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산업기술원이 개인정보 관리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술원은 개인정보 관리수준진단 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등급인 '양호'등급을 달성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개인정보관리 수준진단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주관으로 매년 각 기관의 개인정보 관리수준을 3대 분야 13개 지표 25개 항목으로 평가한다.

평가대상은 중앙행정기관 46곳, 중앙공공기관 340곳 등 779곳이다.

기술원은 관련법규와 절차를 준수하고 개인정보보호 시스템 강화를 통해 보안사고 '제로'를 달성했다.

또 전 직원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교육을 실시하고 퀴즈대회를 개최하는 등 정보 보호 인식 강화를 위해 노력했다.

2020년 개인정보 관리수준진단 결과는 객관성과 공정성을 위해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진단위원회에서 평가를 진행했다.

결과는 국무회의 보고 후 발표됐고 기술원은 13개 지표 중 12개 지표에 대해 만점을 받았다.

이로 인해 지난해보다 0.4점 상승한 95점으로 3년 연속 최고 등급인 '양호' 등급을 판정받았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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