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제수용·선물용 식품 제조·판매업소 등 70곳을 대상으로 위생관리 실태 합동점검을 추진한다.15일 시에 따르면 시 주관으로 5개 자치구,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이 참여하는 이번 점검은 1일 3개 반 9명씩 45명이 투입된다.주요 점검 내용은 △무신고 제조·판매 △소비(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판매 △작업장 위생관리 상태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냉장·냉동 식품 보존 기준 △표시 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설 명절에 많이 소비되는 한과, 떡류, 제사음식, 수산물, 건강기능식품 등 성수 식품 60건을 수거해 보존료
최근 식품제조가공업(주류제조)체 바네하임 브루어리가 식품위생법을 위반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영업정지 15일 행정처분을 받았다.26일 세이프타임즈 취재를 종합하면, 바네하임 브루어리(대표 김정하)는 폐기·교육용이라는 표시를 명확히 하지 않은 원재료를 작업장 내 창고에 다른 원재료와 함께 보관하는 등 소비기한이 경과된 제품 보관에 관한 규정을 위반한 것으로 확인됐다.바네하임 브루어리는 2004년 설립한 1세대 크래프트 맥주 브루어리 업체로 △프레아 에일 △노트 에일 △란드 에일 △도담도담 △장미 에일 △벚꽃 라거 △쥬시 홉 밤 IPA
원재료 함량을 실제 배합 함량과 다르게 표시해 판매한 이유식 제조업체가 적발됐다.14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영·유아용 이유식의 원재료 함량을 사실과 다르게 표시·판매하는 등 식품위생법과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내담에프앤비를 적발해 관할관청에 행정처분을 의뢰했다.식약처는 최근 충남 계룡시의 식품 제조·가공업체 내담에프앤비에서 원재료 함량을 거짓 표시한 제품을 생산·판매한다는 정보를 입수해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1일까지 불시 점검했다.단속 결과 2021년 1월부터 올해 7월까지 제조·판매한 149개 품목에 대
식품의약품안전는 침출차가 산모의 모유 증량과 단유 등에 효과가 있는 것처럼 부당광고한 업체 등 7곳을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과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적발하고 관할관청에 행정처분과 고발 조치했다.26일 식약처에 따르면 이번 기획점검은 산후조리원, 맘카페 등에서 침출차가 모유 생성을 촉진하는 제품으로 산모들 사이에서 추천되고 있어 부당광고로 인한 소비자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진행됐다.식약처는 지난달 22일부터 지난 13일까지 맘카페 등에서 모유 수유와 관련해 산모들에게 주로 추천되는 침출차 제품을 제조·판매하는 15곳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해썹(HACCP) 인증을 받은 업체에서 위생 문제가 연달아 발생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식품안전에 빨간불이 켜졌다.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정부의 해썹 인증시스템 관리를 강화하고 위반 업체에 대한 처벌 수위를 높여야 한다고 13일 밝혔다.1995년 도입된 HACCP은 위생관리시스템을 제대로 갖춘 기업을 인증하는 제도다. 식품·축산물의 원료 생산부터 최종소비자가 섭취하기까지 생물학·화학·물리적 위해요소가 해당 식품에 혼입되거나 오염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시스템을 갖춘 기업만이 인증을 받을 수 있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신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공립공원, 유원지 등 다중이용시설 가운데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업소 24곳을 적발했다고 3일 밝혔다.위생점검은 다중이용시설 내의 식품취급업소 5650곳을 대상으로 지난달 4일부터 7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진행했고 적발된 업소는 관할 관청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가을철 국민이 많이 찾는 국·공립공원, 유원지·놀이공원, 터미널 등에서 영업 중인 음식점, 푸드트럭 등을 대상으로 식품 위생·안전을 선제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주요 위반 내용은 △건강진단 미진행 △위생모 미착용 △시설기준 위반 △유통기한 경과제품
유통기한이 지난 디저트 식품 재료를 보관한 커피숍 등이 적발됐다.인천시 특별사법경찰은 지난달 5일부터 디저트 식품 판매업소 등에 대한 단속을 벌여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 등 불법 영업행위를 한 5곳을 적발했다고 14일 밝혔다.단속 대상은 커피, 빵 등 디저트를 판매하는 식품접객업소와 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 가운데 이용객이 많은 면적 180㎡ 이상 대형 커피숍과 수제청, 약과 등 전문 판매 업소 33곳이다.점검 항목은 △무등록(무표시) 제품 사용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과 사용 △식품 등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영업 신고사항과 시설기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소비가 급증한 족발·보쌈 배달음식점과 가정간편식 제조업체 53곳을 적발했다고 7일 밝혔다.점검은 지난달 29일부터 16일까지 족발·보쌈 배달음식점 가운데 영업장 위생이 취약할 우려가 있거나 행정처분 이력이 있는 업소, 가정간편식을 제조·판매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실시했다.주요 위반 내용은 △건강진단·자가품질검사 미실시 △영업시설 무단 철거 △생산일지 미작성 △위생관리 미흡 등이다.적발된 업체는 지자체가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실시하고 3개월 안에 다시 점검할 예정이다.배달음식점에서 판매하는 족
즉석판매제조·가공업체 13곳이 불법 영업을 하다가 적발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위생법과 식품 등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위반한 업체에 대한 행정처분과 수사의뢰를 했다고 30일 밝혔다.이들 업체는 영업신고 조차 하지 않고 소스류 등을 만들어 가맹점에 판매했다.경북 포항 A업체는 2019년 10월부터 제조일자, 유통기한 등의 정보를 표시하지 않고 '곱창소스' 등 5종을 불법으로 제조해 가맹점 12곳에 3479㎏을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해당업체는 비위생적인 작업 환경에서 곱창전골, 한우대창, 한우곱창 등 식육제품을 제조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유식과 영·유아용 식품 제조업체 7곳을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적발했다고 10일 밝혔다.식약처는 지난달 17일부터 23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이유식 및 영·유아용'으로 표시해 판매하는 과자류, 음료류 등을 제조하는 업체 574곳을 점검했다.이번 점검은 면역력이 취약한 계층이 주로 섭취하는 식품 안전관리를 위해 실시됐다.주요 위반 내용은 △자가품질검사 미실시(2곳) △유통기한 경과 제품 조리 목적 보관(1곳) △생산일지 미작성(1곳) △보관기준 위반(1곳) △건강진단 미실시(1곳) △위생모 미착용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설을 앞두고 17개 지자체와 함께 지난달 25~29일 설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체 등 5968곳을 점검했다.식약처는 이번 점검에서 식품위생법, 축산물 위생관리법,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110곳을 적발했다고 5일 밝혔다.주요 위반내용은 △건강진단 미실시(39곳) △비위생적 취급(21곳) △서류 미작성(8곳) △ 축산물 업체 종업원 자체위생교육 미실시 (8곳)등이다.적발된 업체는 관할 지방식약청이나 지자체가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실시하고 3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해 개선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또 점검 업체가
맥도날드 햄버거를 먹고 4세 여아가 햄버거병'(용혈성요독증후군·HUS)이 발병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지 4년만에 패티 제조사 임직원들이 유죄 판정을 받았다.서울중앙지법(형사 11단독 장영채 판사)은 26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기소된 쇠고기 패티 납품업체 경영이사 송씨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 같은 회사 공장장과 품질관리 팀장도 각각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당시 4살이던 A양은 2016년 9월 경기도 평택 맥도날드 매장에서 햄버거를 먹고 2∼3시간 뒤 복통을 느꼈다. 3일 뒤 중환자실에 입원해 HU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위생관리가 소홀해지기 쉬운 겨울철을 맞아 제조·판매업체를 점검해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14곳을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지난달 10일부터 8일까지 스키장·눈썰매장 등 다중이용시설 내 식품 조리·판매업체와 케이크·빵 등 제조·판매업체 4416곳을 점검했다.주요 위반 내용은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위생교육 미이수 △건강진단 미실시 △유통기한 경과제품 진열 등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등이다.적발 업체에 대해 관할 지자체가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실시한다. 3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해 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자체와 여름 휴가철 자주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 식품업체 5065곳을 점검한 결과 75곳을 적발했다고 26일 밝혔다.점검은 여름 휴가철 피서객들이 자주 이용하는 휴게소와 유원지 등 보양식 음식점, 얼음·빙과류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진행했다.주요 위반내용은 △비위생적 취급 △건강진단 미실시 △시설기준 위반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 △면적변경 미신고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영업증 미보관 △가격표시위반 등으로 확인됐다.적발된 업체는 관할 지자체가 행정처분 등 조치하고 3개월 안에 재점검해 개선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아울러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냉장 만두류를 생산하는 식품제조·가공업체 45곳을 집중 점검한 결과 12곳을 적발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국민 간식으로 많이 소비되는 만두류의 안전관리를 위해 지난 1월 6일부터 2월 14일까지 냉장 만두류를 생산하는 식품제조·가공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했다.주요 위반 내용은 △표시 위반(4곳) △자가품질검사 미실시(1곳) △원료수불부 및 생산일지 미작성(1곳)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4곳) △기타(2곳) 등이다.이번에 적발된 12곳에 대해서는 관할 지자체가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실시하고, 3개월 이내에 다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표시기준을 준수하지 않거나 생산·작업일지를 작성하지 않는 등 고의·반복적으로 식품위생법령을 위반한 식품제조업체 19곳을 적발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지난 9월 23일부터 10월 25일까지 최근 3년 동안 유통기한 위·변조와 같은 중대한 위반 사항을 2회 이상 반복적으로 위반한 식품제조업체 45곳을 대상으로 실시했다.적발된 19곳은 관할 지자체가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실시하고, 3개월 이내에 재점검해 개선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주요 위반 내용은 △표시 위반(5곳) △자가품질검사 미실시(4곳) △원료수불부 미작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공원·유원지, 고속도로휴게소 등 다중이용 식품취급업소 7302곳을 점검한 결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92곳을 적발했다고 17일 밝혔다.17개 지방자치단체가 지난달 23일부터 27일까지 고속도로휴게소, 유원지, 국·공립공원, 기차역, 터미널, 놀이공원 음식점을 대상으로 점검했다.주요 위반 내용은 △건강진단미실시(31곳)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24곳) △영업장 면적변경 미신고(15곳)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8곳) △시설기준 위반 등 기타(14곳) 등이다.적발된 업체는 행정처분 뒤 3개월 안에 다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난달 21일부터 27일까지 추석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체 등 3842곳을 점검해 '식품위생법', '축산물 위생관리법'을 위반한 170곳을 적발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제수용·선물용 식품과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체와 전통시장·대형마트 등 추석 성수식품 판매업체, 고속도로 휴게소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실시했다.주요 위반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7곳) △자가품질검사 미실시(14곳) △비위생적취급(25곳) △원료·생산·판매기록 미작성(24곳) △건강진단미실시(5
최근 정부가 일회용품 사용을 규제하면서 보온·보냉 텀블러를 구입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하지만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일부 텀블러에서 납이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소비자원은 페인트 코팅 텀블러 24개 가운데 4개 제품의 용기 외부에 코팅된 페인트에서 유해물질이 검출됐다고 16일 밝혔다.소비자원은 커피전문점 9개, 생활용품점 3개, 문구·팬시점 3개 등 구입처에서 텀블러 24개를 분석했다. 납이 검출된 4개 제품은 업체에서 회수했다.소비자원 관계자는 "식품 용기 외부에 새겨진 디자인 등을 보호하기 위해 페인트로 처리한 제품들이 많
소비자들의 눈을 속여 온 경기도 지역 대형 식품제조업체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달 15~26일 지역 대형 식품제조업체 116곳과 대형 마트에 납품하는 위탁업소 59곳 등 175곳을 단속해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22곳을 적발했다고 12일 밝혔다.적발된 업소는 △유통기한 경과 원료사용 2곳 △식품 보관기준 위반 2곳 △식품 등 허위표시 2곳 △영업장 변경 미신고 3곳 △표시기준 위반 6곳 △위생적인 취급 기준 위반 2곳 △기타 5곳 등이다.이병우 경기도민생특별사법경찰단장은 "대형 업체들을 대상으로 사전홍보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