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은 김태곤 원장이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현충탑에서 헌화·분향했다고 17일 밝혔다.현충원 참배는 김태곤 원장을 비롯해 본부 간부, 선임소장과 수도권 검사소장 등 20여명이 동행했다.김태곤 원장은 "호국영령 앞에 건설기계 안전을 확보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일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국토교통부는 2023년 노후기반시설 성능개선지원 시범사업 공모계획을 공고한다고 16일 밝혔다,지방자치단체는 기반시설관리법에 따른 시설 가운데 성능개선이 시급한 시설을 사업대상으로 신청할 수 있다.국토부는 선정된 지자체에 사업비용의 50%까지, 최대 5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신청서는 다음달 1일부터 17일까지 접수하고 지원대상은 예비검토, 선정위원회평가를 거쳐 3월 초 최종 결정된다.노후기반시설 성능개선지원 시범사업은 2021년부터 추진됐다. 그간 18개 지자체가 선정돼 지원을 받아 안전등급 상향 등 성과를 거뒀다,1972년에 조성된
대우건설이 지난 12일 국토교통부를 통해 발표된 국내 초대형 인프라 사업 2건 입찰에서 실시설계적격자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대우건설 컨소시엄은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 4공구(재정구간)에 대해 진행된 기본설계기술제안 설계적격심의에서 평가 1위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동부간선도로지하화 4공구는 서울시 영동대로 학여울역 교차로에서 영동대교 남단에 이르는 구간으로 터널, 지하차도, 출입시설과 지상구간 확장을 진행하는 공사로 공사비 3639억원 규모, 2028년 하반기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기본설계기술제안 1위를 통해 대우건설
공공기관 개혁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집단에너지사업 매각 입찰에 한국전력 발전자회사 한국서부발전이 참여한 것으로 밝혀져 논란이 되고 있다.12일 업계에 따르면 LH는 집단에너지사업 입찰에 응한 예비 적격 인수 후보들을 대상으로 기술 타당성 검증과 재무 실사를 진행하고 있다. 다음달 본입찰을 진행해 이르면 4월에 최종 계약을 체결한다는 방침이다.매각 대상은 대전서남부와 충남 아산 배방·탕정지구 집단에너지사업 일체다. 대전서남부 발전소는 3만5512가구, 아산 배방·탕정 발전소는 3만619가구에 지역 냉·난방을 공급
최근 정부가 재건축 규제를 완화하면서 서울 양천구의 노후 아파트들이 대거 안전 진단을 통과했다.양천구는 목동 신시가지 3·5·7·10·12·14단지와 신월시영아파트 등 7개 단지에 대해 '조건부 재건축'에서 '재건축'으로 변경된 안전진단 결과를 통보했다고 11일 밝혔다.조건부 재건축은 지자체가 요청할 경우 공공기관 적정성 검토를 거쳐야 하지만 재건축 판정을 받으면 즉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안전진단을 통과한 단지들 모두 1980년대에 지어져 재건축 연한인 30년을 넘겼지만 기존 강화된 안전진단 규제로 재건축이 지지부진했다.국토부가
국토안전관리원은 건축물 해체계획서 작성 매뉴얼과 표준서식을 개정해 배포한다고 10일 밝혔다.새 매뉴얼은 지난해 8월 개정된 건축물관리법의 내용을 담았다. 해체계획서 작성에 도움이 되도록 항목별 작성 방법과 사례, 자가점검표, 표준서식 등 계획서 수립과 관련한 실무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꾸며졌다.관리원은 매뉴얼과 표준서식을 각 지자체에 배포하고 국민들도 쉽게 열람과 다운로드를 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 기술자료실과 건축물관리지원센터 홈페이지에도 게시했다.김일환 원장은 "해체공사 안전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롯데건설이 메리츠증권과 1조5000억원 규모의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9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투자 협약은 PF(프로젝트파이낸싱) 사업에서 롯데건설이 보증하는 자산유동화 기업어음 등의 채권을 대상으로 이뤄졌다.롯데건설은 지난 6일 롯데그룹 계열사에서 대여한 9000억의 자금을 조기 상환해 재무 건전성이 개선됐음을 나타냈다.롯데건설 관계자는 "롯데건설은 PF 차환 성공·회사채 완판·롯데 계열사 대여금 조기 상환은 물론이고 메리츠증권과의 협약으로 한층 더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확보했다"고 말했다.김기형 메리츠증권 기업금융사업부문 사장은 "메
국토안전관리원은 수도권지사를 비롯한 5개 지사가 국제표준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안전보건경영시스템은 사업주가 안전보건 경영체제를 구축하고 정기적인 평가를 통해 위험요인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재해예방활동을 말한다.ISO 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평가하는 제도로 2018년부터 진행되고 있다.관리원은 한국시설안전공단 시절이던 2019년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받은 데 이어 2020년 12월 관리원으로 새롭게 출범하며 운영에 들어간 5개 지사가
공공임대아파트 건설 시행사 '에스엠하이플러스'가 월세를 부담해야 하는 임대형 아파트를 전세임대아파트라고 속여 광고를 해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받게 됐다.공정위는 에스엠하이플러스가 1년 동안만 전세방식으로 운영된다는 사실을 알리지 않은 기만적 광고 행위에 시정명령과 96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고 5일 밝혔다.공정위에 따르면 에스엠하이플러스는 2017년 1월부터 10월 부산시 화전지구 우방아이유쉘 임대 분양과정에서 "all 전세형 매월 임대료 부담 무" 등의 문구를 통해 임대료 부담이 없는 전세형 아파트라고 광고했다
정부가 부동산투자회사(리츠) 활성화를 위해 나섰다.국토교통부는 부동산시장의 악화에 따른 리츠 침체 대응을 위해 '리츠 제도 개선방안'을 5일 발표했다.리츠는 일반국민이 소액으로 우량 부동산에 투자해 투자수익을 향유할 수 있는 대표적인 중위험중수익 상품이다.2001년 도입 이후 꾸준히 성장하고 있지만 최근 급격한 금리 상승에 따라 리츠 자금조달 곤란·투자자 관심 저하로 시장여건이 악화되고 있다.이에 정부는 리츠 민관협의체 회의 등을 통해 시장의 의견을 수렴해 시장의 대응력을 강화하고 리츠 업계 부담 완화를 위한 규제개선
재건축 안전진단 관련 규제가 오는 5일부터 대폭 완화된다.국토교통부는 '주택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과 '도시·주거환경 정비계획 수립지침'을 개정·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개정안은 지난해 재건축 안전진단 합리화방안의 내용을 그대로 담고 있다.먼저 주택 재건축 안전진단 평가항목에서 통과율에 과도한 영향을 주는 규제사항이었던 구조안전성 비중이 50%에서 30%로 하향된다. 주거환경(15%)과 설비노후도(25%) 비중은 30%로 상향된다.조건부 재건축범위도 조정된다. 평가점수 30~55점 이하였던 조건부재건축 범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은 김태곤 원장을 비롯해 본부 임직원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계묘년 시무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김태곤 원장은 "돌이켜 보면 지난해는 새정부가 출범했고 우리원도 새정부가 역점을 두고 있는 공공기관 혁신방안을 수립하고 기반을 마련하는 등 새로운 변화와 도전을 위해 내달렸던 시간"이라고 말했다.이어 "올해는 말로 그치는 게 아니라 진심으로 세계를 대표하는 건설기계 안전전문기관이라는 자부심으로 모두가 손을 맞잡고 영광의 해로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국토교통부가 새해부터 건설현장에 적용되는 건설공사 표준시장단가와 표준품셈을 공고했다. 이에 대해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폐지돼야 하는 제도라며 비판하는 입장을 내놨다.3일 경실련은 건설공사 표준시장단가와 표준품셈 제·개정이 어떤 절차로 결정됐는지 확인되지 않았다며 위법한 표준시장단가 산정행위를 중단할 것을 밝혔다.우리나라 건설공사비 산정기준은 표준품셈을 기반으로 하는 원가계산방식과 표준시장단가방식 두 가지다. 표준품셈은 일본의 보괘를 본떠 도입된 것으로 세계에서 우리나라만 사용하고 있다. 경실련은 표준품셈이 공사비 부풀림과 예산낭비
환경부와 국토교통부는 공동주택 층간소음의 범위와 기준에 관한 규칙을 개정해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개정된 규칙은 뛰거나 걷는 동작으로 인한 직접충격 소음 가운데 1분간 등가소음도 기준을 낮에는 39dB, 밤에는 34dB로 기존보다 4dB씩 강화했다.직접충격 소음 가운데 최고소음과 공기전달 소음은 현재 기준을 유지했다.2005년 6월 이전 사업승인을 받은 노후 공동주택 등에 대해서도 현재 적용하고 있는 보정치 5dB를 2025년부터 2dB씩 단계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강화된 기준이 시행되면 현 주간 층간소음 기준의 실생활 성가심 정도
대우건설이 국내 건설사 최초로 계절·기후에 상관없이 전체 공정에 적용 가능한 '저탄소 친환경 콘크리트' 도입을 본격화한다.30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중대형 아파트 1개 단지 시공을 가정해 저탄소 친환경 콘크리트 기술을 현장에 적용할 경우 소나무 270만여 그루가 흡수하는 것과 같은 규모의 이산화탄소(CO₂ ) 배출이 저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30년생 소나무 한 그루가 흡수하는 온실가스 양은 연간 6.6㎏으로 아파트 건축에 투입되는 시멘트 양을 줄일수록 CO₂ 배출량 역시 상쇄되기 때문이다.일반적으로 국내외 건설 현장
연이은 '빌라왕' 사건으로 전세사기 피해가 속출하며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사고액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전세보증 사고와 건설사의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보증이 증가함에 따라 보증기관인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재무건전성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현재 추세가 이어진다면 2024년에는 전세금 반환보증이 중단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29일 HUG 등에 따르면 공사의 재정건전성을 나타내는 자기자본 대비 보증금액 비율(보증배수)이 빠르게 증가하며 2024년에는 법정 한도(60배)를 초과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만 4건의 중대재해, 5명의 노동자가 사망한 DL이앤씨 공사현장에서 안전 위반사항이 무더기로 적발됐다.고용노동부는 DL이앤씨가 시공하는 주요현장 감독 결과 67곳 가운데 65곳에서 459건의 위반사항이 적발됐다고 29일 밝혔다.DL이앤씨는 지난해 대림산업이 인적·물적 분할하며 건설산업 부문으로 신설한 회사다.DL이앤씨에선 지난 3월 13일 서울 종로 공사현장 전선 포설작업을 하던 노동자가 이탈된 전선 드럼에 맞아 숨졌다. 지난 4월 6일엔 경기 과천 공사현장에서 토사 반출작업을 하던 노동자가 굴착기와 기둥 사이에 끼여 사망했다.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2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정보공개 종합평가는 매년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시행한다. 올해 591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했다.평가내용은 사전적 정보공개, 문서 원문정보 공개, 정보공개 청구처리, 고객관리 등 4개 분야 10개 지표로 구성돼 있다.안전원은 전면적으로 건설기계 정보를 외부 공개용으로 전환했고 업무추진비 공개대상 확대, 문서생성 전부공개 등 노력을 통해 우수기관에 처음 선정됐다. 정보공개 관련 임직원 교육과
국토교통부가 전세 임차인의 보증금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나섰다.국토부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내년에도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을 차질 없이 공급하겠다는 계획을 27일 발표했다.최근 전세사기 증가와 주택가격 하락으로 전세보증금 미반환 사고가 급증해 HUG의 대위변제가 늘어나고 있다. 국토부는 HUG의 보증여력을 확충하기 위해 법정 보증배수 상향 등 다양한 방안을 관계기관과 논의하고 있다.국토부 관계자는 "수분양자 보호를 위한 분양보증과 양호한 주택사업장의 자금난 해소를 위한 PF대출 보증도 차질 없이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대우건설이 경남 진주혁신도시 상업 5블록에 들어서는 '진주혁신도시 푸르지오 퍼스트시티' 분양에 나섰다.22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이 단지는 진주혁신도시 내 첫 푸르지오 단지로 지하 4층~지상 최고 39층, 4개동, 전용면적 88~124㎡, 792실로 조성된다.타입별 호실 수는 △88㎡A 264실 △108㎡A 199실 △108㎡B 61실 △108㎡H 4실 △124㎡A 260실 △124㎡H-1 3실 △124㎡H-2 1실 등이다.이 단지는 생활숙박시설로 건축법 적용을 받아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19세 이상이면 소득 제한,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