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3일 만리포해수욕장에서 여름 휴가철 피서지 물가안정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피서객을 대상으로 한 바가지상술 등을 예방하고,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를 위한 이번 캠페인은 도와 태안군, 소비자단체등 30여명이 참여해 민관합동으로 실시했다.
참석자들은 해수욕장 방문객과 주변 음식점, 숙박업소 등 피서객이 주로 이용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착한가격업소 이용 홍보물품 등을 배부하며 물가안정 분위기를 조성했다.
도는 오는 31일까지를 휴가철 피서지 물가안정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주요피서지인 대천·무창포·춘장대·몽산포·만리포· 꽃지해수욕장 등 6개 해수욕장을 중점관리 대상으로 지정했다.
중점관리 대상 해수욕장에는 부당요금신고센터를 설치·운영하고 △숙박료 △외식비 △음료 △피서용품 이용료 등 15개 품목을 중점관리품목으로 지정해 집중 관리하고 있다.
김종수 도 경제정책과장은 "최근 지속된 물가상승으로 소비자와 소상공인 모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함께 물가안정 분위기 조성에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오선이 기자
oheel9179@saf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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