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이 2일 오전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충북도와 '서울시-충북도 교류강화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서울시와 충북도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추진 △충북 못난이 김치 홍보 △산업육성 혁신기관 간 상생협력 △바이오·의료산업 혁신 클러스터 간 연계협력 강화 △2023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협력 △지역관광 안테나숍 조성 △도시 디자인정책 교류 활성화 △중원역사문화권 공동 연구 △복지 관련 전문인력 교류 등 다양한 분야로 교류와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협약식에 앞서 오 시장은 충북도청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동행·매력 특별시 서울'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약자와 동행하는 상생도시, 매력 있는 글로벌 선도도시 서울 등 시 주요 정책과 방향 등을 소개하고 질의와 의견 등을 듣고 답했다.
이어 협약식에서 오 시장은 김영환 충북지사와 업무협약에 상호 서명 후 충북도 고향사랑 기부금을 전달했다. 향후 서울시와 충북도의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홍보 등에도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오세훈 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서울시와 충북도가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교류하고 협력하면서 상생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덕호 기자
dhk1909@saf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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