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린이들이 부산119안전체험관에서 올바른 손씻기를 배우고 있다. ⓒ 부산소방본부
▲ 어린이들이 부산119안전체험관에서 올바른 손씻기를 배우고 있다. ⓒ 부산소방본부

부산119안전체험관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감염병 예방을 위한 손 씻기 체험 코너를 신설하고 전 연령을 대상 자율체험 방식으로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손 씻기 중요성은 누구나 알고 있으나, 평소 자신의 손 씻기 습관으로 얼마나 깨끗이 손을 씻었는지 결과를 눈으로 확인하기란 쉽지 않다.

손 씻기 체험 코너에서는 형광 로션을 세균이라고 가정해 손에 바르고 평소 습관대로 손을 씻고 나서 세균이 얼마나 제거되는지 눈으로 확인, 감염병에 대한 경각심을 줄 뿐만 아니라 올바른 손 씻기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올바른 손 씻기 방법은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씻는다는 전제하에 손바닥, 손등, 손가락 등을 서로 마주 대고 문질러 준다. 특히 세균이 많고 잘 씻지 않는 손톱 밑 부분까지 깨끗이 씻는 것이 중요하다.

표승완 체험관장은 "올바른 손 씻기는 세균을 효과적으로 없애고 우리의 면역력을 높여줄 뿐만 아니라 감염병 예방에 가장 효과적인 방법인 만큼 지속적인 체험 교육을 통해 감염병 예방 문화 정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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