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소화장치함 디자인 바꿨더니 '눈에 확 들어 오네'
비상소화장치함 디자인 바꿨더니 '눈에 확 들어 오네'
  • 김창배 기자
  • 승인 2021.05.13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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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금정소방서가 비상소화장치함의 표준디자인을 적용해 시인성을 높였다. ⓒ 부산소방본부
▲ 부산 금정소방서가 비상소화장치함의 표준디자인을 적용해 시인성을 높였다. ⓒ 부산소방본부

부산 금정소방서는 지역자율소방대와 시민이 화재 초기에 신속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비상소화장치함의 표준디자인을 적용해 시인성을 높였다고 12일 밝혔다.

2019년 12월에 금정구 서동의 한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에서 소방대가 도착전에 70대 주민 5명이 비상소화장치함을 이용해 진화에 성공했다.

이처럼 비상소화장치는 화재 발생 초기에 인근 주민이 즉시 사용해 진압할 수 있는 장치로 소방대원이 현장에 도착하기 전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한 중요한 연결고리가 되는 소방시설이다.

2000년도부터 설치하기 시작한 기존 비상소화장치함은 스테인리스 재질의 육면체 모형으로 눈에 잘 띄지 않아 실용성이 떨어졌다.

하지만 새롭게 개선된 디자인은 적색 외함과 야광 반사테이프를 적용해 시인성을 크게 높여 누구라도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조그만 불빛에도 반응하는 반사체를 적용해 야간 식별이 용이하도록 했다.

김우영 금정소방서장은 "비상소화장치는 화재 발생시 신속한 소방 활동을 위해 꼭 필요한 시설"이라며 "소방차 진입이 곤란한 지역에 소방용수시설 설치 사업을 계속 추진해 신속한 화재 대응능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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