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이 10일 FA컵에서 8부리그 마린을 상대로 비니시우스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5대0으로 격파하고 32강에 진출했다고 BBC가 보도했다.
토트넘은 로테이션을 통해 손흥민과 케인 등 주전선수를 휴식시키고 1.5군 선수를 활용해 승리를 거뒀다.
토트넘은 전반전 비니시우스의 토트넘 소속 첫 해트트릭, 후반전 루카스 모우라의 환상적인 프리킥 골, 16세 163일의 나이로 토트넘 최연소 득점을 기록한 앨피 디바인의 골을 앞세워 승리했다.
8부 리그 소속 마린은 1부 리그 토트넘을 상대로 골대를 강타하는 등 위협적인 모습을 보이며 선전했다.
토트넘은 아마추어 팀 마린의 선전에도 불구하고 자신들이 왜 프리미어리그 4위, 카라바오 컵 결승 진출 팀인지 보여줬다.
1부리그 팀과 맞붙는 일생일대의 경험을 한 마린 팀 선수들은 5대0의 패배에도 행복한 표정으로 자신들의 일상으로 돌아갔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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