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세훈 서울시장(왼쪽)과 김영환 충북지사가 교류강화에 협약했다. ⓒ 충북도 제공
▲ 오세훈 서울시장(왼쪽)과 김영환 충북지사가 교류강화에 협약했다. ⓒ 충북도 제공

오세훈 서울시장이 2일 오전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충북도와 '서울시-충북도 교류강화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서울시와 충북도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추진 △충북 못난이 김치 홍보 △산업육성 혁신기관 간 상생협력 △바이오·의료산업 혁신 클러스터 간 연계협력 강화 △2023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협력 △지역관광 안테나숍 조성 △도시 디자인정책 교류 활성화 △중원역사문화권 공동 연구 △복지 관련 전문인력 교류 등 다양한 분야로 교류와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협약식에 앞서 오 시장은 충북도청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동행·매력 특별시 서울'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약자와 동행하는 상생도시, 매력 있는 글로벌 선도도시 서울 등 시 주요 정책과 방향 등을 소개하고 질의와 의견 등을 듣고 답했다.

이어 협약식에서 오 시장은 김영환 충북지사와 업무협약에 상호 서명 후 충북도 고향사랑 기부금을 전달했다. 향후 서울시와 충북도의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홍보 등에도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오세훈 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서울시와 충북도가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교류하고 협력하면서 상생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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