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와 파마리서치프로덕트는 19일 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에서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체결식에는 백종수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원장과 강기석 파마리서치프로덕트 대표이사가 참석했다.백종수 원장은 "파마리서치프로덕트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기업들의 투자유치 및 사업모델을 구축해 협력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말했다.강기석 대표는 "원주권 의료기기 기업의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는 의료기기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며 지역 경제 발전을 이룩하기 위해 2003년
'가습기 살균제 사건' 1심 재판에 참석했던 이규홍 안전성평가연구소 박사가 19일 가습기 성분과 사람의 천식 질환 간 인과성을 주장했다.이 박사는 19일 "재판에서 제 증언이 취지와 다르게 인용되거나 여러 연구 결과 중에서 선별 선택한 것처럼 보여 본래 증언 취지를 밝히고자 한다"며 입장문을 연구소 홈페이지에 올렸다.그는 "쥐 실험에서 가습기 살균제 성분인 클로로메틸아이소티아졸리논(CMIT)과 메틸아이소티아졸리논(MIT)을 투여하고 관찰한 결과 조직 병리에서 사람에게 나타난 천식과 비슷한 소견들이 보였다"고 언급했다.
질병관리청이 18일 "정확한 예방접종 정보를 제때 공급하고 접종 관련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관련 시스템 개편을 추진 중이며 2월부터 단계적으로 개통한다"고 밝혔다.방역당국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위한 관리 시스템으로 순차적인 예약을 받는다는 것이다.접종 대상자는 시스템을 통해 예약을 하고 일자와 장소 정보를 받을 수 있으며 예방접종 증명서 발급 등 관련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정부는 2월부터 시작되는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앞두고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을 중심으로 준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또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응급실을 이용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급증하고 있다.힐다 솔리스 LA 카운티 병원 감독관은 "병원은 내부 재난을 선포하고 활동을 위해 교회 체육관을 열어야 한다"고 18일(현지시간) CNN과의 인터뷰를 통해 밝혔다.솔리스는 이 같은 상황을 '인류 재앙'이라고 명명했다. 현재 카운티는 7900명이 넘는 환자가 코로나19로 입원해 있다. 21%는 중환자실에 있다.카운티의 사망자는 1만1000명이 넘었다. 카운티 구급차 대원들은 "생존 가능성이 거의 없는 환
세월호 특수단이 19일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브리핑실에서 그동안 수사해 온 세월호 관련 사건에 대한 처분 결과를 발표했다.유가족과 사참위(가습기살균제사건과 4·16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가 의혹을 제기한 진상규명 방해와 기관사찰 등에 대해 모두 무혐의 결론을 내렸다.세월호 CCTV 조작 의혹은 나중에 구성될 특검에 기록을 넘기기로 하며 결론을 보류했다.특수단은 윤석열 검찰총장의 지시로 2019년 11월 출범했다. 세월호 관련 수사는 이미 여러차례 진행된 바 있지만 '윗선'에 대한 책임 규명과 처벌이 제대로 이뤄지
조나단 라이너 조지워싱턴대학 의학 교수가 "앞으로 두 달 동안 많은 사망자가 나올 것이지만 한 줄기 햇살이 보인다"고 밝혔다고 18일 CNN이 보도했다.그는 "지난 4일 간 수개월 만에 처음으로 미국의 입원 건수가 하루 천 건씩 줄어들며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였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이 모든 지표는 우리가 정점을 지났을지도 모른다는 결론을 가리키고 있다"며 "만약 우리가 가능한 빨리 백신을 맞는다면 우리는 팬데믹에서 벗어날 수도 있다"고 했다.그러나 존스홉킨스대학의 코로나 추적 프로젝트 자료에 따르면 미국 대유행의 진원지인 캘리포니
서울시는 오는 3월 16일까지 겨울철 노숙인 특별보호대책기간을 정해 응급잠자리 운영, 거리상담 강화 등의 보호대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응급잠자리는 855명까지 보호할 수 있다. 노숙인종합지원센터 3곳과 일시보호시설 4곳, 서울역과 영등포역 희망지원센터 10곳 등에 745명이 머무를 수 있다.고시원을 활용한 응급숙소는 110명까지 보호가 가능하다.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노숙인종합지원센터 등 5곳에 전신자동소독기를 설치했다. 생활실 잠자리에 칸막이를 시범설치 운영 중이다.시는 또 마스크 5288개를 거리상담 때나 응
서울시의회 김창원 의원(도봉3)은 지난해 의정활동을 통해 서울시예산 1071억9000만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김 의원은 도봉구에 쓰여질 서울시 본청 예산 939억2000만원, 서울시 교육청 예산 132억7400만원을 각각 확보했다.서울시 예산은 코로나19가 확산되며 전년도 1041억1000만원에서 10% 줄었다.김창원 의원은 "서울시 예산 기준에 맞춰 코로나19 방역과 관련된 예산을 1순위로 두고 일자리 창출을 위한 예산을 확보하는 데 집중했다"며 "골목상권 지킴, 사회안전망 강화에 역점을
[분야별 주요 일정][정치]▲ 대통령 국무회의(10:00 청와대)▲ 국무총리 코로나19 대응 중대본 회의(08:30 정부서울청사) 국무회의(10:00)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14:30 중소기업중앙회)▲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중소벤처기업소위원회(14:00 산자위 회의실) 김진욱 공수처장 후보자 인사청문회(10:00 국회)▲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 4.7재보선 공관위 회의(10:00 국회 본청 당대표회의실) 이낙연 대표, 2021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14:30 중소기업중앙회 지하1층 KBIZ홀(서울 영등포구 은행로 3
코로나19로 배달 물량이 늘며 과도한 노동에 시달리게 된 택배 기사들이 설 연휴를 앞두고 총파업을 경고했다.택배노동자과로사대책위원회는 18일 서울 중구 한진택배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5차 사회적 합의 기구에서 제대로 된 대책을 합의하고 시행할 것을 약속하지 않는다면 택배 노동자들은 살기 위한 총파업에 나설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대책위는 대형 택배사들이 분류작업 인력을 현재까지 투입조차도 하지 않거나 투입했더라도 비용을 택배 대리점과 기사에게 전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김태완 전국택배노조 위원장은 "택배사들이 국민들에게 더
출생 신고를 하지 않은 8살 딸을 살해하고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A씨가 17일 인천지방법원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받았다.A씨는 지난 8일 인천시 미추홀구 주택에서 8살 딸 B양의 호흡을 막아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지난 15일 1주일 간 시신을 방치한 A씨는 "아이가 죽었다"며 119에 신고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출동 후 집에서 아무런 반응이 없자 강제로 문을 열고 들어가 A씨와 숨진 B양을 발견했다.A씨는 화장실 바닥에 이불과 옷가지를 모아놓고 불을 질러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것으로 파악됐다.A씨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로
"태풍이 불면 어떤 이는 담을 쌓고, 어떤 이는 풍차를 단다."태도의 차이를 설명할 때 쓰는 네덜란드 속담이다. 태풍이 위기로 인식되면 담을 쌓을 것이고, 에너지를 얻는 기회로 인식된다면 풍차를 세울 것이다.디지털 시대의 광고 마케팅도 마찬가지다. 어떤 이는 이를 기회로 인식해 바람을 타고 높이 올라가지만 어떤 이는 담 뒤에 숨어 시대의 흐름을 인식조차 못하고 있다.하지만 실상은 대부분 디지털을 강조하지만 모바일, 스마트, 온라인, 디지털의 명확한 개념의 차이를 잘 모른다. 모바일은 기기의 특성, 온라인은 네트워크의 특성, 디지털은
박원순 전 서울시장을 성추행 혐의로 고소한 피해자가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사과와 사퇴를 요구했다.'서울시장 위력성폭력사건' 피해자 지원 단체와 공동변호인단은 18일 "지난 6개월간 무수히 자행돼 온 2차 피해와 피해자를 부정하는 고위층 입장에 대해 가족들의 심경을 밝히기로 했다"며 피해자를 대신해 입장문을 공개했다.피해자는 입장문을 통해 "그날의 잘못에 책임지는 행동을 촉구한다"고 밝혔다.지난 12월 30일 서울북부지검은 남인순 의원이 피해자가 박 전 시장을 성추행으로 고소할 예정이라는 사실을 박 전 시장에게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18일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씨에 대해 비판의 날을 세웠다.안 대표는 조씨의 의사 국가시험 최종 합격 소식에 "대학 입학 자격이 없으면 의전원 입학 자격이 없다. 의전원 졸업자가 아니면 국시 자체를 볼 수 없다"며 "입시 비리가 최종 인정되고 학력이 문제되면 의사 면허는 무효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이어 "조씨의 의사 면허는 공정을 파괴하고 대다수 국민을 가재, 붕어, 게로 만든 범죄수익으로 볼 수밖에 없다"며 "정유라의 말이 범죄수익이라면 조씨 의사면허도 범죄수익이라는 것
국정농단 사건에 연루돼 재판에 넘겨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파기환송심에서 징역형의 실형을 선고받았다.서울고법 형사1부(정준영 송영승 강상욱 부장판사)는 18일 뇌물공여 등 혐의로 기소된 이 부회장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다.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던 이 부회장은 이날 영장이 발부돼 법정에서 구속됐다.재판부는 이 부회장이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씨 측에 삼성그룹 경영권 승계 등을 도와달라는 청탁과 함께 회삿돈으로 뇌물 86억8000만원을 건넨 혐의를 유죄로 인정했다.이는 2019년 10월 대법원 전원합
농림축산식품부는 설 명절을 앞두고 우리 농식품의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농축수산식품 선물세트를 소개하는 '마음이음마켓'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마음이음마켓은 코로나19 장기화와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 두기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 등에게 도움을 주고자 시행됐다.지난 추석에 이어 설에도 추진한다.마음이음마켓은 지자체와 유관기관으로부터 추천을 받은 지역 특산품, 식품명인과 청년창업농 제품 등으로 구성된 340여개 선물세트를 소개하는 전자 상품모음집이다.노수현 식품산업정책관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좋은 취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17일 전북 김제 육용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8형)가 확진됐다고 밝혔다.중수본은 발생농장 반경 3km 내 사육 가금에 대한 예방적 살처분 등 강화된 방역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다.중수본 관계자는 "농장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농장과 축사 내부와 외부를 집중 소독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고리를 철저히 차단해 달라"고 말했다.한편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15일 기준 특란 한 판(30개) 소매가격이 6669원이었다. 지난해 1월 평균 3755원보다 2배 가까이 상승했다.조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이명박, 박근혜 전 대통령 사면 문제와 관련해 지금은 사면을 말할 때가 아니다"고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문 대통령은 신년 기자회견에서 "두 분의 전임 대통령이 수감돼 있는 사실은 국가적으로 매우 불행한 사태"라고 말했다. 임기 내 사면 가능성에 대해서도 "미리 말할 수 없다"고 했다.이어 "과거 잘못을 부정하고 재판 결과를 인정하지 않는 차원에서 사면을 요구하는 움직임에 대해선 국민들의 상식이 용납하지 않을 것이고, 저 역시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했다.특히 "사면을 통해 국민통합을 이루자는 의견은 경청할 가
■ 원자력안전위원회 ◇과장급 전보 ▲안전기준과장 오맹호 ▲생활방사선안전과장 강청원■ 울산경찰청 ◇경정 승진 ▲울산청 생활안전과 윤지중 ▲〃 교통과 심정현 ▲동부서 형사과 주필종 ◇경감 승진 ▲울산청 청문감사담당관실 서동후 ▲〃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 박정락 ▲〃 수사과 양종환 ▲중부서 정보안보외사과 이영우 ▲〃 생활안전과 김영현 ▲남부서 경비교통과 정호영 ▲〃 삼산지구대 최권 ▲동부서 수사과 박왕현 ▲북부서 경무과 김무현 ▲울주서 청문감사관실 이재범 ▲〃 범서파출소 이의순■ 전북 순창군 ▲행정복지국장 설주원 ▲경제산업국장 직무대리 김수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18일 오전 0시 쯤 서울시 노원구 수락산에서 산불이 나 1시간 30여분만에 주불 진화를 완료했다고 밝혔다.산림당국은 산불로 인해 산림 0.03ha가 소실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잔불 진화가 완료되면 정확한 피해면적과 발생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고락삼 과장은 "재발화되지 않도록 뒷불 감시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 세이프타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