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이 인천 검단신도시 자이 안단테 아파트 주차장 붕괴사고 관련 국토교통부의 조사 결과를 인정하고 사과했다.국토부는 지난 4월 발생한 인천 아파트 주차장 붕괴사고는 설계 단계부터 시공, 감리까지 '총체적 부실에 따른 사고'라고 5일 발표했다.시공사인 GS건설은 필요한 철근(전단보강근)을 빠뜨린 설계에, 그마저도 제대로 시공하지 않고 철근을 누락한 것으로 드러났다.콘크리트 강도 부족과 공사 과정 모래 등이 쌓이며 추가되는 하중을 적게 고려한 점 등도 문제로 지적됐다.GS건설은 국토부의 발표를 모두 인정하고 사과했다. GS건설은 "
경기도 하남의 한 코스트코 주차장에서 쇼핑카트 관리 업무를 하던 노동자가 폭염에 지속적으로 노출돼 사망한 사고를 두고 마트산업노동조합이 중대재해조사를 진행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2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지난 19일 코스트코 하남점에서 카트관리 업무를 하던 30대 노동자 A씨가 의식을 잃은 채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사망했다.A씨는 낮 최고 기온이 33도에 달하는 등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날 냉방시설도 잘 갖춰지지 않은 주차장에서 연결된 철제 카들을 미는 근무 등을 하다 의식을 잃고 쓰러진 것으로 나타났다.A씨가 일하던 코
GS건설이 시공한 인천 서구 검단 자이 안단테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지난 4월 발생한 붕괴 사고 현장 설계도에 기둥의 무게를 견디는 데 필요한 보강 철근이 빠져 있던 것으로 드러났다.사고 당시 시공사로서 책임을 인정하고 사과한다는 입장을 발표했던 GS건설은 구조설계 등의 적정성 여부를 놓고 설계사무소에 책임을 전가하는 듯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27일 보도에 따르면 해당 아파트 천장을 떠받치는 무량판의 기둥 399개 가운데 70%인 284곳에서 보강 철근이 빠져 있었다.보강 철근은 발주처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시공사인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됐다. 장마의 양상은 이제 과거와는 완전히 다르다.장마전선이 남북을 오가며 지역별로 비가 내리던 과거와는 달리 전국적으로 동시에 비가 내리는 경우도 많다. 가장 큰 특징은 집중호우다.기상청은 한 시간에 30㎜가 넘는 비를 '매우 강한 비'로 분류하는데, 지난해 8월 서울 동작구에는 한 시간에 141㎜의 비가 쏟아졌다. 1년 강수량의 11%가 한 시간에 쏟아진 셈이다.올해도 이런 집중호우가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기후변화로 장마의 '형태'가 변한 것에 더해 엘리뇨 현상까지 발생했기 때문이다.실제로 지난 24일
■ 분야별[정치]▲ 국무총리조세심판원 현판식(09:00 정부세종청사)▲ 국회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제1소위원회(14:00 국회)보건복지위원회 제2법안심사소위원회(14:00 국회)여성가족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14:30 국회)▲ 국민의힘김기현 당 대표·윤재옥 원내대표, 한국자유총연맹 창립 제69주년 기념식(11:00 장충체육관)김기현 당 대표, 경향신문 주최 '2023 경향 포럼'(08:30 롯데호텔 서울 그랜드볼룸)윤재옥 원내대표, 우리 바다 지키기 검증 TF - 후쿠시마 괴담 대응·어민 보호 대책 간담회(09:40 본관 245호)
이르면 내년부터 김포국제공항에 무료 비즈니스 라운지가 운영된다.국토교통부 공항운영 개선위원회는 공항 이용 서비스 개선을 위한 11개 과제를 심의하고 정부와 한국공항공사에 이행을 권고했다고 26일 밝혔다.지난달 출범한 공항운영 개선위는 위원 7명 전원이 학계·소비자단체 등 민간 인사로 구성됐다.위원회는 김포공항에 비즈니스 라운지를 설치하도록 권고했다.라운지는 이르면 올해 말까지 설치되고 내년부터 본격 운영될 예정이다.지금은 인천·제주·울산공항에만 라운지가 운영되고 있다. 위원회는 올해 연말까지 여수·원주공항의 여객 주차장을 확충하는
장마철 침수 사고를 막기 위해 정부가 반지하 주택을 공공임대로 매입하겠다고 나섰지만 서울 시내 반지하 빌라 대부분이 공공 매입 대상이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23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홍기원 의원(더불어민주당·경기평택갑)에게 제출한 지하층 주택 매입 사업 추진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LH가 해당 사업으로 거둔 실적은 '0건'으로 나타났다.LH는 지난해 10월, 11월 두 차례에 걸쳐 지하층 주택을 매입하겠다는 공고를 냈지만 단 한 채의 주택도 매입하지 못했다.반지하 빌라 대부분이 20년 전에 지어져 공공
지난해 9월 태풍 힌남노로 인해 발생한 경북 포항 침수 참사와 관련해 시 공무원 등 13명이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불구속 송치됐다.경북경찰청은 포항시 공무원 3명, 한국농어촌공사 포항울릉지사 직원 2명, 아파트 관리업체 직원 8명 등을 대구지검 포항지청으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22일 밝혔다.포항시·농어촌공사·아파트 관리업체 등은 지난해 9월 태풍 힌남노로 인한 재난 대비와 연락 등에 대한 의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포항시 재난담당 책임자·저수지관리 책임자 등 공무원 3명은 냉천 범람 시기에 CCTV 모니
지난 3월 벽체파손 사고가 발생한 서울 중구 '서울역 센트럴자이' 아파트를 대상으로 정밀안전진단을 진행한 결과 안전하다는 결론이 나왔다.서울 중구는 서울역 센트럴자이에 대한 조치사항과 정밀안전진단 결과 그리고 향후 계획을 입주민에게 알리기 위해 중림동 주민센터 강당에서 주민설명회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입주민들은 진단결과와 피해 보상에 대해 궁금한 사항을 질문했고 이에 대한 답변이 이어졌다.구는 지난 3월 28일 주민안전 현장 대책 회의에서 해당 아파트 모든 동에 대한 정밀안전진단을 약속했다.이후 입주자대표회의에서 선정한 한국구
서울시 성북구는 정릉3동 정원교회와 부설주차장 개방에 관한 협약을 했다고 19일 밝혔다.지난 16일 구청에서 진행한 협약식에 이승로 서울 성북구청장, 이용재 정원교회 담임목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부설주차장 개방 지원사업은 지역 내 학교·종교·주거시설 등의 건물 소유주와 자치구 간 협약을 통해 남는 주차공간을 주민들에게 개방 시 주차장 시설개선비, 주차수입금 전액 귀속 등의 혜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이 협약은 부설주차장 개방사업의 취지에 공감한 정원교회의 참여로 이뤄졌다. 개방된 주차면은 거주자우선주차 지역으로 운영돼 인근 주택가
건축물 안전 '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토론회가 국회에서 열렸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강대식 의원(국민의힘·대구동구을)과 최창식 대한건축학회장은 15일 의원회관 제2 소회의실에서 국민생명 보호를 위한 건축물 안전 패러다임 전환 토론회를 진행했다.토론회는 최근 인천 서구 검단 신도시 건축물 붕괴 사고 등 잇따른 건축물 안전사고에 대한 정책 패러다임 전환을 위해 관계 분야별 전문가들을 비롯해 박대출·김민기·김정재·최인호 의원 등도 참석했다.토론회는 △심지택 한국건축가협회 안전설계위원장 △나안섭 건원엔지니어링 전무 △안용한 국가건축정책위원회
■ 분야별[정치]▲ 국무총리국정 현안 관계 장관회의(10:00 정부서울청사)건설의 날 기념식(15:00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 국회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제2소위원회(10:00 본관 406호)국토교통위원회 국토법안심사소위원회(10:00 본관 530호)정무위원회 전체 회의(14:00 본관 604호)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 회의(14:00 본관 534호)▲ 국민의힘김기현 당 대표·윤재옥 원내대표, 최고위원회의(09:00 국회 본관 228호)김기현 당 대표, 취임 100일 비전 발표 및 기자회견(10:00 국회 본관 228호)▲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초고층 건축물 민·관 합동 소방훈련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이 소방훈련은 증가하는 초고층 건축물과 관련해 거주민 등 이용자들의 자율주도 소방훈련 정착과 초기 대응능력 향상을 통해 화재 등 대형재난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시민의 안전과 생명보호를 위해 추진됐다.훈련은 강남구 지상 55층, 지하 6층, 연면적 29만6650㎡ 규모의 타워팰리스에서 8대의 소방차량을 동원해 시 안전총괄실, 소방본부, 소방서, 입주민 등 3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훈련은 지하 주차장 내 전기차량 화재상황을 가정해 △메시지 부여
-------------------------■ 분야별-------------------------[정치]▲ 대통령국무회의(10:00 용산 대통령실)▲ 국무총리국무회의(10:00 용산 대통령실)대정부질문(14:00 국회)▲ 국회국토교통위원회 교통법안심사소위원회(09:30 본관 530호)외교통일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10:00 본관 401호)국회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지원 특별위원회(10:00 본관 534호)본회의(14:00 본회의장)▲ 국민의힘김기현 당 대표·윤재옥 원내대표, 의원총회(13:40 본관 246호)김기현 당 대표·
국세청이 GS건설에 대한 특별세무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2일 건설업계 등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은 종로구 GS건설 본사에 조사4국 직원들을 보내 세무조사를 진행했다.조사4국은 일반적으로 정기 세무조사가 아닌 비정기 특별 세무조사를 전담하는 곳이다.국세청은 세무조사를 통해 지난 4월 발생한 인천 검단신도시 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와 관련해 GS건설의 회계 문제를 들여다볼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GS건설은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와 관련해 책임을 인정하고 공식 사과했다. 시공사인 GS건설은 당초 설계와 달리 30여곳에 들어가야 할
신세계건설이 시공하는 경기 수원 스타필드 신축공사장에서 노동자 1명이 사고로 숨졌다. 노동당국은 신세계건설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조사에 착수했다.31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1분 신세계건설이 시공하는 수원시 장안구 스타필드 신축공사장에서 60대 하청 노동자 A씨가 숨졌다.A씨는 고소작업차를 타고 지하주차장 램프구간에 마감재(도료)를 뿌리는 작업을 하다 천정에 부딪혀 사망했다.사고가 발생한 현장은 공사 금액 50억원 이상으로 중대재해법 적용대상이다. 노동부는 중대재해법과 산업안전보건법 등에 따라 기업 최
다가오는 여름을 맞아 강원 평창군이 관광지 라인업을 새롭게 정비했다. 캠핑장이 새롭게 문을 열고 관광약자를 위해 동굴 내 경사로를 설치했다.강원 평창군 시설관리공단은 신규 위탁 시설인 평창국민여가캠핑장이 다음달 개장한다고 31일 밝혔다.평창국민여가캠핑장은 5300여평 규모로 평창 방림면 뇌운계곡로 829에 위치한다. 1캠핑장 18면으로 구성됐다. 25면 크기의 2캠핑장은 하반기 운영 예정이다.숲속산책로와 공연장, 미니운동장, 전기시설, 주차장, 샤워장과 개수대 등을 완비했다.동절기는 운영을 쉬며 비수기 이용요금은 1박당 데크의 크기
경기도는 전국 최초로 '경기똑D' 앱을 통해 성실납세자에 대한 모바일 인증서를 도입한다고 31일 밝혔다.다음달부터 도입되는 모바일 인증서는 개인을 대상으로 발급되고 성실납세자로 선정된 개인은 본인 명의 휴대전화에 이 앱을 내려받아 본인인증 절차를 거친 후 생성된 모바일 인증서를 필요 기관에 제시해 사용하면 된다.경기똑D 모바일 앱은 행정안전부 공공마이데이터를 기반으로 구축된 모바일 도민카드로 앱 설치를 통해 주민등록초본 등 행정 서류 66종의 발급이 가능하고 도 복지정보 등 각종 행정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유공 납세자도 동일한 방
대우건설·GS건설·롯데건설 컨소시엄이 '인덕원 퍼스비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22일 대우건설 컨소시엄에 따르면 경기 의왕시에 들어서는 인덕원 퍼스비엘은 지하 4층~지상 34층, 14개 동, 전용면적 49~84㎡, 2180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586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입주예정일은 2026년 6월이다. 오는 3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1일 1순위, 다음달 1일 2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한다.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8일이다. 정당계약은 다음달 19일부터 경기 안양시에 있는 견본주택에서 3일간 진행한다.인덕원 퍼스비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