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이프타임즈 (행정안전부·소방청 제공)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40%를 넘어선 이스라엘이 상업시설과 공공시설 이용에 필요한 접종 증명서 운영을 준비중인 가운데 증명서 위조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최근 암호화 메신저 텔레그램에 위조 백신접종 증명서 매매 그룹이 생겨났다고 18일(현지시각) 타임스 오브 이스라엘이 보도했다. 회원 수는 10만명이 넘는다.사이버 보안 전문가 란 바르-직은 페이스북을 통해 "사람들은 그래픽 프로그램을 이용해 증명서의 텍스트를 변환하는 건 쉽지만 QR코드 위조는 어렵고 겁난다고 생각한다"며 "그러나 실상은 아주 쉽다"고 썼다.바르-직은 "이스라엘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18일 오후 10시 30분경 강원 양양군 양양읍 사천리 산 18-3번지 발생한 산불에 대해 19일 오전 4시에 주불을 진화했다고 밝혔다.당국은 저녁 늦은 시간 발생한 산불로 진화헬기를 투입할 수 없었고 순간 돌풍 8.0m/s 강풍으로 어려움을 겪었다고 밝혔다.이번 산불은 올해 강원 동해안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중 가장 큰 산불이다. '천년고찰 양양 낙산사'를 집어삼킨 2005년 4월 산불의 피해 동일지역으로 낙산사로부터 직선거리 1.5km 떨어진 지역이었다.과거 대형산불의 악몽이 재현될 수
한정애 환경부 장관이 18일 오후 생활폐기물 분리배출부터 선별-재활용 전 과정을 점검하기 위해 경기 오산시 아파트와 인근 선별·재활용 시설 현장을 방문했다.환경부는 설 연휴 증가한 재활용품의 처리를 위해 지자체와 함께 수거·선별 상황을 집중 관리 중이다. 수거 지연 발생 시 임시적환장 이송 등 대응체계를 운영하고 있다.한 장관은 오산시 관계자와 함께 설 연휴 생활폐기물 처리체계를 확인하고 현장의 어려운 점을 들으면서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또한 지난해 12월 25일부터 시행된 투명페트병 별도 배출과 관련해 고품질 페트 재생
토요일인 20일은 전국이 맑은 가운데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9도, 낮 최고기온은 9~19도로 예상된다.아침 기온은 전날보다 5~10도 올라 내륙을 중심으로 0도 내외, 해안 지역은 5도 안팎이 되겠다. 낮 기온은 중부지방은 10도 내외, 남부 지방과 강원 동해안은 15도 내외로 크게 오르면서 포근하겠다.강원 산지와 강원 동해안, 경상권 해안에는 바람이 초속 10~20m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세종·충북·충남은 나쁨, 그 밖의 권역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바다의 물결은 동해
소방청은 소방산업체의 기술 경쟁력 강화와 수출시장 판로개척을 위한 지원사업을 확대한다고 18일 밝혔다. 지원사업은 △해외전시회 참가 △해외시장 개척단 파견 △소방유관기관 협력△온라인 소방특별관 운영 등이다.해외 소방전시회 참가는 7월 인도네시아, 11월 우즈베키스탄 등 2개국에서 열리는 전시회에 20개 업체가 참가할 예정이다.신흥시장 진출을 위한 해외시장 개척단은 9월에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에 파견되며 10개의 업체가 참여한다. 소방청과 소방산업기술원은 사전에 모집된 해외 바이어와 수출 상담을 현지에서 진행해 국내 우수 소방제품의
국립생태원은 동‧식물의 독특한 행동을 담은 동영상을 제작, 생태모방 산업에 유용하게 적용할 수 있도록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생태원 생태모방연구팀은 연구의 일환으로 부착, 천공, 습도 반응 등 생태모방 가능성이 있는 동물 5종, 식물 3종 등 8종의 독특한 움직임을 담은 동영상을 제작했다.생태모방 가능성을 발견한 동물은 땅강아지와 장수풍뎅이 등이고 식물은 바위손과 소나무 등이다.영상은 국립생태원 유튜브(youtube.com/user/niekorea), 세이프타임즈 세이프tv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생태원 연구팀은 지
소방시설협회는 화재소방학회, 소방기술사회 등과 '소방기술자 공사현장 안전성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김은식 소방시설협회장, 최돈묵 화재소방학회장 등 각 기관장들이 협약식에 참석했다.소방시설공사 현장에서 기술자의 시공·설계·감리와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전문성이 떨어져 기술력 향상이 절실하다는 건의가 많았다.협회는 기술자의 전문성 향상과 현장 안전교육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기관 간 상호 협력으로 국민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소방기술자 전문교육 운영 시 교수요원과 권역별 강
미국 뉴저지주 애틀랜틱 시티에 위치한 '트럼프 플라자 호텔&카지노'가 17일 폭파 철거됐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건물은 3000개의 다이너마이트를 이용해 철거했으며 완전히 무너지는 데 약 7초 밖에 걸리지 않았다.군중들은 건물의 파괴를 구경하기 위해 마스크를 쓰고 몰려 들었다. 현장에서는 경적소리와 휘파람 소리, 환호성이 터졌다.건물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부동산 사업가 시절 세워 애틀랜틱 시티의 명소로 자리 잡았다. 권투 경기나 콘서트와 같은 행사들도 이뤄졌다.하지만 자금난으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던 트럼프 전 대통
금요일인 19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부터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10도 안팎으로 오르면서 추위가 한풀 꺾이겠다.아침 최저기온은 -11~0도, 낮 최고기온은 7~13도로 예보됐다.일교차가 10~20도로 크겠으니 아침에는 옷차림을 따뜻하게 해야 한다.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동해안에는 너울로 높은 물결이 갯바위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3.0m, 서해 앞바다에서 0.5~2.0m, 남해 앞바다에서 0.5~2.
소방청은 퇴직 소방관을 화재 취약 세대의 안전 점검에 투입하는 '안전지킴이' 사업을 경기·충북에 이어 오는 4월부터 전북 지역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안전지킴이는 소방안전 전문지식과 현장경험을 두루 갖춘 퇴직 소방공무원으로 구성한다. 화재 취약 계층 가정을 방문해 화재 위험 요소 제거, 소방기구 관리, 안전교육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전북소방본부는 퇴직 소방관 2명을 선발해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사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안전지킴이 사업은 지난해 인사혁신처가 주관한 퇴직공무원 사회공헌사업으로 선정됐다.
중소·중견기업 제조 사업장의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정부 지원이 강화될 전망이다.산업통상자원부는 '산업환경개선지원센터' 구축사업을 공고하고 2023년 12월까지 사업비 200억원을 투입해 중소·중견기업의 미세먼지 배출 저감을 지원하는 산업환경개선지원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구축사업은 지방자치단체, 대학, 연구소 등 비영리 기관을 대상으로 공모절차를 통해 미세먼지 저감과 관련된 역량과 전문성을 갖춘 사업 수행기관을 1곳 선정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최신 장비 구축·개선을 지원하고 미세먼지 저감기술 개발과 성
목요일인 18일은 북서쪽 찬 공기 영향으로 추위가 이어지겠다.아침 기온은 강원 내륙·산지가 -15도 이하, 경기 내륙과 충청 내륙, 경북 북부, 전북 동부는 -10도 이하의 분포를 보이겠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아침 최저기온은 -14~-2도, 낮 최고기온은 -1~5도로 예보됐다. 수도권과 강원도, 경북권은 대체로 맑겠고, 충청권과 경남권은 흐리다가 오후에 맑아지겠다.충남 서해안과 전라도는 정오까지, 제주도는 오후 6시께까지 눈이 오겠다. 예상 적설량과 강수량은 전라권이 5~15㎝·5~15㎜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