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과 고려무역이 국내 식품의 해외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과 고려무역이 국내 식품의 해외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과 고려무역이 국내 식품 해외 진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16일 체결했다.

고려무역은 한국 농식품을 싱가포르 현지 매장인 고려마트와 케이마켓에 공급하는 수출입 유통전문 기업이다.

협약은 동남아 시장으로 성장이 미약한 식품업계의 수출에 도움을 주기 위해 두 기관이 뜻을 모아 추진하게 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식품안전과 수출 활성화 전반에 대한 협력이다.

협약에 따라 안전이 담보된 한국 식품이 싱가포르 현지 소비자들에게 판매된다.

윤덕창 고려무역 회장은 "안전성이 담보된 한국 식품을 싱가포르 매장에서 판매할 수 있게 돼 뜻깊다"며 "한국 식품을 전 세계에 알리는 새 거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상배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장은 "이번 협약이 아세안 진출을 넘어 전 세계로 수출을 확대해 나가는데 도움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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