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가 '2022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를 발표했다.19일 행안부에 따르면 합동평가는 행정안전부 장관이 중앙행정기관의 장과 공동으로 17개 시·도의 국가위임사무, 국고보조사업과 국가 주요시책에 대한 추진성과를 평가하는 지방자치단체 대상 종합평가다.올해 평가는 국가 주요 시책에 대한 국민체감형 성과 창출에 중점을 두고 지자체별 상이한 여건 하의 노력과 성과를 객관적으로 측정하기 위해 지역 특성 등을 고려해 평가한 것이 특징이다.행안부는 이번 평가에 주민 체감도를 제고하기 위해 국민참여를 2배 확대했다. 코로나19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이 제주 해양경찰청 헬기 추락사고와 관련 신속한 실종자 구조를 지시했다.8일 행안부에 따르면 새벽 1시32분 제주 이어도 남서방 124해리 부근에서 4명이 탑승한 헬기가 추락했다.헬기는 7일 오전 10시 대만 서방18해리 해상에서 조난사고가 발생한 예인선을 수색·구조하기 위해 급파된 해경함정에 중앙특수구조단 인력과 장비를 이송하기 위해 파견됐다. 사고는 이송 후 복귀하는 과정에서 발생했다.해경은 새벽 3시쯤 탑승자 4명 중 3명을 구조했지만 구조된 3명 중 2명은 숨졌다. 나머지 탑승자 1명은 여전히 실종 상태
행정안전부는 전해철 장관이 세계 각국 정상과 고위급 인사·전문가들이 모여 '미래 정부의 구상'을 모색하는 '제8차 세계정부정상회의(WGS)'에 참석했다고 31일 밝혔다.세계정부정상회의는 2013년 모하메드 빈 라시드 알 막툼 아랍에미리트 총리가 주도해 매년 두바이에서 개최하는 정상급 국제행사다.올해는 80여개국 4000여명의 인사가 참석했다. 전해철 장관은 아랍에미리트 정부로부터 기조 연사로 공식 초청을 받아 세계정부정상회의 둘째 날 총회에서 첫 번째 연사로 기조연설에 나섰다.전해철 장관은 기조연설에서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라게브리오' 10만명분이 도입된다.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2차장은 "머크사의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라게브리오 10만명분을 금주부터 도입하겠다"고 21일 말했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전 2차장은 "확진자 수 증가에 따른 치료제 처방 수요도 크게 확대되는 상황을 고려해 다음달 도입 예정인 9만5000명분의 팍스로비드외에 추가 조기확보를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환절기라는 계절적 요인에 더해 코로나19 사망자도 증가하면서 전국 화장장에서 대기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며 "
5세부터 11세 어린이 백신 접종이 오는 3월 말부터 시작된다.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2차장은 "그간 접종 대상에서 제외됐던 5세부터 11세 소아에 대한 백신 접종을 전국 1200여곳 위탁의료기관을 통해 시행하겠다"고 말했다.전 2차장은 "우리보다 앞서 접종을 시행한 해외국가에서 그 안전성과 효과가 검증됐고, 전체 확진자 가운데 11세 이하가 차지하는 비율이 15%를 넘어서는 상황 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이에 따라 5~11세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오는 24일부터 사전예약을 시작하고, 31일부터 접종을 시행하게 된다.전 2
행정안전부는 새마을금고에서 발생하는 직장 갑질·성희롱·부정 채용 등을 엄단하기 위해 '새마을금고 감독체계 강화방안'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새마을금고중앙회 금고감독위원회 소속으로 6개 권역별 지역검사부를 설치하고 지역검사부 내 고충처리 지원창구를 신설한다. 중앙회 금고감독위원회 소속 고충처리 전담 처리반도 설치한다.신속한 징계를 위해 금고감독위 징계 심의를 현재 월 1회 개최에서 수시 개최로 개선할 방침이다.이사회가 적절한 징계를 의결하지 않을 경우 금고감독위가 직접 징계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할 계
행정안전부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으로 사회기능 유지에 필수적인 기관과 시설의 기능이 중단되지 않도록 1122개 기관이 기능연속성 계획을 수립했다.18일 행안부에 따르면 이 같은 조치는 코로나19로 인한 접촉자와 확진자의 급격한 증가로 교통, 물류, 치안, 농식품 공급 등 사회 필수기능과 관련된 종사자·사업장 등에 대한 철저한 대비계획을 수립해 국민 생활에 지장을 초래하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서다.이를 위해 지난달 18일 기능연속성계획 지침을 전 부처에 배포했다. 계획을 수립해야 하는 기관은 중앙부처와 자치단체 뿐만 아니라 에너지
행정안전부는 코로나19으로 피해를 본 국민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도 지방세 납부기한을 연장하거나 징수를 유예하는 등 지원을 지속한다고 14일 밝혔다.행안부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들을 위해 2020년 2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납부기한 연장·지방세 감면·세무조사 유예 등 1629만건(1조9672억원 규모)의 지원이 이뤄졌다.세부적으로 기한연장 등 1379만건(1조8066억원), 지방세 감면 250만건(1606억원), 세무조사 유예 725건 등이다.특히 지방세 지원은 영업시간 제한 등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로 피해를 본 자
행정안전부가 2021년도 지방자치단체 행정혁신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9일 행안부에 따르면 평가를 통해 60곳의 지자체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광주시, 경기 수원시, 충남 홍성군, 서울 은평구 등이 각 평가에서 최고 점수를 받았다.평가 결과 혁신 추진 성과가 탁월한 지자체는 대통령·국무총리·행안부장관 표창과 재정 인센티브가 주어진다.전해철 행안부 장관은 "지방자치단체가 주민의 참여 폭을 넓히고 협력해 혁신을 추진해 나갈 때 주민의 삶에 체감되는 변화가 더욱 크게 나타난다"며 "앞으로도 지방자치단체가 자발적으로 혁신 역량을 강화해 주
행정안전부는 정부서울청사 별관 열린소통포럼 공간에서 '2021 정부혁신 유공 정부포상 전수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전수식은 전체 포상 대상 49점(개인 46점·기관 3점) 중 훈격별로 대표 수상자(훈장2·포장3·대통령표창3·국무총리표창3)를 선정해 진행했다.정부혁신 유공 포상은 국민 눈높이에 맞는 혁신성과를 창출해 체감도 높은 성과 확산에 기여한 개인 46명(훈장 3명·포장 6명·대통령표창 15명·국무총리표창 22명)과 3개 기관(국무총리표창)이 수상 대상으로 선정됐다.특히 국민 삶에 가깝게 와닿는 혁신성과를 발
행정안전부와 경찰청은 국민에게 제공하는 첫 번째 모바일 신분증으로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27부터 시범발급한다.시범발급 기관은 서울서부 운전면허시험장, 대전 운전면허시험장과 해당 시험장과 연계된 경찰서 민원실이다. 오는 7월에는 전국으로 발급이 확대될 예정이다.모바일 운전면허증은 도로교통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하는 운전면허증으로서 운전면허증 소지자(신규취득자 포함) 중 희망자에게 추가적으로 발급한다.모바일 운전면허증의 최초 발급 시에는 운전면허시험장이나 경찰서 민원실을 방문해 대면 신원확인을 거쳐야 한다.시범
행정안전부는 '2021년 하반기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성과'를 점검하고 우수 지자체 12곳을 선정해 행안부 장관 표창을 수여했다고 25일 밝혔다.행안부는 지난 3일부터 12일까지 전문가와 민간단체 등으로 구성된 '적극행정 성과점검심사단'과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적극행정 제도활용 실적과 중점과제 추진상황 점검을 진행했다.성과점검 결과 광역자치단체 3곳과 기초자치단체 9곳이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 광역단체는 경남도, 부산시와 강원도가 선정됐다.기초단체의 시 부분은 경기 부천시, 충북 청주시,
행정안전부는 전해철 장관이 경기도 평택시 물류센터 신축 공사 화재현장을 방문했다고 7일 밝혔다.전 장관은 "마지막 화재집압까지 추가적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에 최선을 다해달라"며 "화재가 반복되고 있는 물류센터에 대한 근원적인 안전대책을 마련하고, 화재 진압시 소방관의 추가적인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조치해 달라"고 말했다.☞ [평택 냉동창고 화재] 진화 소방관 3명 사망 '참변'▶클릭하면 세이프타임즈 후원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과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지방정부가 적극적 재정정책을 운용한 결과, 2021년에 지방재정의 89.3%를 집행해 역대 최대규모인 468조원의 집행실적을 보였다.행정안전부는 243개 자치단체의 2021년 지방재정 집행 결과, 최종 집행액은 2020년 대비 36조원 증가한 468조원을 집행했다고 4일 밝혔다.특히 자치단체 세입추계를 포함한 예산편성부터 집행관리·분석에 이르는 전 과정을 시스템에 기반해 체계적으로 운영·관리해 468조원이라는 역대 최대규모 지방재정의 효율적인 집행을 가능케 해 확장재정의 효과를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은 22일 강원 춘천 한림대에 열린 자치분권 간담회에 참석했다.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가 개최한 자치분권 간담회에서 전해철 장관은 지방의회 의원, 지역주민 등과 자치분권·균형발전 성과와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전 장관은 "자치단체에 권한을 주고 주민이 직접 참여해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그려나갈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야 한다"며 "이를 진행하기 위한 주체인 공무원, 지방의회, 지역주민 등의 현장 의견을 듣고 향후 정책 추진에 반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자치분권 간담회를 마친 전 장관은 강원대병원을 방문해 방역상황과
중요한 기록물이 태풍이나 폭우 등의 재난 피해를 입을 경우 현장에서 신속히 복구할 수 있게 된다.행정안전부는 중요 기록물 훼손을 방지하기 위해 '기록물 응급복구 키트'를 제작해 37개 지자체에 무상으로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재난 기록물 응급복구 키트는 국가기록원 복원 전문가들이 천안함 수침기록물 등 다양한 응급복구 경험을 통해 엄선한 오염물 세척 물품, 건조와 보관 재료, 복원용 소도구 등 전문재료 11종과 매뉴얼로 구성됐다.국가기록원은 행안부와 환경부가 지정한 풍수해 관련 정비 산업 선정지역 37개 지자체에 응급
행정안전부는 유엔재난위험경감사무소(UNDRR) 동북아사무소(ONEA)와 국제교육훈련연수원(GETI)에 대한 행·재정적 지원 약정을 개정해 2025년까지 연장했다고 밝혔다.21일 행안부에 따르면 유엔재난위험경감사무소는 국제사회 재난관리 활동을 이끌며 재난위험경감 전략 개발과 유관기관 협력을 총괄하는 유엔기구이다.동북아사무소와 국제교육훈련연수원은 유엔재난위험경감사무소 산하 기구로 지난 2010년 인천 송도에 설립됐다.행안부는 약정 개정을 통해 동 기구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약정 당사자 간 정기 협력 회의를 개최하고, 장기적으로 한국
행정안전부는 14일 오후 5시 19분 제주도 서귀포시 해역에서 발생한 규모 4.9의 지진과 관련해 오후 5시 22분 지진 위기경보 '경계' 단계를 발령,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했다.중대본부장 주재로 국토교통부, 기상청, 소방청,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영상으로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해 피해상황과 기관별 대처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15일 오전 6시 기준 인명피해는 없으며 재산 피해 접수는 4건으로 주택 창문·벽면 균열, 아파트 베란다·현관 바닥 타일 변형 등 경미한 상황이다.전해철 행안부 장관은 "여진 발생
재난과 안전사고를 직접 현장에서 대응하는 부처인 행정안전부, 경찰청, 소방청, 해양경찰청이 합동으로 2022년 재난안전 연구개발 사업을 연구자에게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4개 현장 대응부처는 25일 합동으로 '2022년 재난안전 연구개발사업 합동설명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주요 내용은 △내년도 재난안전 연구개발 투자방향 △기관별 투자규모·방향 △사업별 연구목표 등이다.합동설명회는 행안부 '안전한-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25일 오후 2시부터 진행했다.전해철 행안부 장관은 "실시간 생중계를 시청하지
세계 디지털정부를 선도하는 국가들이 모여 디지털정부의 지속가능성과 포용적 혁신 방안 등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행정안전부는 18일 오후 11시 '제8차 디지털 네이션스(Digital Nations) 장관회의'에 온라인으로 참석한다고 밝혔다.영국이 의장국을 맡아 주관하는 올해 회의는 '열린사회의 디지털정부, 지속가능하고 포용적이며 가치 중심적인 혁신'을 주제로 개최된다.장관회의에서 전해철 장관은 생활 밀착형 행정정보를 맞춤형으로 안내하는 국민비서, 더 편리하고 안전한 디지털 세상을 위한 모바일 신분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