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춘천시 신동면 '의암수력댐' 시설물에 대한 정밀안전진단 결과 안전등급이 B등급(양호)으로 평가됐다.1일 국토안전관리원에 따르면 B등급은 '보조부재에 경미한 결함이 발생했지만 시설물 기능 발휘에는 지장이 없고 내구성 증진을 위해 일부 보수가 필요한 상태'를 의미한다.총저수량 8000만㎥ 규모의 발전용댐인 의암수력댐은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시설물안전법)'에 따른 제1종 시설물로, 관리원의 정밀안전진단 전담시설물로 고시돼 있다.시설물 정밀안전진단 주기는 A등급(우수) 6년, B등급(양호)과 C등급(보통) 5년,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유경준 의원(국민의힘·강남병)은 재건축 비리 방지를 위한 패키지 3법을 발의했다고 30일 밝혔다.패키지 3법 가운데 첫번째로 발의한 도시·주거환경정비법 개정안은 현행법에서 재건축조합설립추진위원회의 임원에 대한 자격 요건의 입법 미비를 보완하는 내용이다.현행법에 따르면 3년 동안 정비구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한 자, 5년 이상 소유한 자만 조합 임원으로 선출될 수 있다.하지만 세입자도 거주 요건을 충족하면 조합 임원으로 선임될 수 있다는 최근 법제처 법령해석에 대해 조합원들의 반발이 있었다.5년 이상 소유한 때도 지
롯데건설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가 2022 LACP 스포트라이트 어워드(Spotlight Awards)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이 어워드는 미국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로 구성된 마케팅 조사기관인 LACP가 2001년부터 매년 주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커뮤니케이션 제작물 보고 대회로 세계에서 제출되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대상으로 한다.롯데건설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부문에서 최고등급인 대상을 수상했고 첫 인상, 내용 구성, 디자인, 창의성, 정보 전달력, 적합성 등 6개 항목 중 5개 항목에서 만점을 취득해 10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이 24일 충북 충주시 공군 91전대에서 군에서 운영하는 건설기계를 대상으로 안전점검 시연회를 열었다.25일 안전관리원에 따르면 이번 시연회는 건설기계 검사원 10명을 투입해 안전점검을 선보였다.시연회는 지난 6월 국방부와 체결한 '군 건설기계 사고예방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안전관리원은 내년부터 군에서 운영하는 건설기계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수행할 예정이다.안전관리원은 시연회에서 사용빈도가 높은 불도저와 굴착기, 로더, 덤프트럭, 지게차 등 8개 대표 기종 건설기계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시연했
DL건설은 한국ESG기준원(KCGS)이 발표한 2022년 ESG평가에서 지난해 대비 한 단계 상향된 종합 'A' 등급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세부 등급의 경우 '환경' 부문이 지난해 대비 상향된 A 등급을 획득하며 종합 등급 상향을 견인했다. '사회·지배구조' 부문은 각각 A 등급, B+ 등급을 기록해 지난해 수준을 유지했다.DL건설은 "이러한 성과는 환경 사회 지배구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와 동반·지속 성장하기 위한 노력에서 비롯됐다"고 밝혔다.KCGS의 ESG 평가 외에도 DL건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권남주 사장이 경기 구리시 갈매동 공공복합청사 건립사업 현장을 방문해 동절기 대비 특별 안전점검을 진행했다.24일 캠코에 따르면 구리시 갈매동 복합청사 건립사업은 캠코가 2017년 경기 구리시와 위·수탁 협약을 맺고 진행하고 있는 공유위탁개발 사업이다.안전점검은 '안전 최우선' 경영 가치를 바탕으로 중대 산업재해 등 안전사고로부터 노동자를 보호하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하는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권 사장은 현장을 살피며 △겨울철 3대 악성 사망요인(추락·화재·질식) 예방조치 상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은 이강섭 한국경영자총협회 책임위원을 초청해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대응 방안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강의는 안전관리원 임직원의 역량강화와 중대재해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초청 강의에는 김태곤 원장을 비롯해 백성기 총괄이사, 본부 간부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강섭 책임위원은 2시간 동안 중대재해처벌법 제정 배경과 해외실태, 법 적용현황과 주요 사례 등에 대해 강의했다.김태곤 원장은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감추고 외면하기보다는 잠재적 위험 요소를 꾸준하게 차단해
대우건설은 제15회 대한민국 소통어워즈에서 종합대상과 건설·아파트 브랜드부문 인터넷 소통 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대한민국 소통어워즈는 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디지털 효과 측정 △고객 평가·모니터링 △FGI·전문가 검증 등을 걸쳐 고객과의 소통에서 탁월한 성과를 기록한 기업·정부기관에 시상하는 최고 권위 상이다.대우건설은 2010년 제3회 시상식에서 인터넷 소통대상을 최초로 수상했다. 2012년부터 11년 연속 건설·아파트 부문 인터넷 소통대상을 수상해오고 있다.대우건설은 유튜브·SNS 등 온라인을 활용한 고객
정부가 이른바 깡통전세나 전세사기 등으로 인한 세입자 피해가 확산되자 임대차 제도 수술에 나선다.국토교통부와 법무부는 세입자도 집주인의 세금 체납 정보, 선순위 임차인 여부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주택임대차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과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을 입법 예고했다고 22일 밝혔다.우선 세입자가 되려는 사람이 선순위보증금 등 임대차 정보를 집주인에게 요청할 수 있는 '선순위 임차인 정보 확인권'을 신설했다.현행법상으로도 집주인의 동의를 받아 임대차 정보를 요청할 수 있지만 집주인이 거부하면 정보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은 지역명을 삭제하고 규격을 개선한 건설기계 등록번호표가 도입된다고 21일 밝혔다.개선된 번호표의 번호체계는 8자리로 늘었다. 건설기계 소유자는 관할 시·도뿐만 아니라 전국 어디서든 번호표 제작과 등록이 가능하다.건설기계 전국 등록번호표는 1999년 처음 개정됐다. 국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용이한 등록번호표 부착을 위해 기종이나 구조에 따라 다른 세 종류의 등록번호표 크기가 1종으로 통일된다. 현장에서 영업용과 비영업용을 눈으로 쉽게 구별할 수 있도록 영업용은 주황색, 자가용과 관용은 흰색 바탕색, 글씨는 검정색
롯데건설은 공동주택 단지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단지 내 스마트팜에 공급하는 기술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21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건물용 수소 연료전지에 필요한 수소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의 배출량을 줄여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데 기여할 수 있는 기술이다.수소연료전지는 수소와 공기 중의 산소를 반응시켜 전기에너지를 비롯해 물과 열을 생산하는 발전방식으로 연소 과정에서 대기 오염물질을 발생시키지 않는다.하지만 연료전지 발전에 필요한 수소는 자연상태에서 얻을 수 없어 화합물로부터 수소를 분리하는 과정이 필요하다.특히 국
DL건설은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한 전사 안전보건 교육용 가상공간 '메타 에듀 센터'를 오픈했다고 21일 밝혔다.메타버스는 가상, 초월 등을 뜻하는 영단어 메타(Meta)와 우주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현실과 같은 활동이 이뤄지는 3차원 가상세계를 말한다.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비대면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사회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4차 산업혁명 기술이다.메타 에듀 센터에 방문을 원하는 임직원은 지정된 주소를 통해 접속 후 아바타를 생성하면 된다. 해당 공간은 집체 교육과 상설 교육이 병행될 수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2년 여가친화기업 인증'을 취득했다고 18일 밝혔다.여가친화 인증제도는 직원들이 일과 여가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모범적으로 지원·운영하는 기업을 선정해 인증하는 제도다. 인증은 선정일로부터 3년간 유효하다.안전관리원은 가족문화 프로그램 운영, 유연근무제 확대, 연차적립제도 도입, 사내 동아리 활성화 등을 통해 임직원의 일·생활의 균형을 적극 지원해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주요 평가지표로는 △재직자의 업무만족도 △조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이 아프리카 아이들에게 직접 만든 태양광 랜턴을 지원하는 등 ESG경영 확산에 나섰다.안전관리원은 에너지가 부족한 아프리카와 동남아시아 지역 아이들을 위해 밀알복지재단과 '라이팅 칠드런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17일 밝혔다.라이팅 칠드런 캠페인은 지구환경 보존을 위한 친환경 글로벌 에너지 나눔 캠페인으로 에너지 빈곤지역 아동·청소년의 야간 학습과 생활 개선을 지원하는 활동이다.태양광 랜턴을 5시간만 충전하면 최대 12시간까지 불을 밝힐 수 있다. 안전관리원 임직원 20명이 참여해 태양광 랜턴 1000
현대건설은 인공지능을 탑재한 무인 안전 서비스 로봇 '스팟'을 건설현장에 투입한다고 16일 밝혔다.스팟은 4족 보행 로봇으로 상부에 다양한 센서와 통신 장비 등 인공지능 기반 소프트웨어를 탑재할 수 있다. 험한 길이 많은 현장에서 이동하기 힘든 계단과 좁은 공간 등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고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사각지대까지 이동할 수 있다.현대건설은 자체적으로 개발한 데이터 수집 기술을 '스팟'에 탑재해 주택, 터널 등 다양한 건설현장에서의 실증을 수행해 왔다. 현대건설이 탑재한 데이터 수집 기술은
대우건설은 서울시·한국해비타트와 주거안전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14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이 사업은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기업 사회공헌활동과 연계한 민관협력사업이다. 주거안전 취약계층은 서울시 장애인 거주 반지하 주택 10호를 대상으로 할 계획이다.주거환경개선 사업은 안전하고 쾌적한 주택 공급이 목표다. 물막이판·화재경보기 등을 이용해 재해예방시설을 설치하고 창호·단열·방수시설로 주택 성능을 개선한다.대우건설은 이 사업에 2억원을 쾌척했다. 주택 수리 봉사 인력 지원, 건축자재 후원과 사업
지난 5일 경기 의왕시 오봉역에서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노동자 사망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이곳을 오가는 시멘트 운반 열차 운행도 중단됐다.시멘트 운반 열차가 다음달까지 운행이 중단될 가능성도 있어 수도권 건설 현장 시멘트 수급에도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9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코레일은 국내 대형 시멘트 회사들에 오봉역을 오가는 시멘트 열차의 운행이 당분간 중지된다는 내용의 공문을 지난 6일 발송했다.코레일은 지난 5일 오봉역에서 시멘트 수송용 열차의 연결·분리 작업을 하던 노동자가 열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고용노동부
국토안전관리원 김일환 원장은 관리원이 정밀안전진단을 수행하고 있는 서울시 상암동 가양대교 현장을 방문해 시설물의 안전 실태를 점검했다고 8일 밝혔다.가양대교는 한강 강서구 가양동과 마포구 상암동을 연결하는 교량으로, 관리원의 정밀안전진단 전담시설물이다.관리원은 지난 4월부터 구조·시공·설계 등 분야별 전문가들로 점검 수행팀을 구성해 가양대교에 대한 외관조사, 내구성시험, 안전성평가 등을 진행하고 있다.내년 6월 점검이 완료되면 교량 유지관리에 필요한 보수·보강 방안을 가양대교 관리 주체인 서울시에 제시할 예정이다. 진단에 참여하고
롯데건설은 삼성물산, 포스코건설과 체결한 '층간소음 저감기술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 이후 첫번째 프로젝트에 착수한다고 8일 밝혔다.이 프로젝트는 최근 활성화되고 있는 리모델링 아파트에 적용해 층간소음을 저감할 수 있는 고성능 바닥구조 개발을 목표로 한다.아파트 리모델링은 층고가 낮아 층간소음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시도가 어렵고 신축 아파트에 비해 바닥 슬래브 두께가 얇아 상대적으로 층간소음에 더 취약하다.3사는 리모델링 세대의 노후된 기존 슬래브 상태를 진단·보강하는 기술과 얇은 슬래브 조건에서 기존 바닥구조에 비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이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인 국제표준 ISO 37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국제표준화기구인 ISO에서 정식으로 인정한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은 매년 부패리스크 평가·진단 등을 통해 발굴된 문제점에 대해 계획수립과 이행, 평가 등 관리체계를 활용한 부패관리능력을 검증하는 시스템이다.안전관리원은 인증을 획득함에 따라 2025년까지 인증자격을 유지하게 되고 매년 ISO 37001 인증 요구사항의 이행여부를 검증 받게 된다.안전관리원은 ISO 37001에서 요구하는 강도 높은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실행을 위해 원장 직속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