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 수급자의 일상생활·신체활동 지원과 인지기능 유지·향상에 필요한 복지용구의 신규 품목·제품 급여 등록 신청을 다음달 21일부터 23일까지 받는다.29일 공단에 따르면 신규 품목은 기존에 급여하고 있는 복지용구 18개 품목 외에 새로운 품목의 급여를 희망하는 사람이 신청 가능하다. 신청 품목의 견본품을 제출할 수 있어야 한다.신규 제품은 복지용구 18개 품목 가운데 새로운 제품의 급여를 희망하는 제조·수입업체가 신청할 수 있다.신청일을 기준으로 최근 1년 이내 해당 제품의 200개 또는 5000만원 이상 국내 유통 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46억원을 횡령한 후 필리핀으로 달아났던 전직 재정관리팀장 최모씨가 검찰에 송치됐다.강원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횡령 혐의로 최씨를 구속하고 사건을 검찰에 넘겼다고 26일 밝혔다.최씨는 2022년 4월부터 9월까지 요양기관의 채권 압류 등으로 지급이 보류됐던 진료비용 46억 2000만원을 7차례에 걸쳐 자신의 계좌로 입금한 후 필리핀으로 도주했다.인터폴 적색수배가 내려진 최씨는 1년 4개월 동안의 도피 끝에 마닐라의 한 리조트에서 붙잡혀 지난 17일 국내로 송환됐다.최씨는 횡령한 돈을 가상화폐로 환전해 은닉한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전국에 한파가 몰아쳐 영하로 떨어진 11월 말까지 온열질환이 발병하거나 유행할 가능성이 크다는 경고를 홈페이지에 버젓이 게시해 건강보험공단의 신뢰성을 스스로 떨어뜨리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국민건강 알림서비스'를 통해 11월 28일까지 온열질환 유행 가능성을 경고하면서 발병률과 유행 정도는 '위험 수준'이라고 밝혔다.온열질환은 열사병 등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 어지러움 등의 증상을 보이며 방치 시 생명이 위험한 급성질환이다.지난 행정전산망 마비 사태로 디지털 정부에 대한 국민의
국민건강보험공단이 환자 이름과 주민등록번호 등이 노출된 자료를 전국 건강검진기관에 배포했다가 긴급히 회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전국 건강검진 기관에 우편으로 발송한 1만여개 교육자료에 일부 환자의 개인정보가 노출돼 있다는 사실을 확인해 해당 자료들을 회수 조치했다고 2일 밝혔다.건보공단은 매년 건강검진 기관을 대상으로 검진 비용 청구 방법 등을 안내하는 교육자료를 제작해 제공하고 있다.공단은 지난달 20일 우편으로 교육자료를 보냈고 4일이 지난 24일에 이름과 주민등록번호 3건, 이름과 생년월일 6건이 익명 처리되지
정직 처분을 받은 공공기관 직원들의 보수를 전액 감액하라는 정부의 지시에도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국립중앙의료원 등은 징계 처분을 받은 직원에게 급여를 지급하는 것으로 확인됐다.19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종성 의원(국민의힘·비례)이 보건복지부 산하기관들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국립중앙의료원은 직무를 수행하지 않은 임직원 37명에게 4억4339만원의 급여를 지급했다.실제로 국립중앙의료원 의사 A씨는 2018년 무면허 의료행위를 지시한 것이 적발돼 검찰에 넘겨졌지만 정직 처분 1개월에 그쳤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정직
■ 교육부 ▲교육부(대통령비서실 파견) 노진영 ▲교육부(운영지원과 지원 근무) 최흥윤 ▲교육부(국외 훈련 파견) 김정원 ▲대학경영지원과(사분위지원팀장) 김아영■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행정부원장 안수민 ▲부산울산경남본부장 최덕근 ▲인천경기지역본부장 김남훈■ 전남도교육청 ▲정책국장 김여선 ▲교육자치과장 정병국 ▲유초등교육과장 김영신 ▲중등교육과장 이지현 ▲학생교육원장 김정희 ▲나주교육장 변정빈 ▲담양교육장 이경애 ▲곡성교육장 노명숙 ▲구례교육장 신제성 ▲보성교육장 권순용 ▲해남교육장 이자영 ▲영암교육장 김광수■ 충북도 ◇5급 전보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사무장병원·약국 가담자들의 불법 재산 은닉 행위에 대해 사해행위취소소송을 통해 적극 환수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재산은닉의 유형은 부동산부터 자동차, 금전·신탁까지 다양하고 배우자, 자녀 등 가족부터 거래처 지인, 법인 등 점점 더 교묘해지고 있다.공단은 2018년부터 사무장병원·약국의 은닉재산을 환수하고 있다. 지난달까지 199건의 사해행위취소소송을 진행해 172억원을 환수했고 현재 37건의 소송이 진행되고 있다.사무장병원·약국에 지급된 요양급여비용이 3조4000억원에 이르고 있지만 재산은닉 등으로 징수율은 6
노인 장기 요양시설에 요양급여 6억원가량을 환수 조치했던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요양원과 벌인 소송에서 패소했다.31일 한국노인복지중앙회에 따르면 최근 경북 안동의 한 노인 장기 요양기관은 건보공단을 상대로 6억1000만원의 장기요양급여 환수 조치 집행 정지 소송을 제기했다.서울행정법원은 요양기관의 손을 들어 건보공단에 환수 조치 집행 정지 명령 판결을 내렸다.앞서 건보공단은 해당 요양원의 위생원이 입소자의 세탁물을 세탁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요양급여 환수 조치를 내렸다. 강원 강릉에 있는 한 요양원도 비슷한 이유로 건보공단과 소송을 벌이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본부고객센터가 고객컨텍트센터 서비스 분야 KS인증을 4회 연속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KS 서비스 인증은 한국산업표준 이상의 서비스 능력을 보유한 사업장에 대해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를 거쳐 KS마크를 부여하는 국가인증제도다.공단 본부고객센터는 2016년 최초로 KS인증을 획득하고 2년마다 정기심사를 진행해 한국표준협회(KSA)로부터 네번째 인증을 받았다.KS인증을 받은 강원도 원주본부고객센터는 2012년 개소해 노인장기요양보험·IT·리서치 등 전문상담과 외국어·수어 등 취약계층 대상 특화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
지난해 46억원의 횡령 사건이 발생한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강제로 3억원 이상의 성금을 모아 논란이 되고 있다.17일 업계에 따르면 건보공단은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사내 게시판을 통해 875명으로부터 3억4399만원을 모았다.사내 게시판에 올라온 '횡령 손실금 보전을 위한 성금 모금 안내'에서 건보공단은 "횡령 사고와 관련해 국민의 소중한 보험료를 관리하는 보험자로서 국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사회공헌 특별기금을 조성하려 한다"고 밝혔다.모금 참여 대상은 임원과 1·2급 간부 직원이고 성금을 내면 사측이
국민건강보험공단이 46억원을 횡령한 직원은 물론 과거 횡령 직원을 적발하고도 급여와 퇴직금을 지급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입니다.2014년 보험료 430만원을 횡령한 A씨는 2016년 6월 적발된 뒤 3회에 걸쳐 535만9930원의 급여를 지급받기도 했습니다.최근 46억을 횡령한 직원은 횡령 사실이 적발됐지만 다음날 444만원의 급여를 전액 지급받아 건보공단의 방만경영이 도가 지나치다는 입장인데요.횡령한 직원에 급여·퇴직금 지급이라니 이러다 너도나도 횡령 숲으로 뛰어들겠네요. 건보공단은 횡령범들에 전액 환수 등 강도 높은 처분을 내려야
46억원의 횡령 사건이 터진 건강보험공단이 국민에게 건강보험료를 잘못 부과하고도 소멸시효 3년이 지났다는 이유로 자체 수입으로 처리한 금액이 864억원으로 드러났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한정애 의원(더불어민주당·서울강서병)이 28일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공단이 가입자에게 잘못 부과한 건강보험료가 2000년부터 지금까지 5조3404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이 잘못 부과되는 사례는 건강보험 지역가입자가 직장가입자로 변경되는 등 자격 변동이 발생하거나 소득·재산 등 부과자료가 변경됐는데도 불구하고 공
국민건강보험공단 직원이 거액의 돈을 횡령한 것으로 드러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22일 오전 업무 점검 과정에서 채권담당 직원이 46억원(추정)을 횡령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23일 밝혔다.이에 건보공단은 확인 즉시, 경찰에 해당 직원을 '형사고발' 조치했다고 밝혔다.공단 관계자는 "신속히 계좌 동결 등 피해 최소화를 위해 경찰과 긴밀히 협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세계망막의 날을 맞아 '황반변성 질환'에 대한 건강보험 진료현황을 발표했다고 22일 밝혔다.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 건강보험 진료데이터를 활용한 결과 진료인원은 2017년 16만6007명에서 지난해에 38만1854명으로 130%가 증가했고 연평균 증가율은 23.2%로 나타났다.진료인원을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60대가 2017년 4만3851명에서 지난해 12만576명으로 175%로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50대가 126.4%, 80세 이상이 117.6% 순으로 나타났다.인구 10만명당 황반변성
국민건강보험공단은 필수의료인력 양성을 지원하는 하반기 실습지원에 참여할 의대생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보건복지부가 주관하고 공단이 보조사업자로 참여하는 의대생 실습 지원 사업은 외상과 소아심장 분야 등 생명과 직결되는 특수·전문분야를 대상으로 한다.지난해에 신설돼 첫 해 135명의 학생이 성공적으로 실습프로그램을 수료했다. 이 프로그램은 해당 분야에 관심 있는 의대생에게 수술 참관 등 평소 경험하기 어려운 의료현장에의 참여를 통한 학습기회를 제공한다.이들이 미래 전문 의료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멘토링을 지원하는 등 내
무자격자가 시행한 한방추나요법을 한의사가 한 것처럼 속여 요양급여비용을 수령한 병원들이 적발됐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한의사가 아닌 운동치료사가 한방추나요법을 시행하고 요양급여비용을 청구한 사례를 적발했다고 13일 밝혔다.한방추나요법은 한의사가 직접 손 또는 신체의 일부분으로 추나 테이블 등의 보조 기구를 이용해 환자의 신체 구조에 유효한 자극을 가해 구조적, 기능적 문제를 치료하는 수기요법이다.기존 비급여항목이었지만 2019년 건강보험 급여화 됐다. 한방추나요법은 급여 사전교육을 이수하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신고한 한의사가 한방 진료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노인요양시설 입소자의 건강관리와 의료·간호서비스 강화를 위해 노인요양시설 내 전문요양실 시범사업을 연장·확대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전문요양실 시범사업은 장기요양 1~4등급 입소자에게 간호사·간호조무사가 병동 단위로 전문적인 간호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요양·건강관리를 통합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시범사업 참여 요양시설 입소자 가운데 영양·욕창관리 등 전문적 처치가 필요한 어르신은 차별화된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강도태 건보공단 이사장은 "차별화된 장기요양 서비스를 위한 전문요양실 도입 외에도 치매전담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약품비 지출 관리 역할을 제고하고 제도 운용의 효율성을 도모하기 위해 사용량-약가 연동 협상 세부운영지침을 개정한다고 28일 밝혔다.지침 개정은 효율적인 제도 운영과 재정 관리를 위해 협상대상 제외약제(지침 제6조) 개정에 중점을 두었다.산술평균가 미만의 사유로 제외 되는 청구금액 상위 약제를 협상 대상으로 선정하기 위해 '산술평균가 미만' 제외 규정을 '산술평균가 90% 미만' 규정으로 개정했다.재정영향이 적은 청구금액 소액 약제를 협상에서 제외하기 위해 '청구금액 15억 미만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녹내장 질환의 연령대별 구성비에서 60대가 전체 진료인원 중 25.1%로 가장 많았다고 8일 밝혔다.2016~2020년까지 녹내장 질환의 건강보험 진료현황을 보면 2016년 80만8012명에서 2020년 96만4812명으로 진료인원이 15만6800명이 증가, 연평균 증가율은 4.5%를 기록했다.연령대별 진료인원 구성비를 보면 전체 60대가 25.1%(24만1983명)로 가장 많았다. 70대가 21.1%(20만3547명), 50대가 19.1%(18만4356명)의 순으로 나타났다.박종운 일산병원 안과 교수는 60대 환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병·의원, 약국, 건강검진기관과 노인장기요양기관 등 사업장의 세무신고 편의를 위해 요양급여비 등 2021년도 연간지급내역을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공단은 법인이나 부가가치세 면제사업자의 '사업장 현황신고'와 관련해 '2021년도 연간지급내역'을 법인 의료기관의 경우 의료기관별로, 개인 의료기관의 경우 대표자별로 합산해 제공한다.요양기관은 공단 홈페이지 요양기관정보마당, 건강검진기관 포털,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에서 법인인증서로 로그인해 세무신고 시 필요한 연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