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가 유럽연합(EU)와 의약품 비공개 정보교환 협력에 나선다.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25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의약품안전 규제기관인 EU 보건식품안전총국(DG SANTE)·유럽의약품청(EMA)과 의약품 비공개 정보교환을 위한 비밀유지 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식약처와 DG SANTE, EMA는 앞으로 △허가·임상시험 승인 등 의약품 안전성·유효성·품질 관련 정보 △이상사례·위해정보 등 수집·모니터링·분석 정보 △시판 의약품 규제 정책 △실태조사·회수·위해성 평가 등 각 기관의 기밀정보를 서로 교환할 수 있다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바른한방제약의 바른황백 제품에 행정처분을 내렸습니다.식약처는 성상 시험 부적합 판정을 받은 바른황백 제품에 오는 26일부터 7월 25일까지 제조업무정지를 명령했습니다.성상 시험은 파손 확인·육안 이물질 검사 등 제품이 정상인지 확인하는 시험으로 함량·순도와 같은 시험을 하기 전 가장 먼저 실시하는 시험입니다.성상이 기준에 적합하지 않으면 다른 시험 항목들도 기준에 적합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인데요.바른한방제약이 제품 제조업무정지 명령을 받은 것은 품질 부적합 판정을 받은 바른창출과 바른종대황에 이어 올
행정안전부가 승강기 부실점검 근절을 위해 점검 대상 업체 수와 점검 횟수를 늘린다.행안부는 승강기 이용자의 안전 확보를 위해 지방자치단체, 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 2024년 승강기 유지관리 실태 표본점검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행안부는 대한승강기협회·승강기관리산업협동조합과 협조해 저가 유지·관리 업체에 대한 입찰 지양 등 업계의 자발적 자정 작용을 독려해왔다.하지만 최저가 과잉 경쟁으로 부실점검을 우려하는 민원이 증가함에 따라 지난해부터 관계기관과 합동 표본점검을 추진하고 있다.올해는 지난해에 비해 점검 대상 업체를 16개에서 30
■ 감사원 고위감사공무원(나급) ▲국회사무처 파견 정의종 ◇고위감사공무원 승진 ▲국장급 국회사무처 파견 정의종 ◇고위감사공무원 전보 ▲미래전략감사국장 강민호 ◇과장 신규 보임 ▲대변인실 홍보담당관 이용익 ▲공공재정회계감사국 제2과장 채정관 ▲기획조정실 국제협력담당관 김종관 ▲심의실 감사품질담당관 이칠성 ◇과장 전보 ▲산업·금융감사국 제1과장 구민 ▲기획조정실 기획담당관 이지웅 ▲기획조정실 감사전략담당관 박환대 ▲과장급 국군방첩사령부 파견 장수영■ 헌법재판소 ◇헌법연구관보 임용 ▲고귀한 김나영 양소영■ 행정안전부 ◇고위공무원 임용 ▲
한국승강기안전공단(KoELSA)이 18일 중소기업과 상생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동반성장하기 위해 10개 승강기 중소기업과 2024년 매칭그랜트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매칭그랜트 사업은 안전인증에 대한 승강기 중소기업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KoELSA와 해당기업이 1대1로 매칭돼 인증비용과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KoELSA는 승강기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블라인드 심사를 통해 한양엘리베이터, 좋은엘리베이터, 한독엘리베이터, 광진엔지니어링 등 10개 업체를 매칭그랜트사업 지원업체로 선정했다.KoELSA는 이 10개
한국서부발전이 2024 국가산업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았다.서부발전은 18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2024 국가산업대상 시상식에서 우수한 전력품질과 환경경영 성과를 인정받아 제조품질, 환경경영 두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하고 산업정책연구원이 주최하는 국가산업대상 시상식은 우수한 경영 능력과 차별화된 서비스로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 기관에게 상을 수여한다.서부발전은 발전공기업 가운데 2년 연속으로 가장 낮은 고장 정지율을 기록하는 등 전력 생산 품질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돼 제조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이 18일 전남 신안군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소금산업진흥센터를 방문했다.소금산업진흥센터는 소금산업의 발전과 경쟁력 제고를 위해 천일염의 안전성 조사와 실용화·산업화 연구 등을 전문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지난해에 설립됐다.강 장관은 센터의 주요업무 추진현황과 계획을 보고 받은 후 소금 안전관리 분석실 등도 점검했다.또 국산 천일염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바닷물 등 주변환경과 생산 천일염의 조사업무를 진행하고 있는 센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강도형 장관은 "우리 천일염은 국민 식탁에서 빠질 수 없는 필수적인 식재료"라
새학기가 시작되고 대학생들의 엠티 시즌이 돌아왔습니다.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기지원에서 우리 아이들 엠티 지역 먹거리 조사를 나섰는데요.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3월 25일부터 4월 5일까지 단합대회 지역 원산지표시 특별 기획단속을 진행해 위반 업체 23곳을 적발했다고 합니다.농관원 경기지원이 가평 대성리, 영종도 을왕리, 화성 제부도 등을 집중 단속한 결과 해당지역 인근의 음식점(10곳)과 정육점(10곳), 펜션, 캠핑장(3곳)에서 외국산 식재료를 사용하면서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하거나 미표시했습니다.이번에 거짓 표시로 적발된
쿠팡이츠서비스(CES)가 배달파트너의 안전한 운행을 위해 이륜차 실습 안전교육을 진행한다.쿠팡이츠서비스는 고용노동부와 이륜차 안전점검 불량과 기능 고장 사고 예방을 위한 실습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이론교육과 더불어 배달파트너의 실제 운행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실습교육을 통해 안전한 배달문화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특히 배달파트너 본인 소유의 이륜차로 진행되는 실습교육은 한국오토바이정비협회 전문 교육관과 현장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운행 전 셀프 점검 요령 △타이어·배터리 소모품 교체 주기와 관리 방법 △엔진·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은 최신 기술의 제도적 수용을 위해 '품질권고기준'을 신설했다고 16일 밝혔다.지난달 29일부터 진행하고 있는 '품질권고기준'은 소방 신기술·신제품을 제도권 내에 신속하게 수용하기 위한 제도로 산업융합 신기술·신제품에 기존의 기준을 적용할 수 없을 때 심사를 통해 신청자가 제시한 기준을 등록할 수 있다.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관련규칙에 의거,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기술원은 접수된 서류와 견품을 중심으로 적정성 등을 철저히 검토한 후 관련위원회를 통해 제품의 기술적 파급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
한국전력이 전력공급 안정성 강화를 위해 대용량 고객을 대상으로 부하 차단 제도를 도입한다.한전은 주파수 하락 등 전력 계통 고장 시 불안정한 계통을 신속하게 회복시키기 위해 사전 계약된 고객의 부하를 자동으로 차단하는 제도를 도입했다고 15일 밝혔다.전력계통주파수가 비정상적으로 급격하게 하락하면 발전기 등 전력 설비의 추가 고장 위험이 커진다. 전력품질 문제가 발생 반도체 등 고품질 전기를 사용하는 고객은 심각한 손해를 입을 수 있다.전력계통주파수는 평상시 60.0헤르츠(Hz)를 유지하다가 발전기 정지 등 전력 설비 고장 발생 시
국토교통부가 12일부터 건설엔지니어링·시공 평가지침 개정안을 시행한다.국토부는 공사비 100억원 이상의 공공 건설공사에 대한 시공적절성을 평가할 때 안·품질 분야 배점을 올릴 방침이다.시공평가는 공사비 100억원 이상 공공 건설공사를 대상으로 준공 후 60일 이내 발주청 또는 국토안전관리원에서 시행하는 것이다.국토부는 평가 점수 100점 내 안전관리 배점은 15점에서 20점으로, 품질관리 배점은 기존 12점에서 15점으로 높이고 흙막이 공사 등 사망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가시설공사 사고 발생 여부에 대한 평가항목(4점)을 신설했다.또
"우리 아이가 먹는 간식, 정말 안전할까요?"우리 아이가 먹는 음식이 안전한지는 모든 부모가 걱정하는 일인데요.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어린이가 많이 섭취하는 식품 제조업체 1422곳에 대해 집중 점검을 시행했습니다.식약처에 따르면 식품위생법과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11곳을 적발해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는데요.적발된 위반 사항은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4곳) △자가품질검사 위반(2곳) △표시기준 위반(1곳) △기준 및 규격 위반(1곳) △시설기준 위반(1곳) △영업변경신고 위반(1곳) △건강진단 미실
우체국소포(일반택배 분야)와 경동택배·합동택배(기업택배 분야)가 지난해 최고 수준의 택배서비스를 제공한 업체로 선정됐다.국토교통부는 19개 택배서비스 업체와 우체국소포를 대상으로 진행한 지난해 택배·소포 서비스평가 결과를 8일 발표했다.평가는 개인 간(C2C), 기업·개인 간(B2C) 택배서비스를 하는 일반택배 업체와 기업 간(B2B) 택배서비스를 하는 기업택배 업체로 나눠 각 사 기초 평가자료와 전문평가단의 평가, 종사자 설문조사 등을 통해 진행됐다.평가 항목은 2가지 영역으로 △과정 품질 영역에선 고객 응대의 친절성·적극성 등
중국 직구 사이트의 온라인 시장 점유율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판매제품에서 발암물질이 다량 검출되는 등 품질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특히 어린이들이 이용하는 제품에서 국내 기준치의 56배에 이르는 발암물질이 검출됐다.이에 따라 서울시는 8일 해외직구 상품 가운데 특히 '알테쉬'(알리·테무·쉬인)로 불리는 중국 온라인 사이트를 중심으로 상시 안전성 검사에 나서기로 하는 등 '해외 온라인 플랫폼 소비자 안전확보 대책'을 발표했다.서울시가 지난달 알리에서 판매율 상위에 오른 어린이용품과 생활용품 31개의 안전성을 조사한 결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기온 상승에 대비해 알가공품 제조업체의 위생점검에 나섰다.식약처는 5일 액란(노른자와 흰자를 분리해 액상으로 제조한 것)·구운 달걀 등을 생산하는 제조업체 189곳을 점검 결과 4곳이 위생관리법을 위반해 관할 지자체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고 밝혔다.점검은 17개 지자체와 지난달 4일부터 15일까지 진행했으며 유통 중인 알가공품에 대한 살모넬라·대장균군·잔류물질 등 기준·규격 적합 여부 확인도 병행했다.주요 위반내용은 △영업시설 무단 변경 △자가품질검사 미진행 △원료 검사 미진행으로 위반업체는 관할 지자체가 행정처분
최근 몇 주 동안 보잉 737 맥스 제트 여객기 생산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4일(현지시각)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미국 규제 당국이 공장 점검을 강화하고 노동자들이 생산 속도를 늦추면서 보잉 737 맥스 여객기 생산이 급격히 감소했다.미 연방항공국(FAA)은 지난 1월 조립 오류로 인해 737 맥스 동체에 구멍이 나는 사고가 발생한 후 보잉이 월 최대 38대의 여객기까지만 생산할 수 있도록 제한을 뒀다.3월 말에는 실제 월간 생산량이 제한 기준보다 훨씬 낮은 한 자릿수까지 떨어진 것으로 드러났다.보잉은 지난 1월 알래스카 항
남화영 소방청장이 한국소방산업기술원 용인 본사를 방문했다.4일 기술원에 따르면 남화영 소방청장은 정부 위탁업무 점검과 직원격려를 위해 기술원을 방문했다.방문에선 기술원 업무보고와 직원 애로사항 청취 등이 이뤄졌다.남화영 소방청장은 "기술원이 앞으로도 소방용품의 인증·검사와 위험물 시설 검사 등 검인증 신청 접근성을 강화하고 관련 기술기준 고도화로 우리나라 소방용품의 품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이어 "위험물 관련 안전 전문지식의 지속적 교육과 더불어 국내 소방산업체의 해외 수출 경쟁력 확보에도 더욱 관심을 기울여
■ 분야별[정치]▲ 대통령민생토론회 후속 조치 점검 회의(2차, 경제 분야)(10:00 용산 대통령실)▲ 국무총리늘봄학교 현장 방문(13:50 경기 김포시)스리랑카 총리 면담(17:00 정부서울청사)제68회 신문의 날 기념축하연(18:00 한국프레스센터)▲ 국회의장제79회 식목일 기념식수(11:00 잔디광장)'디네쉬 구나와르데나' 스리랑카 총리 접견(14:00 의장접견실)▲ 국회사무총장제79회 식목일 기념식수(11:00 잔디광장)▲ 국민의힘한동훈 총괄선대위원장, 한동훈 총괄선거대책위원장 사전투표 관련 입장발표(08:30 중앙당사 3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와 우리은행이 청년세대 주거문제 해결을 위해 손을 잡았다.서울주택도시공사는 우리은행과 상생금융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3일 밝혔다.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청년주택 사업 활성화를 위한 신규 사업 기획과 발굴 △청년주택 공급 확대를 위한 금융지원 등 △청년주택 공급 목적 매입·건축 자산 운용 등 청년 주거안정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이들은 청년들이 만족할 수 있는 고품질 백년주택 공급을 확대하는 데 힘쓰고 청년안심주택 공급을 확대하기 위한 리츠 시범사업을 구상해 이르면 올해 말 착수할 예정이다.조병규 우리은행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