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이자 백신 ⓒ 로이터통신
▲ 화이자 백신 ⓒ 로이터통신

일본 후생노동성은 미국 제약회사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 사용을 정식 승인했다고 14일 로이터통신, NHK 등이 보도했다.

일본의 코로나19 백신 승인은 화이자가 첫 번째다.

일본 의약품 심사기관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PMDA)는 화이자 백신의 안전성과 유효성에 특별한 문제가 없다며 심사 절차를 간소화하는 특별승인을 인정했다.

후생성 전문가 회의는 지난 12일 특례 승인을 인정하고 타무라 노리히사 후생상은 정식 승인 결정을 내렸다.

화이자는 지난해 12월 일본 정부에 7200만명 분의 백신을 공급하기로 계약했다.

스가 요시히데 총리는 "보건인력 1만여명을 시작으로 17일부터 예방접종이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일본 정부는 국민 1억2600만여명이 사용할 수 있는 백신의 공급을 확보하길 기대하고 있다. 

일본은 전국적으로 41만여명의 확진자와 6700여명의 사망자를 기록했다. ⓒ 세이프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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