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동주택 입주자 대표들이 부산119안전체험관에서 체험교육을 받고 있다. ⓒ 부산소방본부
▲ 공동주택 입주자 대표들이 부산119안전체험관에서 체험교육을 받고 있다. ⓒ 부산소방본부

부산119안전체험관은 4일 공동주택 입주자 대표 11명을 대상으로 공동주택 화재와 안전사고에 대한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공동주택 특성상 화재 발생때 인근 세대로 연속 확산이 빠르며 승강기 갇힘 사고 등 각종 생활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체험관은 공동주택 맞춤형 체험코스를 구성해 실제 사고 사례 위주의 안전체험 교육을 진행했다.

전국에 공동주택 관계자 대상 많은 소방안전교육이 진행되고 있지만 체험보다는 이론 중심 교육이 대부분이다.

안전체험관은 체험 중심의 안전교육 기관 특성을 내세워 기존 교육들과 차별화를 뒀다.

이날 체험교육은 승강기 모형 시설물 안에서 갇힘 사고 대처법과 옥내소화전 사용, 경량칸막이 및 완강기 활용 비상탈출법 등으로 진행됐다.

공동주택 생활속 심정지와 기도폐쇄 환자 발생때 대처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과 하임리히법도 체험했다.

표승완 체험관장은 "입주민들 스스로 체험관을 직접 방문해 안전체험을 경험하고 재난사고 대처능력과 안전의식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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