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해썹인증원)이 24일 최근 즉석 섭취 식품의 소비 급증에 따라 식품 안전 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해썹인증원은 지난 8일 식품특화 스마트센서 실증업체 후레쉬서브 오산공장에 방문해 스마트해썹 도입 활성화와 식품특화 스마트센서 고도화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스마트해썹은 식품 안전, 품질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공정을 자동화하는 체계다.
앞서 해썹인증원은 식품 제조산업의 스마트해썹 확산을 위해서 즉석섭취식품 제조업체 후레쉬서브에 염소 소독제와 물이 반응해 생성되는 유리잔류염소를 측정하는 염소자동측정센서를 적용했다.
이문희 후레쉬서브 팀장은 "염소자동측정센서는 유리잔류염소를 정확히 측정할 수 있어 제품 안전성을 크게 높였다"며 "내구성도 좋아 유지비용 절감 효과를 얻었다"고 말했다.
한상배 원장은 "현장 점검을 통해 스마트해썹과 식품특화 스마트센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현장 의견을 반영해 식품산업 전반에 걸친 스마트센서 고도화, 비용 절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미영 기자
odongkim@saf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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