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리킥으로 자신의 650호골을 기록한 리오넬 메시. ⓒ 바르셀로나 인스타그램
▲ 프리킥으로 자신의 650호골을 기록한 리오넬 메시. ⓒ 바르셀로나 인스타그램

축구의 신 메시가 바르셀로나 소속으로 650번째 골을 기록해 아틀레틱 빌바오를 누르고 라리가 2위로 올라섰다고 1일 BBC가 보도했다.

골은 20분만에 메시의 날카로운 발끝에서 나왔다. 패스 전개 과정에서 파울을 당한 메시가 페널티 박스 앞쪽에서 프리킥을 얻었다.

메시의 발을 떠난 공은 골키퍼 1명, 수비수 5명을 무력화 시키고 골대 오른쪽 구석으로 빨려 들어갔다. 이 골은 메시의 바르샤 통산 650골이자 49번째 프리킥골이다.

이후 바르샤는 조르디 알바의 자책골이 나와 흔들렸지만 74분에 완벽한 팀플레이에 의한 그리즈만의 역전골이 터지며 승리를 장식했다.

메시의 골을 기점으로 바르샤는 1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10점 차이로 2위에 올랐다.

한편 메시는 자신의 연봉계약 내용을 외부로 누설한 구단 관계자와 언론을 상대로 소송을 준비하고 있다. 메시는 4년간 7500억원의 연봉을 수령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 세이프타임즈

저작권자 ©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언론 세이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