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EU)이 코로나19 변이에 대한 본격적인 대비에 들어간다.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프랑스 경제지 레제코(Les Echos)와의 인터뷰에서 코로나19 변이 관련 새 연구 프로그램을 소개했다고 15일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HERA 인큐베이터'로 불리는 프로그램은 각 보건당국과 연구소가 참여해 자체 재원을 통해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17일 공개된다.폰데어라이엔 집행위원장은 "현재 백신에 대한 노력과 병행해 산업기업이 2세대 백신을 개발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고 설명했다.EU 회원국들은 지난해
국내 최초 소방서비스 중개플랫폼이 탄생했다.소방24(https://www.sobang24.co.kr/front/home#)는 점검과 공사, 안전관리대행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중개플랫폼을 오픈했다고 16일 밝혔다. 소방24는 홈페이지를 열고 소방업체의 가입을 받고 있다.이 플랫폼은 코로나19에 따른 언택트 시대에 맞춰 소방업체의 비대면 온라인 영업과 건물주의 소방서비스 비용검증이 투명한 중개플랫폼으로 설계됐다.소방업체와 건물주는 플랫폼을 통해 소방점검·공사와 방화관리대행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그동안 이
환경부는 전국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조치로 비수도권 지역 국립공원 등 국공립시설의 운영 제한이 완화된다고 16일 밝혔다.북한산 등 수도권 지역의 국립공원은 실내시설 운영중단을 유지하고 비수도권 국립공원은 생태탐방원이나 탐방안내소 등 실내시설을 수용인원의 50% 이내로 제한해 운영한다.충남 서천군에 위치한 국립생태원은 미디리움, 4D 영상관 등 일부 시설의 운영을 제한하고 나머지는 운영을 재개한다. 경북 상주시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온라인 사전예약을 통해 1일 4회, 1회당 300명으로 인원을 제한해 운영한다. 4D 영상관‧체험놀이터
ⓒ 세이프타임즈 (행정안전부·소방청 제공)
호주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뉴사우스웨일스(NSW)주에서 코로나19 신규 지역사회 감염 건수가 29일째 '0'을 기록하면서 코로나19가 사실상 종식됐다.코로나19 대유행이 시작된 이래 처음으로 NSW주는 14일(현지시각) 공식적 퇴치 상태인 28일 연속 지역사회 감염 '0'을 기록했다. 이어 이날에도 호텔 격리 중인 해외 입국자를 포함해 신규 감염자가 나오지 않았다고 호주 일간 시드니 모닝헤럴드는 15일(현지시각) 보도했다.지난해 성탄절 직전 시드니 노던 비치에서 집단 감염 사태가 발생했던 NSW주는 감염
소방청은 한 초등학생이 음식점 1층에서 발생한 화재를 소화기로 진압해 인명피해를 막았다고 15일 밝혔다.전북 김제 정시율(13) 군은 지난 6일 오후 3시쯤 부모님이 운영하던 음식점 화장실을 이용하기 위해 들어갔다. 오후 늦게 영업을 시작해 가게 안에는 아무도 없었고 정 군은 냉장고 콘센트 부근의 불꽃과 연기를 발견했다. 정 군은 화재에 당황하지 않고 음식점에 비치된 소화기를 이용해 불을 끄고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소방차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 불은 이미 꺼지고 약간의 연기만 나는 상황이었다. 정 군은 음식점 밖으로 나와
한국소방산업기술원이 개인정보 관리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기술원은 개인정보 관리수준진단 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등급인 '양호'등급을 달성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개인정보관리 수준진단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주관으로 매년 각 기관의 개인정보 관리수준을 3대 분야 13개 지표 25개 항목으로 평가한다.평가대상은 중앙행정기관 46곳, 중앙공공기관 340곳 등 779곳이다.기술원은 관련법규와 절차를 준수하고 개인정보보호 시스템 강화를 통해 보안사고 '제로'를 달성했다.또 전 직원을 대상으로 개인정
환경부는 중소기업 등 산업계의 원활한 화학물질 등록을 위해 '2021 화학물질 등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화학물질을 연간 1톤 이상 제조·수입하려는 사업자는 협의체를 구성해 취급하는 화학물질을 2030년까지 공동등록해야 한다.1000톤 이상 취급물질과 건강상 위해 우려가 높은 발암성, 돌연변이성, 생식독성 물질을 1톤 이상 제조·수입하려는 사업자는 올해 말까지 유해성 정보를 확보해 등록해야 한다.환경부는 이러한 중소기업에 필요한 시험자료를 직접 생산해 제공한다. 기업이 직접 자료를 생산하면 소요비용의
해양수산부는 선박 충돌 위험이 큰 해역에서 낚시어선이 낼 수 있는 최고 속력을 설정하고 해운선사에 대해 안전분야 투자 내용을 공개하는 '안전투자 공시제도'를 도입한다.해수부는 해양경찰청, 기상청, 지방자치단체 등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1 해사안전시행계획'을 수립했다고 14일 밝혔다.낚시동호회 등 일반인들이 많이 이용하는 낚싯배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선박 충돌이 자주 일어나는 해역에서 어선이 낼 수 있는 최고 속력을 설정할 계획이다. 충돌 위험 등을 감지할 레이더가 없는 배는 야간 항해를 제한
화요일인 16일은 영하권 추위 속에 전국 곳곳에 눈이 내리겠다.강원 동해안을 제외한 중부지방은 아침부터 오후 3시 사이에, 남부지방은 낮부터 저녁 6시 사이에, 제주도는 오후 3시께부터 밤사이에 눈이 내릴 것이라고 기상청은 내다봤다. 해안 지역은 비나 눈이 예보됐다.예상 적설량은 경기 남부와 충청권·서해5도 1∼5㎝, 서울·인천·경기 북부와 남부지방 1∼3㎝다.아침 최저기온은 -10∼-1도로 월요일(1∼9도)보다 10도가량 낮겠으며,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는 -10도 내외, 그 밖의 지역은 -5도 안팎의 추위가 예상된다.낮 최고기온
일본 후생노동성은 미국 제약회사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 사용을 정식 승인했다고 14일 로이터통신, NHK 등이 보도했다.일본의 코로나19 백신 승인은 화이자가 첫 번째다.일본 의약품 심사기관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PMDA)는 화이자 백신의 안전성과 유효성에 특별한 문제가 없다며 심사 절차를 간소화하는 특별승인을 인정했다.후생성 전문가 회의는 지난 12일 특례 승인을 인정하고 타무라 노리히사 후생상은 정식 승인 결정을 내렸다.화이자는 지난해 12월 일본 정부에 7200만명 분의 백신을 공급하기로 계약했다.스가 요시히데 총리는 "보건
월요일인 15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에 차차 맑아지겠다.오전까지 남부지방과 제주도엔 비가, 강원동해안을 제외한 중부지방엔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강수는 대부분 비로 내리겠으나, 이날 새벽부터 북서쪽 찬 공기의 영향으로 기온이 떨어져 중부지방에 눈이 섞여 내리거나 강원산지에는 눈이 쌓이는 곳도 있겠다.전날 오전 6시부터 15일 정오까지 예상 강수량은 남부지방과 제주도가 10∼30㎜, 중부지방과 전라권 등은 5㎜ 내외다.예상 적설량은 강원산지와 울릉도·독도가 1∼3㎝다.아침 최저기온은 0∼10도, 낮 최고기온은 2∼14도로 예
토요일인 13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아침에는 내륙을 중심으로 영하권인 곳이 꽤 많겠지만 낮에 포근해지면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겠다. 낮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10도 내외, 남부지방은 15도 내외까지 올라 포근하겠다.아침 최저기온은 -4∼6도, 낮 최고기온은 9∼19도로 예보됐다.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 영서·세종·충북·충남·광주·전북·부산·대구·울산·경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이겠다.대전·전남·경남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설 당일이자 금요일인 12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고 제주도는 흐리겠다. 중부 지방과 전북, 경북권은 낮부터 개겠다.아침 최저기온은 -5∼5도, 낮 최고기온은 9∼17도로 예보됐다.13일까지 낮에는 포근한 초봄 날씨가 이어지지만, 내륙에서는 아침 최저기온이 0도 이하로 떨어지며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게 벌어지겠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 영서·충청권·광주·전북·대구에서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국립환경과학원은 "전일 미세먼지가 잔류하고 대기 정체로
미국프로농구(NBA) 전설 코비 브라이언트의 헬리콥터 추락사의 원인이 조종사의 과실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10일 BBC가 보도했다.헬리콥터는 지난해 1월 26일 캘리포니아주 칼라바사스 근처의 언덕에 충돌했고 헬기에 탔던 코비와 그의 딸을 비롯한 9명 모두 사망했다.미연방교통안전위원회(NTSB)는 추락의 주요 원인은 조종사 조바얀이 비행 중 잘못된 결정을 내렸기 때문이라고 밝혔다.NTSB에 따르면 조종사는 짙은 구름 속에서 비행해 방향감각과 통제력을 잃었다. 그가 관제소에 급상승하고 있다고 전했을 때 실제로는 급강하하고 있던 것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