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아한청년들이 도입한 배민B마트의 친환경소재 봉투. ⓒ 우아한청년들
▲ 우아한청년들이 도입한 배민B마트의 친환경소재 봉투. ⓒ 우아한청년들

우아한청년들이 퀵커머스 서비스 배민B마트의 전체 물류과정에 친환경소재 포장재를 도입하며 지속가능한 물류환경 조성에 나섰다.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청년들은 로지스올그룹 한국파렛트풀의 재생원료 포장재를 배민B마트에 확대·도입했다고 26일 밝혔다.

우아한청년들은 한국파렛트풀로부터 폐플라스틱 재활용(PCR) 소재가 50% 함유된 비닐봉투와 국제재생 표준 인증(GRS) 재생원료 40%가 사용된 아이스팩 원단을 공급받는다.

배민B마트가 기존에 무상제공하던 친환경 인증을 받은 생분해성 수지봉투가 친환경 인증에서 제외됐다.

이에 우아한청년들은 유상제공하게된 봉투를 친환경 효과가 있는 PCR 봉투로 교체한 것이다.

교체를 위해 PCR 봉투를 일부 지역에 도입한 다음 지역별로 기존 생분해 봉투가 소진되는 대로 확대할 예정이며 GRS 인증 재생원료로 만든 아이스팩은 다음달부터 도입할 예정이다.

우아한청년들 관계자는 "한국파렛트풀과 협업을 통해 배민B마트의 모든 물류과정에 환경 친화적인 소재의 포장재를 도입하게 됐다"며 "포장재뿐 아니라 물류과정 전반에 걸쳐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친환경 종합물류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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