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정부서울청사 별관 열린소통포럼 공간에서 '2021 정부혁신 유공 정부포상 전수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전수식은 전체 포상 대상 49점(개인 46점·기관 3점) 중 훈격별로 대표 수상자(훈장2·포장3·대통령표창3·국무총리표창3)를 선정해 진행했다.

정부혁신 유공 포상은 국민 눈높이에 맞는 혁신성과를 창출해 체감도 높은 성과 확산에 기여한 개인 46명(훈장 3명·포장 6명·대통령표창 15명·국무총리표창 22명)과 3개 기관(국무총리표창)이 수상 대상으로 선정됐다.

특히 국민 삶에 가깝게 와닿는 혁신성과를 발굴하기 위해 후보자 공모·심사과정에서 국민들이 참여하는 절차를 거쳤다. 국민추천을 통해 2점(대통령표창 1점·국무총리표창 1점)이 포상 대상으로 선정됐다.

포상 중 최고 훈격인 훈장 수상자로는 권준학 NH농협은행장과 송석현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수석 등 3명이 각각 국민훈장동백장, 국민훈장목련장과 홍조근정훈장 대상자로 선정됐다.

성매매집결지를 지역거점 소통공간으로 재조성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조선희 전주시 사회혁신센터 소장 등 3명이 국민포장 대상으로 선정됐다.

대통령 표창 수상자로는 위급상황 시 휴대폰에 저장된 기저질환 정보를 119로 전송해 신속한 구급서비스 제공을 가능하게 한 유동호 소방청 소방위 등 15명이 선정됐다.

전해철 행안부 장관은 "각자의 자리에서 혁신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을 통해 국민 삶의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주신 수상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국민의 삶에 와닿을 수 있는 정부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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