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최초로 점검과 공사, 안전관리대행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소방중개 플랫폼 소방24가 오픈했다.
▲ 국내 최초로 점검과 공사, 안전관리대행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소방중개 플랫폼 소방24가 오픈했다.

국내 최초 소방서비스 중개플랫폼이 탄생했다.

소방24(https://www.sobang24.co.kr/front/home#)는 점검과 공사, 안전관리대행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중개플랫폼을 오픈했다고 16일 밝혔다. 소방24는 홈페이지를 열고 소방업체의 가입을 받고 있다.

이 플랫폼은 코로나19에 따른 언택트 시대에 맞춰 소방업체의 비대면 온라인 영업과 건물주의 소방서비스 비용검증이 투명한 중개플랫폼으로 설계됐다.

소방업체와 건물주는 플랫폼을 통해 소방점검·공사와 방화관리대행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그동안 이같은 소방서비스는 업체, 관계자의 지인에 의한 소개·알선으로 진행되는 것이 대부분이었다. 이같은 영업이 관행화됨에 따라 영세하거나 신규업체는 시장 진입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 과정에서 업체들간 과다 경쟁으로 저가 수주에 따른 부실점검과 부실시공에 대한 사례가 많아 안전에 문제가 되고 있다.

건물주는 지인소개나 인터넷 검색을 통해 업체에 서비스를 의뢰하다 보니 서비스의 투명한 비용검증이 쉽지 않았다. 특히 소방업체의 정보도 확인할 수 없어 부실점검·공사의 피해를 보는 경우가 많았다.

▲ 국내 최초로 점검과 공사, 안전관리대행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소방중개 플랫폼 소방24가 오픈했다.
▲ 국내 최초로 점검과 공사, 안전관리대행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소방중개 플랫폼 소방24가 오픈했다.

소방24 관계자는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소방서비스 중개플랫폼을 통해 이같은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소방24에 입점한 소방업체는 실시간으로 올라오는 견적 요청에 참여할 수 있다. 건물주는 등록된 업체 프로필을 통해 직접 서비스 의뢰를 할 수도 있다.

소방업체는 온라인을 통해 영업망 구축이 가능해 영업과 홍보를 하게 된다. 안전결제 시스템을 통해 서비스 비용의 선결제도 진행되므로 체납에 대한 불안에서 벗어날 수가 있다.

건물주는 소방24에 등록한 업체 실적과 후기를 확인해 소방업체에 대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무료 견적 신청을 통해 최대 5개 업체의 견적을 비교하고 선택할 수 있다.

합리적이고 객관성 있는 비용검증을 위해 평균 시세를 조회하고 지역업체도 확인할 수 있다.

소방24는 건축물관리대장과 건축물 생애이력관리시스템이 자동 연동돼 있어 쉽게 건물 확인이 가능해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소방24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예비창업패키지 정부지원사업에 선정됐으며, SBI인베스트먼트 주관 스타트업 엑스퍼츠 공모전에서 대표상을 수상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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