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역 자동차부품기업의 신규 해외판로 개척 및 거래선 다각화를 이끌어 갈 '충남 세계화 지원센터'가 문을 열었다.
도는 17일 충남테크노파크 자동차센터(천안)에 위치한 세계화 지원센터에서 현판식을 개최했다.
지원센터는 자동차 시장이 급변함에 따라 도가 2019년부터 추진한 세계화 지원사업의 후속 조치로, 거래선 다각화를 통한 자동차부품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운영한다.
도내 부품기업이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고, 주요 기능은 센터 내 대형 스크린을 활용한 해외 바이어와의 수출 상담 지원 등이다.
앞서 도는 지난 4년간 세계화 지원사업을 통해 해외 바이어 발굴·매칭 등 840건을 지원했으며, 고용 창출 199명, 수출 성과 약 515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
올해는 1단계 세계화 지원사업이 종료되는 해로 2단계 사업은 2028년까지 자동차부품기업의 수출 고도화를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세계화 지원센터 외에도 미래차 전환 관련 맞춤형 사업연결 및 애로사항 해소 등을 위해 지난해부터 미래차 전환 종합지원센터 운영하고 있다"며 "급변하는 자동차 산업환경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해 도내 자동차 부품기업의 경영이 안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김태흠 충남지사 "78주년 광복절 희망·통합의 미래로 나아가자"
- 박상돈 천안시장, 음주운전·선거법위반 정무보좌관 재임용 하나
- 2027 가톨릭 세계청년대회 충남에서 열린다
- 충남도, 대천해수욕장 등 6곳 '바가지 요금' 집중 점검
- 충남도 "우리 수산물 구매하고 상품권 환급 받으세요"
- 충남농업기술원 "여름철 농업인 온열질환 수칙 준수하세요"
- 충남도 "미국흰불나방 2화기 발생량 급증 과수류 피해"
- 아시안컵 보령국제요트대회 돛 펼쳤다 … 17개국 30일까지 열전
- 충남 건설교통국 직원들 청양 집중호우 복구 '구슬땀'
- [포토뉴스] 천주교 대전교구 사제단 '윤석열 퇴진' 시국 미사
- 충남도·천안시, 9월 15일 청년위한 피크닉형 축제 연다
- 충남도-32사단, 드론 공조체계 구축 재난·재해 '철통 방어'
- 건강한 '충남 수산물' 안심하고 소비하세요
- 아산노인종합복지관 제24회 충남사회복지대상 수상
- 충남소방, 봄철 화재예방대책 평가 '전국 1위'
- 충남 찾는 외국인 관광객 증가세 … 다양한 행사와 연계해 유치활동 전개
- 충남도 추석 맞아 10월 6일까지 '자원낭비' 과대 포장 집중점검
- 충남·전북도 '초광역 상생 협력' 나선다
- 충남도 2023 '나눔 실천' 유공자 포상식 개최
- 지방시대 실현할 충남 지방시대위원회 '첫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