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칼리아리와 경기에서 슛을 하는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 BBC
▲ 칼리아리와 경기에서 슛을 하는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 BBC

부상에서 복귀한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칼리아리와 경기에서 2골을 기록해 AC밀란의 세리에A 선두유지에 힘을 보탰다고 19일 비비씨(BBC)가 보도했다.

즐라탄은 전반 7분 자신이 얻은 페널티킥을 직접 해결해 복귀 후 첫 득점포를 가동했다. 이어 후반 7분 깔끔한 쐐기골을 왼발로 마무리해 승부를 확정졌다.

즐라탄의 골로 밀란은 세리에A 원정 19경기 연속 득점하는 역대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1981년 생으로 올해 40살의 즐라탄은 리그 8경기에서 12골을 성공해 득점 2위를 달리고 있다.

지난해 코로나19 감염과 햄스트링 부상 등으로 많은 경기를 결장했지만 그의 클래스는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는 52분당 1골이라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기록을 만들면서 역사를 이어가고 있다.

즐라탄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나는 즐라탄을 믿는다"며 팀의 우승을 확신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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