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강진군이 지역내 창업한 소상공인에게 최대 240만원을 지원한다. ⓒ 강진군
▲ 전남 강진군이 지역내 창업한 소상공인에게 최대 240만원을 지원한다. ⓒ 강진군

전남 강진군은 창업 소상공인에게 최대 240만원의 점포 임대료를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임대료 지원 사업은 소상공인들에게 창업 임대료를 지원해 경제적 비용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경영을 유도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작됐다.

신청 대상자는 강진군에 사업장을 두고 신청일 기준으로 군에 주소가 있어 월 임대료를 납부하고 있는 창업한 지 3개월이 넘은 소상공인이다.

군은 대상자에게 사업장 임대료를 월 20만원씩 최대 240만원까지 지원한다. 통신판매업 등 무점포 사업장과 청년 창업 임대료 지원 대상자 등은 제외된다.

신청방법은 군 홈페이지의 안내에 따라 신청서와 서류를 준비해 강진군청 인구정책과 소상공인지원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강진군 관계자는 "유례없는 물가상승 시기에 창업 초기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이 안정적으로 영업을 유지할 수 있도록 임대료 지원이 가뭄의 단비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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