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승로 서울 성북구청장(오른쪽 두번째)와 이용재 정원교회 담임목사(왼쪽 두번째)가 부설주차장 개방에 관한 협약을 하고 있다. ⓒ 성북구
▲ 이승로 서울 성북구청장(오른쪽 두번째)와 이용재 정원교회 담임목사(왼쪽 두번째)가 부설주차장 개방에 관한 협약을 하고 있다. ⓒ 성북구

서울시 성북구는 정릉3동 정원교회와 부설주차장 개방에 관한 협약을 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6일 구청에서 진행한 협약식에 이승로 서울 성북구청장, 이용재 정원교회 담임목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부설주차장 개방 지원사업은 지역 내 학교·종교·주거시설 등의 건물 소유주와 자치구 간 협약을 통해 남는 주차공간을 주민들에게 개방 시 주차장 시설개선비, 주차수입금 전액 귀속 등의 혜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협약은 부설주차장 개방사업의 취지에 공감한 정원교회의 참여로 이뤄졌다. 개방된 주차면은 거주자우선주차 지역으로 운영돼 인근 주택가 주차난 완화와 주차 질서 확립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유휴 주차공간을 발굴해 부설주차장 개방사업에 더 많은 건물 소유주가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부설주차장을 지역주민과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신 정원교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용자의 주차장 개방시간 준수 등 개방된 부설주차장 운영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언론 세이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