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진원 전남 강진군수(왼쪽 세번째)가 군민의 작은 목소리도 크게 듣고 군정에 반영하기 위해 2023 군민과의 대화를 하고 있다. ⓒ 강진군
▲ 강진원 전남 강진군수(왼쪽 세번째)가 군민의 작은 목소리도 크게 듣고 군정에 반영하기 위해 2023 군민과의 대화를 하고 있다. ⓒ 강진군

전남 강진군은 강진원 군수가 '2023 군민과의 대화'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20일 강진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진행된 군민과의 대화는 기존 의전 중심의 관행에서 과감하게 탈피해 진행됐다.

군정 보고를 PPT로 진행하고 주민 숙원 사업의 사전 접수와 현장 상황을 영상으로 촬영해 주민들과의 직접 소통을 강화하는 등 군민의 작은 목소리도 크게 듣고 군정에 녹여 넣기 위한 민선 8기의 노력이 돋보였다.

이 영상 촬영은 군민들의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통해 가감없이 전달하고 해결 방안 또한 상세히 논의할 수 있는 새로운 계기를 마련했다.

▲ 강진원 전남 강진군수가 군민의 작은 목소리도 크게 듣고 군정에 반영하기 위해 2023 군민과의 대화를 하고 있다. ⓒ 강진군
▲ 강진원 전남 강진군수가 군민의 작은 목소리도 크게 듣고 군정에 반영하기 위해 2023 군민과의 대화를 하고 있다. ⓒ 강진군

특히 올해 군민과의 대화는 기존 읍면 순회 방식에서 전체 대화 방식으로 진행해 각 읍면 상황과 시급한 건의 사항을 전군민이 공유하고 함께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화합하는 장으로 꾸며졌다.

78건의 건의 사항이 접수됐고 모든 건의 사항은 담당 부서에서 현장 조사한 후 예산 확보해 처리한다. 향후 처리상황은 소요 사업비, 시기 등 구체적 계획을 수립해 건의자에게 전달한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군민과의 대화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현장에서 느끼는 군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를 놓치지 않고 군정에 반영하는 것"이라며 "군민들의 희망사항, 애로사항 등을 돋보기로 들여다보며 소통의 기회를 더욱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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