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이프타임즈 (행정안전부·소방청 제공)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은 3일 대구지역 백신접종센터가 설치된 대구 동산병원을 방문, 코로나19 백신 접종상황을 점검했다.이날 방문은 영남권에서도 화이자 백신 접종이 시작됨에 따라 접종 시설과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의료진 등 관계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전 장관은 접종센터 현장 방문에 앞서 접종 준비상황을 보고받고, 지역 의사회 및 간호사회 대표 등과 간담회를 했다.이 자리에서 전 장관은 "안전하고 신속한 백신접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백신 종류가 다양하고 보관·접종 방법도 달라 현장에서 어려움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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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은 다음달 23일까지 '해양경찰 과학수사 대표 이미지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해양경찰 과학수사를 대표할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경‧검 수사권 조정과 해양경찰 과학수사의 정책적·제도적 기틀 마련을 위한 첫 걸음이라고 볼 수 있다.성별, 나이에 관계없이 출품할 수 있다. 개발 항목은 심벌마크, 로고타입, 시그니처 등 3개 항목이다.작품은 신청서와 이메일(artrush@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해양경찰청은 공모 후 내·외부 심사로 대상, 우수상, 장려상을 선정한 뒤 다음달 중 해양경찰
목요일인 4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고 곳곳에 비가 내리겠다.오전에 전남권과 제주도에서 시작된 비는 오후에 남부지방·충청권·경기 남부로, 밤에는 강원영서 남부로 확대되겠다. 서울에도 오후부터 저녁 사이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20∼60㎜, 전남남해안·경남권 해안 10∼40㎜, 충청권 남부·남부지방 5∼20㎜, 경기 남부·강원영서 남부·충청권 북부·경북 북부 5㎜ 미만이다.중부 내륙과 전북 동부, 경북 북부 내륙의 아침 기온이 영하권에 들겠으나 낮 기온은 10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겠다.기상청은 "낮과 밤의
소방청은 '소방시설의 내진설계 기준' 개정안을 공표했다고 3일 밝혔다. 2016년 1월 25일 내진설계 기준이 처음 시행된 후 요구 사항과 미흡했던 내진 기준의 개선안이다.주요 개정안은 소화수조 내진설계 때 기존에는 수조 내부에 방파판을 설치하도록 했지만 개정안에는 수조 본체와 연결부분 등의 안전성을 확인하도록 하는 방식으로 내진 성능을 높였다.배관에 흔들림 방지 버팀대 설치 때에도 버팀대 사이의 거리 규정만 있었지만 하중이 큰 경우 배관이 파손될 우려가 있어 버팀대 설치 간격을 정하도록 했다.가지배관의 경우 말단 헤
일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맞은 60대 여성이 숨지는 사례가 나왔다.교도통신에 따르면 후생노동성은 2일 미국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 60대 여성이 사망했다고 발표했다.지난달 26일 접종을 받은 이 여성은 기저질환이나 알레르기 질환은 없었다.후생성은 지주막하 출혈이 사망원인 것으로 보인다며 현시점에선 백신 접종의 부작용인지 평가할 수 없어 인과관계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지주막하 출혈은 뇌의 지주막 아래 공간에서 발생하는 출혈을 말한다.모리오 도모히로(森尾友宏) 후생성 백신분과회 부작용 검토부회장은 "해
수요일인 3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면서 춥겠다.아침 기온은 경기 북부, 강원 내륙과 산지 -5도 내외, 중부와 경북 북부도 0도 이하로 떨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0∼2도, 낮 최고기온은 7∼12도로 예보됐다.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20도로 매우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동해 전 해상과 남해 동부 먼바다에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3.5m, 서해 앞바다에서
앞으로 대규모 석유저장시설의 안전매뉴얼 이행 실태를 점검하고 위반하면 과태료가 부과된다.소방청은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위험물안전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국회에 제출했다고 1일 밝혔다. 2018년 고양 저유소 화재처럼 대형 화재를 막기 위해서다.현재 일정 규모 이상 위험물시설의 관계인은 자체 작성한 예방규정을 시·도지사나 소방서장에게 제출하고 있다.하지만 예방규정이 현장에서 얼마나 잘 지켜지는지를 점검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없다.소방청은 위험물시설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이행실태를 평가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개정안
미국 시상식을 휩쓸고 있는 '미나리'가 골든글로브 최우수외국어영화상을 수상했다.주관사 할리우드 외신기자협회(HFPA)는 28일(현지시간) 제78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외국어영화상 수상작으로 '미나리'를 발표했다.미나리는 한국계 미국인인 정이삭 감독과 브래드 피트가 설립한 플랜B가 제작한 미국 영화다. 하지만 대화의 50% 이상이 영어가 아닐 시 외국어 영화로 분류하는 HFPA 규정에 따라 외국어영화상 후보로 선정됐다.정이삭 감독은 "미나리 팀 모두 감사하다"며 "미나리는 가슴 속에 있는 스스로의 언어를
토요일인 27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강원 영동지방을 중심으로 아침까지 빗방울이 떨어지겠다.예상 강수량은 5㎜ 미만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3~6도, 낮 최고기온은 7~16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동해안과 남해안, 제주 해안에서는 매우 강한 바람이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4m, 서해 앞바다에서 0.5~3.5m, 남해 앞바다에서 1~4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5~5m, 서해 0.5~5m, 남해 2~6m로 예보됐다.■
국립생태원은 고창군과 도시생태현황지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협약은 고창군의 우수 생태자원 보존가치를 발굴하고 생태전문가가 참여한 도시생태현황지도를 구축해 개발과 보존이 양립하는 사례가 되고자 성사됐다.양 기관은 △도시생태현황지도 구축 △조사활동 상호지원 △생태우수지역 발굴과 활용 등에 협력한다.고창군의 도시생태현황지도가 구축되면 지역·국토 환경계획에 대한 현실적인 지침서로 활용도가 높아 다른 지자체의 도시계획수립 시 활용될 수 있다. 박용목 국립생태원장은 "고창군 도시생태현황지도는 친환경 도시계획을 수립하
해양수산부는 독도바다에서 세계 최초 발견으로 추정되는 선형동물 8종과 국내 미기록 해양생물 2종 등 10종의 해양생물을 찾았다고 26일 밝혔다.해양생물자원관과 해양과학기술원은 지난해 '독도주변해역 미발굴 해양생물 확보와 분류연구'를 통해 10종의 해양생명 자원을 찾아냈다.이 중 연구팀이 세계 최초로 발견한 것으로 보이는 해양 선형동물 8종은 모두 독도바다 바닥의 퇴적물 틈에서 서식하고 있으며 원생동물과 박테리아를 주로 먹고 산다.연구팀은 "이들의 먹이 섭식 활동이 바다 바닥의 생태계 먹이 순환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한인타운에서 한국계 20대 남성이 인종차별적 발언과 무차별 폭행을 당하고 살해위협을 받는 사건이 발생했다.경찰은 이번 사건을 증오범죄로 판단하고 용의자 추적에 나섰다.피해자인 한인 2세 데니 김(27)씨는 지난 16일 저녁 한인타운에서 마주친 히스패닉계 남성 2명에게 '묻지마 폭행'을 당했다고 25일(현지시간) NBC 방송 등이 보도했다.김씨는 코뼈가 부러지고 두 눈에 멍이 드는 등 피해를 입었다.그는 "그들이 이마와 눈을 때려 바닥에 넘어졌지만 계속해서 폭행했다"며 "나를 죽이겠다고 말했다"
소방청은 26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2021년 소방공무원의 신규채용시험 원서접수를 받는다.소방공무원 국가직 전환 이후 소방청장이 실시하는 첫 전국단위 신규채용이다.원서접수는 26일 오전 10시부터 3월 4일 오후 6시까지 소방청 119고시(http://119gosi.kr)에서 접수가 가능하다.필기시험을 4월 3일에 치르고, 필기시험 합격자에 한해 체력시험, 인성검사, 서류전형(신체검사서 포함), 면접시험 등을 거쳐 8월 31일 최종합격 여부가 결정된다.올해부터 원서접수와 최종합격자 발표는 소방청에서 하고 필기시험과 면접시험 등은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