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도는 청사 공무직 휴게공간에 전자동 안마기를 구매·비치해 고된 노동으로 지친 피로를 해소하도록 했다. ⓒ 전남도
▲ 전남도는 청사 공무직 휴게공간에 전자동 안마기를 구매·비치해 고된 노동으로 지친 피로를 해소하도록 했다. ⓒ 전남도

전남도는 청사 환경미화 노동자를 위해 휴게공간을 추가로 확충하고 오래된 시설을 정비했다고 3일 밝혔다.

휴식권 보장과 쾌적한 휴게 환경 조성을 위해 청사 3곳을 추가로 확충한 정비사업을 통해 휴게공간은 모두 10곳 195㎡로 늘었다. 노동자 1인당 6.3㎡에 해당하는 휴게 면적으로 전국에서 가장 넓고 쾌적한 휴게공간을 갖게 됐다.

전남도는 지난 2월 휴게공간에 개별 냉난방시설, 테이블, 전자레인지, 정수기, 냉장고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공간에 따라 바닥 난방을 설치했다.

또 전자동 안마기 2대를 공무직 휴게공간에 구매·비치해 고된 노동으로 지친 피로를 해소하도록 했다.

박현식 전남도 자치행정국장은 "2021년 전국 최초로 시설관리 공무직 사무실과 기간제 휴게실을 설치해 노동 여건을 개선했다"며 "청결지킴이 도입, 개별 면담을 통한 애로사항 청취 등 노동자 권익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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