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강진군은 여름철 집중방역소독에 돌입했다고 30일 밝혔다.군보건소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하천변, 웅덩이 등 방역 취약지와 인구밀집지역, 관광지 등을 대상으로 모기, 파리, 진드기 등 해충 박멸을 위한 소독을 시작했다.소독은 모기 활동이 활발해지는 오후 6시에서 8시 사이에 집중적으로 진행한다. 수풀이 많은 외곽이나 모기가 산란하기 좋은 웅덩이, 연못, 하천, 풀숲 연막소독을 진행한다.또 우수구나 차가 들어가기 힘든 곳은 휴대용 분무소독을 사용하고 인구 밀집 지역 등은 인체에 무해한 연무 소독을 진행해 효율성을 높이고
전남도는 김영록 지사가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 100만 주민 서명운동' 챌린지에 참여했다고 23일 밝혔다.김 지사는 전국 원자력발전 인근지역에 원자력 안전 국비를 지원하는 이 SNS 챌린지에 참여해 지방교부세법의 신속한 개정을 촉구했다.전남·울산 상생발전 파트너인 김두겸 울산시장의 지명을 받아 22일 김 지사는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 100만 주민 서명운동에 함께해주세요!"라는 손팻말을 든 인증사진을 SNS에 게시했다.이어 다음 참여자로 김관영 전북지사, 이상익 전남 함평군수, 송하철 전남 목포대 총장을 지명했다.현재 국회 상임
전남도는 '글로벌 혁신 특구 유치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도는 국내 최초로 전면적 네거티브 규제를 도입하는 글로벌 혁신 특구 조성 공모사업 대응에 본격 나섰다.지난 17일 나주 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에서 진행된 전략회의에 나주시, 한국전력공사, 한국에너지공과대학,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전남테크노파크, 일진전기 등 에너지 분야 주요 산·학·연·관이 참석했다.전략회의에선 정부의 글로벌 혁신 특구 조성 방안 발표 내용을 분석하고 미국·일본·유럽과의 전략적 협력, 에너지 거대 신생 기업 육성과 해외시장 진출, 지역 혁신거점과 연계
전남 강진군이 3년 연속 우수 시군에 선정되는 쾌거를 누렸다.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올해 정부합동평가에서 지역내 22개 시군 중 종합 6위를 달성해 '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군은 우수 시군 선정에 따른 재정 성과급으로 1억1500만원(상사업비 1억원·포상금 1500만원)을 지급받는다.정부합동평가는 매년 행안부 주관으로 정부업무평가기본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수행하는 국가위임사무·국고보조사업·국가주요시책 등 5대 국정지표를 평가하는 정부 차원의 유일한 지자체 대상 종합평가제도다.이번 평가는 군의 정책수행 능력·행정능력·
전남도는 김영록 지사가 네덜란드 쿠보 그룹(Kubo Group)과 인공지능 첨단농산업 융복합 지구 조성을 위해 업무협약을 했다고 2일 밝혔다.도가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는 인공지능 첨단농산업융복합 지구 조성은 네덜란드 와게닝겐 모델같이 농업 분야도 제조업, 정보통신(IT), 인공지능, 데이터 산업과 융복합화를 통해 디지털 스마트 농업으로 대전환을 유도하기 위한 사업이다.1일 열린 협약식은 세계 최고 원예기업인 쿠보 그룹 본사에서 진행했고 김 지사, 피터 판 데르 크란 쿠보 그룹 재무이사, 데니스 판 라이데 아시아·중동 총괄대표 등 관
전남도가 전국 최초로 소상공인 상생금융 모델을 구축한다.전남도는 IBK기업·신한·우리·하나은행 등 8개 금융회사, 전남신용보증재단과 공동으로 소상공인 특별이자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업무협약은 전국 최초 소상공인 상생금융 모델 구축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협약에 따라 8개 금융회사와 전남신보는 △전남 소상공인 육성자금 1000억원에 대한 금리 추가 인하 △저금리 안심전환 대출 500억원 신규 조성 등 1500억원의 소상공인 지원 특별 우대 융자 상품을 운영한다.8개 금융회사는 1000억원의 금리 추가 인하 융자상
전남도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는 브라질, 콜롬비아 등 남미 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24일 밝혔다.도와 공사가 파견한 시장개척단은 브라질 상파울루와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지난 23일까지 8일간 신시장 개척을 통한 수출 확대를 위해 힘썼다.시장개척단에 참여한 수출 유망 중소기업 5개 기업 관계자들이 36개 현지 구매자와 1대1 상담을 통해 680만달러 수출상담과 59만5000달러 수출계약을 했다.지난 18일 브라질 상파울루 수출상담회에서는 수산물 기반 밀키트 제조 기업인 삼면이바다가 34만달러, 김부각 등 수산가공식품 제조기업인 바
전남 광주시의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 실태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광주시는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 실태 감찰 결과 75건의 부적정 사례를 확인했다고 19일 밝혔다.광주시는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시스템을 기초자료로 활용해 놀이시설의 관리·감독 주체를 대상으로 △안전검사 진행여부 △안전점검 진행여부 △보험 가입여부 △관리자 안전교육 이수여부 △안전진단 진행여부 등을 확인했다.감찰 결과 △어린이놀이시설 합격표시 미부착 △어린이놀이시설 보험가입 미입력 △어린이놀이시설 안전점검 미진행 △안전관리자 안전교육 미이수 등 32건의 부적정 사례를
전남도는 영암과 장흥 육용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해 확산 차단을 위해 비상 대응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지난 14일 해당 농장은 도축 출하를 위한 전남도동물위생시험소 정밀검사 과정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확인됐다.도는 즉시 방역본부 초동방역팀을 현장에 투입해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도 현장지원관을 급파해 현장 조사를 통해 발생 원인을 분석했다.발생 농장 반경 10㎞ 내를 방역지역으로 정해 이동 통제와 집중 소독을 하고 방역지역 내 전체 가금농장 50농가는 정밀검사를 했다.발생 농장 사육 가금
전남도는 조선산업 재도약을 위해 생산인력 3100여명을 양성하는 등 부족한 인력 수급에 총력 대응한다고 10일 밝혔다.지난해 전남지역 대표 조선소인 현대삼호중공업은 수주 목표를 초과 달성해 2025년까지 일감을 확보했고 대한조선도 내년까지 일감을 확보했다.이에 도는 신규 인력 양성과 숙련공 고용, 지역 정착 등을 위해 국·도비를 투입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국비 지원사업으로 생산기술 인력 양성 사업을 통해 400명을 지원한다. 또 289명에게 조선업 내일채움공제를 지원해 장기근속을 유도한다. 지역혁신 플랫폼에선 친환경선박 인력 양
전남도는 수산물 안전성 홍보와 소비 촉진 행사를 본격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이 행사는 본격적인 행락철을 맞아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통한 가격 안정을 위해 진행된다. 특히 소비촉진 행사는 가격 하락으로 어려운 전복 양식어가 돕기에 중점을 두고 남도 신선 수산물을 직접 맛보는 시식 행사를 함께 추진한다.지난달 열린 영암왕인문화 축제에선 벚꽃 나들이를 위해 모여든 전국 소비자에게 완도산 전복을 시식해보고 부담 없는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와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 등 전
전남 강진군은 창업 소상공인에게 최대 240만원의 점포 임대료를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임대료 지원 사업은 소상공인들에게 창업 임대료를 지원해 경제적 비용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경영을 유도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작됐다.신청 대상자는 강진군에 사업장을 두고 신청일 기준으로 군에 주소가 있어 월 임대료를 납부하고 있는 창업한 지 3개월이 넘은 소상공인이다.군은 대상자에게 사업장 임대료를 월 20만원씩 최대 240만원까지 지원한다. 통신판매업 등 무점포 사업장과 청년 창업 임대료 지원 대상자 등은 제외된다.신청방법은 군 홈페이지의 안내에
전남도는 청사 환경미화 노동자를 위해 휴게공간을 추가로 확충하고 오래된 시설을 정비했다고 3일 밝혔다.휴식권 보장과 쾌적한 휴게 환경 조성을 위해 청사 3곳을 추가로 확충한 정비사업을 통해 휴게공간은 모두 10곳 195㎡로 늘었다. 노동자 1인당 6.3㎡에 해당하는 휴게 면적으로 전국에서 가장 넓고 쾌적한 휴게공간을 갖게 됐다.전남도는 지난 2월 휴게공간에 개별 냉난방시설, 테이블, 전자레인지, 정수기, 냉장고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공간에 따라 바닥 난방을 설치했다.또 전자동 안마기 2대를 공무직 휴게공간에 구매·비치해 고된 노동으
전남도는 '노후 관광지 재생사업' 대상지로 장흥 정남진 우산도 등 4곳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노후 관광지 재생사업은 △개발된 지 10년 이상 된 관광지 등의 시설 △MZ세대에게 소외받는 콘텐츠 △부족한 관광약자 시설 등을 보강해 관광객에게 안전과 볼거리를 제공해 찾고 싶은 관광지로 새단장하는 사업이다.이 사업의 대상지로 우산도, 무안 회산백련지, 화순온천, 곡성 도림사 관광지 등이 선정됐다.우산도 관광지는 2700억원의 복합리조트 민간투자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에 정남진 전망대 콘텐츠 보강, 주변 공원 시설물 정비와
전남 강진군은 강진원 군수가 '2023 군민과의 대화'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20일 강진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진행된 군민과의 대화는 기존 의전 중심의 관행에서 과감하게 탈피해 진행됐다.군정 보고를 PPT로 진행하고 주민 숙원 사업의 사전 접수와 현장 상황을 영상으로 촬영해 주민들과의 직접 소통을 강화하는 등 군민의 작은 목소리도 크게 듣고 군정에 녹여 넣기 위한 민선 8기의 노력이 돋보였다.이 영상 촬영은 군민들의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통해 가감없이 전달하고 해결 방안 또한 상세히 논의할 수 있는 새로운 계기를 마련했다.특히
전남도는 여수 하화도, 진도 관매도, 신안 반월박지도를 '찾아가고 싶은 봄섬'으로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도는 행정안전부, 한국섬진흥원과 '꽃'을 주제로 찾아가고 싶은 봄섬 5개를 선정했고 그 중 전남의 3개의 섬이 선정됐다.하화도는 파도의 침식 작용과 풍화작용으로 해안에 생긴 낭떠러지인 해식애로 이뤄진 천혜의 절벽 자연경관과 진달래, 유채꽃 야생화가 섬 전체에 만발해 꽃섬으로 불린다.해안가를 따라 탐방하는 둘레길과 출렁다리가 있고 야생화 단지에서 바다를 바라보는 경관은 일품이다.관매도는 지난해 여름 캠핑섬 선정에 이어 올해 봄의
강진원 전남 강진군수가 지난 14일 작천면 신기리 화재 현장을 방문해 피해를 입은 김모씨를 위로했다.17일 군에 따르면 이번 화재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고 원인은 현재 조사하고 있다. 주택이 완전히 소실된 김모씨는 마을회관을 임시거처로 사용하고 있다.김모씨는 "갑작스런 화재로 막막한 상황이었지만 주위의 따뜻한 관심과 위로의 손길이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강진원 강진군수는 "예상치 못한 피해로 어려움에 처한 군민의 일상이 조속히 회복될 수 있도록 피해 복구를 위한 지원을 다각도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공공산후조리원 14곳을 대상으로 감염·안전사고 예방 현장 지도·점검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다음달까지 진행되는 지도·점검은 시·군과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감염이나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준수사항 진행 여부를 꼼꼼하게 살피고 관계자 안전·위생교육 등을 집중 진행한다.주요 점검사항은 △산후조리원 인력·시설기준 적합 여부 △관계자·방문객 위생수칙 준수 여부 △화재·전기·시설 등 안전점검과 긴급상황 대책 확보 여부 △종사자 건강진단과 예방접종 진행 여부 등이다.전남도는 해남, 강진, 완도, 나주, 순천에 전국 최초·최다
전남 강진군은 도시민 유입을 통한 인구 늘리기 정책의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고 3일 밝혔다.2일 강진군 작천초 입학식에서 신입생 3명 가운데 2명이 수도권에서 전입한 농산어촌 유학생이었다. 올해 작천초 재학생은 25명이다. 지난해 6명의 농산어촌 유학생이 전입했고 올해 2명의 신입생과 5명의 수도권 거주 학생이 추가로 전입했다. 함께 이주한 가족까지 합하면 28명이 작천면에 전입해 자리를 잡았다.강진군은 면 단위 학교를 살리기 위한 군의 '작은학교 살리기'사업 추진의 결과로 보고 있다.군은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작
김영록 전남지사가 저수온 피해를 입은 여수 양식장 현장을 찾았다.27일 김영록 지사는 여수 돌산읍 해상가두리 양식장을 찾아 피해 어업인을 위로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전남도는 지난달 28일부터 여수 해상가두리 양식장에서 발생한 감성돔, 참돔, 돌돔 등 어류 폐사 피해 규모는 20어가, 123만마리로 피해액은 41억원에 달하고 피해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28일 밝혔다.국립수산과학원, 전남도, 여수시 등으로 구성된 합동조사반은 이 피해가 저수온에 의한 활력 저하 때문으로 추정하고 있고 추가 정밀조사를 통해 정확한 원인을 밝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