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동차부품기업의 신규 해외판로 개척 및 거래선 지원센터가 문을 열었다. ⓒ 충남도
 ▲ 자동차부품기업의 신규 해외판로 개척 및 거래선 지원센터가 문을 열었다. ⓒ 충남도

충남지역 자동차부품기업의 신규 해외판로 개척 및 거래선 다각화를 이끌어 갈 '충남 세계화 지원센터'가 문을 열었다.

도는 17일 충남테크노파크 자동차센터(천안)에 위치한 세계화 지원센터에서 현판식을 개최했다.

지원센터는 자동차 시장이 급변함에 따라 도가 2019년부터 추진한 세계화 지원사업의 후속 조치로, 거래선 다각화를 통한 자동차부품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운영한다.

도내 부품기업이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고, 주요 기능은 센터 내 대형 스크린을 활용한 해외 바이어와의 수출 상담 지원 등이다.

앞서 도는 지난 4년간 세계화 지원사업을 통해 해외 바이어 발굴·매칭 등 840건을 지원했으며, 고용 창출 199명, 수출 성과 약 515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

올해는 1단계 세계화 지원사업이 종료되는 해로 2단계 사업은 2028년까지 자동차부품기업의 수출 고도화를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세계화 지원센터 외에도 미래차 전환 관련 맞춤형 사업연결 및 애로사항 해소 등을 위해 지난해부터 미래차 전환 종합지원센터 운영하고 있다"며 "급변하는 자동차 산업환경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해 도내 자동차 부품기업의 경영이 안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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