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가 2021년도 지방자치단체 행정혁신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9일 행안부에 따르면 평가를 통해 60곳의 지자체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광주시, 경기 수원시, 충남 홍성군, 서울 은평구 등이 각 평가에서 최고 점수를 받았다.
평가 결과 혁신 추진 성과가 탁월한 지자체는 대통령·국무총리·행안부장관 표창과 재정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전해철 행안부 장관은 "지방자치단체가 주민의 참여 폭을 넓히고 협력해 혁신을 추진해 나갈 때 주민의 삶에 체감되는 변화가 더욱 크게 나타난다"며 "앞으로도 지방자치단체가 자발적으로 혁신 역량을 강화해 주민 중심의 지방행정혁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