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장애인, 노약자 등 시민의 신속한 대피를 돕는 '소방품셈 10종'을 개발했다고 3일 밝혔다.품목소방 설치규정 강화와 다양한 안전시설 증가 추세에 발맞춰 시는 대한전기협회, 한국전기공사협회, 시공사와 주도적으로 소방품셈 개발을 완료했다.개발된 소방품셈은 건축물 내 화재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장애인, 노약자 등 사회적 약자들의 신속한 대피를 돕는 시민 안전에 꼭 필요한 4개 분야 10개 품목이다.시는 소방관련 협회, 전기와 소방기술사 등 전문가, 발주처, 시공사 등과 공동으로 민·관 협의체를 구성하고 합동 현장 실사를 했다.또
서울시는 자치경찰위원회 관계자들이 송파구 CCTV통합관제센터를 방문해 간담회를 가졌다고 30일 밝혔다.지난 27일 CCTV통합관제센터를 방문한 김학배 서울시 자치경찰위원장과 관계자들은 시범운하고 있는 '실종자 고속 검색시스템'을 둘러봤다.실종자 고속 검색시스템은 CCTV를 활용해 아동과 치매 어르신 등이 실종되면 자동으로 빠르게 검색해 실종자 발견 시간을 줄여주기 위한 인공지능(AI) 시스템이다.실종자 고속 검색시스템을 지속적으로 보완 발전시키는 등 시스템이 고도화된다면 현장 실종수사전담팀에서 기존보다 더 빠르고 정확하게 실종자를
서울시는 한국체인스토어협회와 천일염의 원활한 수급과 가격안정화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롯데마트, 이마트, 홈플러스를 포함한 18개 유통사가 있는 한국체인스토어협회는 시와 협력해 산지 재고 물량을 최대한 확보 후 적정한 가격으로 판매해 소비자 부담과 불안을 적극적으로 해소한다.올봄 잦은 비로 생산이 부진한 상황에서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이슈로 인한 가수요가 발생하면서 천일염 품귀와 가격상승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시는 천일염 출하 동향을 수시로 파악하고 사재기 억제를 위한 대시민 홍보를 펼치고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와 관련해 확
서울시는 공모를 통해 추진해 온 공공재개발 후보지 선정을 올해부터 '수시신청·선정'으로 방식을 개선한다고 19일 밝혔다.시는 노후 주거지 환경을 빠르게 개선하고 주택 공급 속도를 올리기 위해 올 상반기 모아타운·재개발 신속통합기획 후보지 선정방식을 수시로 전환한 데 이어 '공공재개발 사업 후보지'도 수시 신청을 받아 선정키로 했다.수시신청은 6월부터 진행되고 주민이 자치구로 신청하면 구가 사전검토 등을 거친 뒤에 시로 후보지를 추천해 매월 열리는 선정위원회에서 선정 여부를 검토하게 된다.공공재개발 사업은 노후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서울시 청년허브가 청년 공론장 '청년, 미래의 씨앗'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청미씨는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미래를 개척해 나가고 있는 청년들의 활동을 소개하고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청년 공론장이다.오는 19일 서울 중구 시민청 바스락홀에서 '세상을 리드하는 청년, 더 나은 세계를 만드는 우리'를 주제로 첫번째 공론장이 진행된다.청년허브는 '서울시 청년 기본 조례'에 근거해 시가 2013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청년 공간으로 △국내외 청년 네트워크 구축 △정책 연구 △커뮤니티와 단체 활동 지원 등의 기능을 하고 있다.청년허브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초고층 건축물 민·관 합동 소방훈련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이 소방훈련은 증가하는 초고층 건축물과 관련해 거주민 등 이용자들의 자율주도 소방훈련 정착과 초기 대응능력 향상을 통해 화재 등 대형재난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시민의 안전과 생명보호를 위해 추진됐다.훈련은 강남구 지상 55층, 지하 6층, 연면적 29만6650㎡ 규모의 타워팰리스에서 8대의 소방차량을 동원해 시 안전총괄실, 소방본부, 소방서, 입주민 등 3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훈련은 지하 주차장 내 전기차량 화재상황을 가정해 △메시지 부여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은 임상병리실 폐수를 불법 배출한 병·의원 4곳을 적발했다고 13일 밝혔다.적발된 병·의원은 임상병리실을 운영하면서 혈액 등 분석 과정에서 발생한 폐수를 부적정하게 처리하거나 혈액분석기기 세척 폐수를 하수관에 무단 방류했다.병·의원 임상병리실 면적이 100㎡이상일 경우 폐수배출시설에 해당돼 관할구청에 허가·신고를 득해야 하고 관할구청에서는 매년 업소별 관리기준에 따라 적정처리 등 환경관리실태를 점검한다.폐수배출시설 규제기준 미만이더라도 특정수질유해물질이 포함된 폐수는 반드시 수질오염 방지시설을 갖춰 처리한 후 배
서울시는 오세훈 시장이 '6·25전쟁 제73주년 호국영웅 감사·위로연'에 참석했다고 12일 밝혔다.서울 마포구 케이터틀 컨벤션 홀에서 개최된 행사에 참석한 오 시장은 6·25 참전유공자들의 나라를 위한 희생과 헌신을 기렸다.오세훈 서울시장은 "참전유공자가 끝까지 이 나라를 지켜냈기에 우리가 평화로운 일상을 누릴 수 있게 됐다"며 "존경을 담아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9일 오후 2시 시청 다목적홀에서 '제27회 서울시 환경상 시상식'에 참석해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 노력하고 쾌적한 환경조성에 기여한 19명에 상패를 수여했다.서울시 환경상은 1997년 시작된 환경 분야 최고의 권위를 가진 상이다. 올해 △녹색기술 △에너지전환 △환경경영 △자원순환 △기후행동 5개 분야별로 시상했다.오세훈 시장은 "저탄소 건물과 친환경차 보급 확산, 제로웨이스트 문화 정착 등 시민과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 양천구는 '1인가구 안심장비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범죄에 취약한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12일부터 모집한다.지역 내 임차 거주 1인 가구 47세대에 '안심홈 4종세트'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전월세보증금 2억5000만원 이하 주택거주자로 단독세대주인 구민이며 아파트 거주자는 제외된다.지난해 양천경찰서 범죄예방 관리구역 선정 자료를 토대로 신정4동, 목3동, 신월3동에 거주하는 여성 1인가구를 우선 지원한다. 또 한부모 모자가구, 자매가구, 보호종료 아동도 지원 대상에 추가됐
서울 양천구는 스마트폰으로 코로나19 격리참여를 신청할 수 있는 '24시간 AI 건강봇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코로나19 격리의무가 격리권고로 전환됨에 따라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스마트폰을 통해 언제든 편리하게 격리참여를 신청할 수 있다.변경된 격리지침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는 양성통지일 다음날까지 자발적으로 5일 격리 참여를 신청할 수 있다. 격리참여는 생활비 지원을 위한 조건이므로 참여 신청 번복 등 변동사항이 자주 발생할 수 있어 신속한 응대가 필요한 상황이다.구는 근무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24시간 언제든
서울시는 중급 이상 실무 인재양성 프로그램인 '서울 로봇·드론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현재 드론택시, 서비스 로봇 증가 등 로봇과 드론 산업 현장의 인력수요는 늘어나고 있지만 정작 기업에서 원하는 실무형 인재 찾기는 어려운 상황이다.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신산업 분야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로봇·드론 아카데미를 운영한다.시가 교육비를 100% 지원하고 교육 후에는 관련 기업과의 인턴십 연계 등 취업까지 관리한다. 서울시가 운영하는 아카데미를 통해 연간 200명이 넘는 실무형 인재가 배출된다.이 아카데미는 강남구 개
서울시가 '오세훈표 서울형어린이집'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투명성과 공공성은 높인다.7일 시에 따르면 서울형어린이집은 민간 어린이집의 공공성을 국공립 수준으로 높여 보육서비스의 품질을 담보하는 서울시 대표 공보육 브랜드로 오세훈 서울시장이 공보육 강화를 위해 2009년 도입했다.일정한 평가기준을 충족하는 민간·가정 어린이집을 매년 지정해 시가 인건비와 운영비를 지원해 양질의 교사 채용을 유도하고 회계의 투명성을 높여 보육서비스의 질을 제고하는 제도다.서울형어린이집 공인 여부를 결정하는 평가지표를 어린이집의 공공성을 높이기 위한 '통합
서울시청사 태양광 설비가 설치·유지관리비에 드는 비용에 비해 절감 비용이 턱없이 낮다는 지적이 제기됐다.5일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이상욱 의원(국민의힘·비례)에 따르면 서울시청사 태양광 설비 설치와 유지관리 비용은 32억4000여만원, 절감 비용은 4억여원으로 나타났다.서울시청 태양광 설비는 2009년 서소문청사에 40kW 규모로 설치된 것을 시작으로 2012년 201kW, 2018년 40kW, 2021년 103kW 규모로 추가됐다. 설치비는 32억900여만원이었고 시설 유지관리비가 3100여만원이었다. 4곳 시설을 통해 2
서울시는 청년 정책을 고도화하고 청년통계를 개발하기 위해 서울시복지재단, 신한은행, KB국민은행, 우리은행, 코리아크레딧뷰로(KCB)와 보유데이터를 활용해 '서울 청년 금융 데이터 개발'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청년세대(90년대생)는 이전 세대의 과거 20대~30대 대비 적은 자산을 소유하고 있으며 이는 주거 불안정, 결혼 지연, 저출산으로 이어져 청년 문제의 주요한 경제적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서울시는 국내 주요 금융기업들과 수차례 실무자 회의를 갖고 데이터 협력을 협의했으며 참여기관은 공공, 복지, 신용평가, 금융상품 데이터
서울 구로구는 지역 내 어린이공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노후 시설물 개선 사업을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구는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후화된 어린이공원 3곳을 선정해 지난 3월 공사에 들어갔고 지난달 정비를 마치고 개장했다.정비 대상은 조성된 지 10년이 넘은 △미래사랑어린이공원 △솔길어린이공원 △신도림어린이공원 등으로 놀이·체육·휴게 등의 시설물이 바래거나 녹슬고 포장된 바닥이 갈라지는 현상이 있었다.조합놀이대, 운동과 휴게시설, 안내판 등을 교체하고 그물 건너기, 흔들 놀이대, 그네를 추가 설치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2일 오전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충북도와 '서울시-충북도 교류강화 업무협약'을 맺었다.이번 협약으로 서울시와 충북도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추진 △충북 못난이 김치 홍보 △산업육성 혁신기관 간 상생협력 △바이오·의료산업 혁신 클러스터 간 연계협력 강화 △2023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협력 △지역관광 안테나숍 조성 △도시 디자인정책 교류 활성화 △중원역사문화권 공동 연구 △복지 관련 전문인력 교류 등 다양한 분야로 교류와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협약식에 앞서 오 시장은 충북도청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동행·
개인형 이동장치(PM) 사고가 계속 늘고 있지만 관련 교육이나 홍보는 크게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1일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왕정순 의원(더불어민주당·관악2)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서울시의 PM 사고 건수는 15.3배, 사상자 수는 15.8배나 늘었지만 이용자 대상 홍보와 교육 계획을 마련하거나 예산을 확보한 자치구는 8곳에 불과하다.2021년 도로교통법이 개정돼 원동기 면허 없이는 운행이 불가하고 안전 장비 착용이나 2인 탑승 금지도 필요하다는 내용이 여러 매체와 방법을 통해 전해졌지만 이를 제대로 아는 사
오세훈 서울시장은 31일 오전 북한의 우주발사체 발사 직후 경계경보 위급재난문자 발령 논란과 관련해 "많은 분들께 혼선을 드려 죄송하다"고 사과하며 "오발령은 아니었다"고 밝혔다.오 시장은 서울시청에서 긴급 브리핑을 열어 "오늘 새벽 북한 우주발사체 관련 서울시 경계경보 문자로 많은 분께 혼란을 드려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이어 "행정안전부의 경보 발령을 전파받은 서울시 관계자가 상황의 긴박성을 고려해 문자를 발송했다"며 "북한이 통상 동해로 발사하던 것과 달리 남쪽으로 발사한 상황에서 1000만 시민의 안전을 책임져야
오세훈 서울시장은 31일 오전 시민청 태평홀에서 열리는 '효자·효부·효손 표창 수여식'에 참석해 연로한 어르신을 부양하는 가족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서울시는 올해 처음으로 100세 이상 어르신 부양가족에 대한 '표창 수여식'을 마련해 효행 실천 문화 확산에 앞장선다.오 시장은 100세 이상 어르신을 모시며 효행을 실천하는 34명에게 직접 표창장을 전달하며 응원과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오세훈 시장은 축사를 통해 나이 드신 부모를 봉양하는 가족에게 감사 인사를 하고 "노인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개발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