼겹살거리인 청주서문시장 삼겹살거리, 청주 대표 음식문화인 청주삼겹살, 우리돼지 한돈을 전국으로 알리기 위해 개최됐다.시식회에선 하루에 200인분의 삼겹살이 무료로 제공됐고 품바, 퓨전국악 등 공연들도 펼쳐져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숨포크, 미소찬, 포크빌, 도뜰, 인삼포크 등 5개사가 참여한 한돈장터에서는 행사기간 총 10톤의 삼겹살(목살)을 2㎏당 2만원에 판매하는 할인행사가 진행돼
충북 진천군 농업인단체협의회가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인의 염원을 담은 무사고 안전 풍년 농사 기원제를 지냈다고 29일 밝혔다.기원제에는 송기섭 진천군수, 장동현 진천군의회 의장, 신고호 농단협회장 등 34개 농업인단체와 관계기관 관계자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군 농업인단체협의회는 1999년에 결성된 단체로 지역내 농업 관련 34개 단체로 구성돼 농정과 상호협력하며 농업인들의 대변인 역할을 하고 있다.신고호 농단협회장은 "자연재해 없이 농업인의 권익이 보장되고 생거진천 농산물이 명성에 걸맞은 제값 받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한다"
충북 청주시가 서원구 사직동 215-8번지 일원에 사직3구역 재개발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는 힐스테이트 어울림 청주사직 아파트 입주자 모집공고를 승인했다고 29일 밝혔다.분양 아파트는 26개동이며 지하 3층·지상 35층 규모다.유형별로는 전용면적 △59㎡A형 59세대 △59㎡B형 125세대 △59㎡C형 105세대 △59㎡D형 46세대 △79㎡A형 48세대 △79㎡B형 711세대 △79㎡C형 78세대 △79㎡D형 136세대 △84㎡A형 93세대 △84㎡B형 226세대 △84㎡C형 7세대 △114㎡형 41세대다.시는 전체 2330세대 가운
성공회 이주민연대 샬롬의집이 지난 24일 한국-방글라데시 국제협력캠프 '청소년, 다문화에 말을 걸다 5기(청다말 캠프5기)' 해단식을 진행했다.27일 성공회 이주민연대에 따르면 청다말 캠프는 이주노동자 지원단체인 샬롬의집과 방글라데시 현지 NGO 단체 KBFS가 공동 주최하는 한국-방글라데시 국제협력사업의 일환으로써, 2016년 1기를 시작으로 올해로 다섯번째다.샬롬의집은 1991년부터 경기 남양주 마석성생공단에서 이주노동자지원 활동을 시작했으며, 2015년부터 경기 남양주시 진접읍·오남읍을 중심으로 남양주 북부지역 이주민 지원 활
대전에서 80대 심정지 환자가 병원 7곳을 돌다가 결국 사망했다.26일 대전시 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3일 정오에 의식 장애를 겪던 A씨(80)는 심정지 상태로 구급차에 실려 간 후 전화로 응급실을 확인하다 53분 만에 대전의 한 대학병원(3차 의료기관)에 도착했지만 사망 판정을 받았다.A씨는 병상 없음, 전문의·의료진 부재, 중환자 진료 불가 등으로 병원 7곳에서 수용 불가를 통보받은 것으로 전해졌다.또한 지난 23일 오전 10시쯤 50대 남성이 의식 저하와 마비 증세로 구급차에 실려 왔지만 중환자실·의료진 부재 등 이유로 병원
이범석 충북 청주시장이 제105주년 삼일절을 앞두고 독립유공자 유족을 위문했다.27일 청주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고 권혁기 독립유공자의 후손 권*복님(76세)의 자택을 방문해 독립유공자 가족의 거룩한 희생과 헌신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갖고 위문품도 전달했다.고 권혁기 독립유공자는 1919년 3월 29일 충남 연기군 전동면 청송리에서 전개된 만세시위를 주도했다.주민 20여명을 인솔해 내동산으로 올라가 횃불을 피우고 독립만세를 고창하다 체포돼 1919년 4월 공주지방법원에서 징역 6개월형을 선고받아 옥고를 치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